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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14 09:28:22
  • 최종수정2014.05.14 09:28:22

괴산군이 운영하는 벼 육묘용 못자리뱅크

괴산군이 농가의 일손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육묘용 못자리뱅크 10개소를 오는 6월14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육묘생산에 들어간 못자리 뱅크는 사리면 작목반 11만 상자, 칠성면 작목반 9만 상자, 청안면 작목반 4만8천 상자, 불정면 작목반 4만5천 상자 등 10개소 41만4천 상자(이앙면적 1천518ha)의 육묘를 생산하고 있다.

군은 벼 식재면적 3천210ha 중 1천518ha면적의 모내기가 가능하며 벼 전체면적의 47%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못자리 뱅크에 필요한 상토(모판흙) 4만8백포. 육묘상자 3만4천개, 팔레트 170개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육묘를 재배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개인농가에도 필요한 상토(모판흙) 7만3천포를 지원 육묘를 안정적으로 재배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노령화와 소규모 육모에 따른 노동력 부족해소와 우량 건전 육묘 생산, 공급을 위해 못자리 뱅크 사업을 확대지원하고 있다"며 "고품질 우량 건묘를 대량생산, 공급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 및 부녀세대, 영세농, 고품질 벼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우선적으로 상자 당 가격 2천600원에 판매할 계획이며,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못자리 뱅크에 개별 신청 가능하며 괴산군청 유기농산업과(043-830-317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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