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풍년 농사 철저 준비 나서

적기 모내기, 본답관리 및 항공방제 추진

  • 웹출고시간2014.05.13 09:03:42
  • 최종수정2014.05.13 09:03:42

진천군은 본격적인 모내기를 철을 맞아 고품질 쌀 풍년 농사를 위해 5천170ha의 면적에 모내기 및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 동안 적기 모내기 추진을 위해 관내 공동 육묘장 14개소에서 생산한 건전 우량모 50만 상자를 적기 공급한다.

못자리 실패 농가 지원을 위해 7개 읍·면에 예비 못자리 14개소를 설치하고 예비모 9천100 상자를 25일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병해충 방제를 위해 본답 초기 발생빈도가 높은 벼 물바구미 방제에 사업비 1억2천900만원을 지원해 5월 중순 경부터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또 7월 말 도열병, 멸구류, 이화명나방 등 병해충 방제를 위한 항공방제도 준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단계별 적기영농 추진 및 가뭄,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