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5.11 15:42:03
  • 최종수정2014.05.11 15:42:03
진천군이 올 중으로 달성하기로 한 '공동주택 1만호 건설'을 눈앞에 두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시 건설에 대비한 주택 인프라 구축과 무주택 서민 내 집 마련의 꿈 실현 등을 위해 민선 5기 군수 공약 사업으로 올해까지 공동주택 1만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군이 공급한 공동주택은 지난해 말 기준 9천250가구다.

이는 목표 가구 수에 750가구가 부족하다. 하지만 올해 들어 공동주택 건립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진천읍 교성지구 대명루첸 아파트 499가구 분양이 지난달 중순 시작됐고 진천 성석지구 우림필유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296가구, 이월 송림지구 임대아파트 442가구, 연립·다세대 172가구 등 910가구가 건립 중이다.군은 진천읍 5만명을 포함해 7개 읍·면 전체 인구 12만명을 목표로 시 건설을 위해 공동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석대 진천캠퍼스 개교, 충북 최초 국제문화교육특구 지정, 대경대 애플트리스 월드스쿨 설립, 농업·농촌 웰빙테마장터 조성, 충북체고 이전, 진천 신척·산수·문백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 기대 심리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한편 진천군은 지난 3월 말 1년 새 인구 증가율이 1.92%로 충북 도내 1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