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농기계 확충… 농가 혜택 기대

6억2천만원 투입, 농기계 26종 173대 구입

  • 웹출고시간2014.05.07 10:17:46
  • 최종수정2014.05.07 10:17:46
보은군이 농업인의 농작업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농기계를 확충한다.

7일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기계 구입비로 6억2천만원을 들여 퇴비살포기, 잔가지 파쇄기, 승용예초기, SS방재기 등 농기계 26종, 173대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구입 농기계 중 콩 탈곡기, 콩 정선 선별기, 콩 파종기 등 소형농기계 6종, 128대는 각 읍면에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측 관계자는 "농기계가 확충되면 보다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현재 보은군은 농업기술센터에 53종 421대를, 면사무소에 10종 183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농가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

지난 해는 1천373농가에 3천987대를 대여해 2만7천654㏊에 적기에 영농을 추진한 바 있다.

농기계 임대는 직접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보은군 농기계 임대 사업 홈페이지(http://aml.boeun.go.kr)를 통해 임대를 신청할 수 있다.

농기계 임대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계(043-540-5754)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