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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 건설 세종시, 작년 인구 대비 땅 거래 전국 1위

정부 부처 세종시로 옮겨가는 경기 과천은 일반시 중 꼴찌

  • 웹출고시간2014.04.06 15:08:49
  • 최종수정2014.04.06 20:13:01

2013년 전국 시도 별 인구 1만명당 토지거래 건수.

ⓒ 자료 출처=안전행정부 '내고장 알리미(www.laiis.go.kr)
정부세종청사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는 지난해 인구 대비 토지 거래 건수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정부과천청사의 정부 부처들이 정부세종청사로 이전되는 여파로 부동산 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경기도 과천시는 전국 인구 50만명 미만의 시 가운데 인구 대비 토지 거래 실적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안전행정부는 6일 '내고장 알리미(www.laiis.go.kr)' 사이트를 통해 '인구 1만명 당 전국 지자체 별 토지거래 건수' 통계를 공개했다. 국토교통부 온나라부동산 정보통합포털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만명 당 토지거래 건수는 세종시가 1천338.49건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다. 반면 서울은 197.37건으로 가장 적었다.

9개 도 가운데는 제주도가 759.71건으로 최고,경기도는 367.18건으로 최저였다. 수도권의 부동산 경기가 지방보다 나빴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다. 특히 인구 50만명 미만 시 중에서는 강원도 태백시가 658.89건으로 최고,과천시는 140.84건으로 최저였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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