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공급 물량 증가로 세종시의 전월세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거래량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토교통부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올해 4월 전국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 달간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2만9천903건으로 지난해 같…
대규모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에서 새해 들어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과 달리,분양 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은 신규 분양이 크게 늘어나는 올해나 내년에 세종시에서 새 아파트를 마련할 필요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최…
공급 과잉으로 일시적 침체기에 접어든 세종시와 달리 올 들어 전국적으로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월 26일 '주택 임대차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 뒤 침체기에 빠져들 것이란 전망과는 달리 수요자들은 부동산 시장을 호의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거래량이나 가…
괴산군에 435세대의 브랜드 아파트가 건립된다. 군은 13일 오후 군수실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홍은혁 은창건설 대표, 노승용 현대BS&C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 동부리 공동주택 건설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괴산읍 동부리 58-19번지 일원 2만2천754㎡의 부지에 9동 435세대의 아파트…
LH세종본부가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 1-1생활권 M10 블록에서 7개,바로 옆 1-3생활권 M1블록에서 8개 등 모두 15개의 상가(점포)를 분양한다.M10블록은 점포 당 전용면적 31.5∼64㎡에 공급 예정가격은 1억8천300만∼4억2천900만원(3.3㎡당 1천717만∼1천982만원)이다. 단지 가구수는 982가…
이달부터 내년말까지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아파트 분양과 입주가 넘쳐난다. 과잉 공급으로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내집 마련의 최적기'가 될 것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앞으로 2~3년 이후엔 수요가 공급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다시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진천군이 올 중으로 달성하기로 한 '공동주택 1만호 건설'을 눈앞에 두고 있다.11일 군에 따르면 시 건설에 대비한 주택 인프라 구축과 무주택 서민 내 집 마련의 꿈 실현 등을 위해 민선 5기 군수 공약 사업으로 올해까지 공동주택 1만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군이 공급한 공동주택은 지난해 말 기준 9천250가…
신도시 건설로 인해 전국적으로 '부동산 메카'라고 일컬어지는 세종시에서 아파트와 함께 단독주택 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다.전국 251개 지방자치단체가 30일부터 개별주택가격 열람에 들어간 가운데 세종시내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부강면 부강리 463-10 다가구주택(8억7천200만원)으로 밝혀졌다.…
지난 3월 전국 251개 시·군·구 가운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 강남구인 것으로 밝혀졌다. 상승률은 수도권이 0.22%로 지방(0.17%)보다 높았다. 이에 따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세종시와 전국 10개 혁신도시를 더욱 실질적으로 건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가격국토교통부가 30일…
세종시의 올해 단독주택 가격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많이,아파트 가격은 세 번째로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단독 최고가 8억7천만원전국 251개 시·군·구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30일자로 공시한 가운데 세종시는 "시내 단독주택 1만3천837가구의 가격이 지난 1년간 평균 2…
음성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4천650호의 가격을 4월 30일 공시한다.군은 지난해 9월부터 전수조사 방식으로 가격을 조사 및 산정 후 주택소유자의 열람과 의견 청취를 거쳐 지난 16일 음성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했다.군에 따르면 올해 개별주택 공시가격변동률은…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 2월말 기준 8년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데 이어,3월말에는 8년 5개월만에 4만가구대로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3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4만8천167가구로 전달(5만2천391가구)보다 4천224가구(8.1%) 줄면서 7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2005년 1…
옥천군의 관내 개별주택 최고가는 6억9천만원(옥천읍 금구리)이고 최저가는 123만원(옥천읍 서정리)으로 나타났다. 군은 2014년 1월1일 기준으로 1만3천658호에 대해 조사한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결정해 공시하고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옥천군 홈페이지(http://…
진천 교성 대명루첸(대표 지우제)이 견본주택 오픈 이 후 성공적 계약률을 올리며 큰 인기 속에 심상치 않은 분양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진천교성 대명루첸'은 오픈 전날부터 고객들이 밤샘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개관 3일 만에 75% 계약이 완료되면서 아파트 분양 시장에 큰…
청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인 율량2지구에서 마지막 아파트가 공급된다. 청주 율량2지구 마지막 공동주택용지인 10블록에 '제일풍경채'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제일건설㈜가 이달 중 422세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규모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인 71㎡형 9…
최근 세종시에서 철근 부실 시공 사건이 터지자 같은 지역에서 시공 중인 모아주택산업이 애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회사측은 16일 "우리 회사는 신용등급 'A'의 우량기업인데도 상호가 비슷해 소비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건설사는 물론 수…
대우건설이 충주첨단산업단지,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개발사업 등 산업단지 개발 성공으로 인구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충주시에서 오는 18일 견본주택(연수동 1344번지)개관과 함께 충주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충주 2차 푸르지오(충주시 안림동 954-6 외 49필지)는 지하 2층, 지상 16~29층 총 825세…
그 동안 세종시에서 아파트를 가장 많이 공급한 업체인 중흥건설이 '세종시의 강남'에도 본격 진출한다.신도시 3-2생활권 M4블록에서 '중흥S-클래스 리버뷰 2차' 아파트 656가구를 분양한다.18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9층의 12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
충북도가 오는 30일까지 도내 210만7천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시ㆍ군ㆍ구 또는 읍ㆍ면ㆍ동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의견서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
청주 구도심이 역사문화공원 조성과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소식으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시 출범에 대비해 공동으로 진행 중인 '2030 도시기본계획(안)'을 보면 원도심 재생프로젝트로 청주읍성 복원과 관아공원 조성을 통한 도심활성화 전략이 포함돼 있다.…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상가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신도시에서 상업지역이 무분별하게 성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1-5생활권(어진동) 방축천 주변 상업업무용지 7필지(C30~C36)를 행복도시 최초로 사업제안 공모…
주택소유 여부, 부양가족 수 등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난 아파트 부적격 당첨자에 대한 제재가 크게 완화된다. 현재는 고의성 여부에 따라 청약통장 효력이 상실되거나 지역에 따라 1~2년간 청약 자격을 박탈당하나,앞으로는 3개월가 청약 자격만 박탈당하게 된다. 또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보호…
정부세종청사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는 지난해 인구 대비 토지 거래 건수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정부과천청사의 정부 부처들이 정부세종청사로 이전되는 여파로 부동산 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경기도 과천시는 전국 인구 50만명 미만의 시 가운데 인구 대비 토…
지난달 충북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이 활황세를 보인 반면, 토지 경매시장은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3월 중 충북 아파트 경매시장은 지난달 보다 낙찰률, 낙찰가율이 상승했다.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대창아파트가 차지했다. 한번 유찰된…
충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안보 ‘달두루 전원마을’조성사업이 3일 100% 분양 완료됐다.수안보 ‘달두루 전원마을’은 도시민의 인구 유입과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귀농·귀촌 지원 사업으로 총사업비 66억원을 투입,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227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