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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 '달두루 전원마을' 100% 분양완료

57필지 분양 완료, 6월부터 주택 신축 예정

  • 웹출고시간2014.04.03 10:58:25
  • 최종수정2014.04.03 16:22:01
충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안보 ‘달두루 전원마을’조성사업이 3일 100% 분양 완료됐다.

수안보 ‘달두루 전원마을’은 도시민의 인구 유입과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귀농·귀촌 지원 사업으로 총사업비 66억원을 투입,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227번지 일원 총면적 3.3ha에 단독주택 57필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달두루 전원마을은 전국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자연을 품고 도시의 편익을 제공하는 전원마을로 주변 30분 이내에 삼색온천(수안보, 앙성, 문강온천), 국립공원 월악산, 송계계곡, 충주댐, 무술공원, 탄금대, 체육시설 등이 위치하는 천혜의 자연과 지리적 여건을 갖췄다.

충주시와 농어촌공사가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친환경 전원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도로·전기·통신·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조성했으며, 입주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주거생활공간을 직접 설계 신축해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도시민의 고품격 정주공간으로 변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안보 달두루 전원마을 입주예정자들은 오는 6월부터 주택 신축 예정이며, 이에 따라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이 들어서면 또 다른 볼거리 제공으로 농촌과 도시민의 문화 상징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한국농어촌공사는 전원마을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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