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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 집값 전년 대비 평균 9% 상승

음성군, 2014년 개별주택가격 공시

  • 웹출고시간2014.04.29 09:51:45
  • 최종수정2014.04.29 09:51:45
음성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4천650호의 가격을 4월 30일 공시한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전수조사 방식으로 가격을 조사 및 산정 후 주택소유자의 열람과 의견 청취를 거쳐 지난 16일 음성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개별주택 공시가격변동률은 전년 대비 평균 8.94% 상승했으며,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원남면(12.31%)이고, 가장 낮은 곳은 소이면(4.89%)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 대비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총 공시대상주택 1만 4천650호 중 1만 2천899호(88.1%)이며, 하락한 주택은 913호(6.2%)이고, 나머지 838호(5.7%)는 가격 동일 또는 신규물건으로 조사됐다.

가격 수준별로는 5천만원 이하 주택이 9천896호로서 총 공시대상주택의 67.6%를 차지하며, 5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는 3천561호(24.3%), 1억원 초과 3억원 이하 주택은 1천58호(7.2%),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는 135호(전체대상 주택수의 0.9%)이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다음 달 30일까지 군 홈페이지(www.es21.go.kr) 또는 해당주택 소재지 읍·면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의 경우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결과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다음 달 30일까지 군 재무과,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개별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평균 6%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나 세부담 상한제도의 영향으로 3억원 이하의 주택은 평균 5% 인상되고,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은 8~9%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공시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하게 되며,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자료 등으로도 활용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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