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계속된 부동산 활성화 대책 발표로 경기가 전반적으로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올 들어 5월 이후 늘어나던 미분양 주택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5만1천367채)보다 12.8%(6천583채) 감소한 4만4천784채"라며 "올 들어 5월 이후 3개월 간…
신도시 건설로 전국에서 땅값이 크게 오르고 있는 세종시에서 '숨어 있는 내 땅 찾기' 붐이 일고 있다.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정부가 제공하는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통해 세종시내를 비롯한 전국에 있는 자기 땅을 찾은 사람은 세종시 출범 첫 해인 2012년 51명(89필지·10만8천581㎡),지난해 208명(994…
입주 물량 과잉으로 올해 봄부터 곤두박질치던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이,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 발표로 인해 22주만에 처음 상승세로 돌아섰다. 연말 정부세종청사 3단계 이전을 앞두고 전월세 거래량도 급증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나타내는 '전국 KB 주택시장 현장 지표'도 급…
대한주택보증은 "정부가 지난 1일 발표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을 위한 보증금 한도를 지역 별로 1억원씩 늘렸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세 보증금 한도가 수도권은 '3억원'에서 '4억원', 기타 지역은 '2억원'에서 '3억원'으로 1억원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121억원 규모의 물건을 매각한다.21일 캠코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충북도 내 주택, 공장, 근린생활시설 및 토지 등을 포함한 121억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이번에 진행되는 공매물건 중에는…
주택재개발사업을 포기하기로 한 청주 내덕5구역과 우암2구역의 정비예정구역 해제가 확정됐다. 청주시는 주택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해산 신청 절차에 의거,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중 정비예정구역인 내덕5·우암2 주택재개발사업 구역에 대해 지난 19일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고시했…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당초 방침을 변경,내년 예산에서 사회기반시설(SOC) 투자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다소 위축됐던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신도시) 건설이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주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새로 추진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시 2-2생활권 P1구역에서 '캐슬&파밀리에'를 19일부터 분양한다. 이른바 세종시의 '노른자위 땅'이라고 불리는 이 곳에서 '교육'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아파트 1천944가구를 선보인다.3.3㎡(평) 당 평균 분양가는 M1블록(전용면적 84~100㎡)이 868만원,L1블록(전용…
세종시가 신도시 2-2생활권 P1구역(캐슬&파밀리에) 아파트 장애인 특별공급 대상자 11명을 모집한다.9월 19일 현재 세종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 장애인 가구주'이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주민등록표 등,초본(주소이력,세대주와의 관계 포함) △무주택입증서류 (건축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
정부가 올 들어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잇달아 발표한 가운데,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3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주택보증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8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15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민간아파트의 3.3㎡(평…
전국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세종시 2-2생활권 P4구역 '세종 예미지' 아파트 일반 청약 당첨자 387명의 명단이 15일 발표된다. 14일 '세종 예미지' 시공사인 금성백조주택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명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아파트 투유(www.apt2you.com)'나 '세종 예미지(s…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주택 시장에도 '소형화' 바람이 불고 있다.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1~2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48.2%인 835만여가구로 집계됐다.두 집 중 한 집은 2인 이하로 구성된 가구인 셈이다.1~2인 가구의 증가세는 지속돼 2025년에는 전체 가구의 62.5%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
전국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세종시 2-2생활권 P4구역 일반 분양에서 '청약 태풍'이 일고 있다.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3일 하루 실시된 세종예미지 일반 분양분(387가구) 1,2순위 동시 청약에 전국에서 1순위에만 모두 1만1천694명이 접수,평균 3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2…
답보상태였던 청주시 모충2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 시행자인 LH공사의 사업타당성 여부에 대한 검토가 지난달 27일 경영투자심의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모충2지구는 모충동 335-175 일원에 총사업비 3천682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 준공할 계획으로…
9월 1일 이후 분양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가 최고 1.03% 정도 오를 전망이다. 9월 중순 이후 분양될 세종시 2-2생활권 아파트의 경우 현재 분양 중인 P4구역 금성백조 아파트(전용면적 84㎡형)를 기준으로 할 때 3억797만원에서 314만원이 오른 3억1천111만원선이 된다.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신도시 2-2생활권 분양을 계기로 세종시 아파트 청약 열기가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2-2생활권이 세종시에서 처음 지정된 '특별건축구역'이어서 차별화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큰 데다,정부가 최근 주택 금융 규제 완화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한 부동산 경기 부양책…
"땅값은 가장 많이 오르고,아파트값은 가장 많이 내리고…"대규모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토지와 건물의 수요·공급 차이로 인한 것이다.◇땅값 상승률 전국 1위 '고수' 국토교통부는 7월 전국 땅값 통계를 28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가가 6…
올 들어 세종시내 아파트 신규 분양 및 입주가 크게 늘어 나면서 미분양 아파트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국토교통부가 26일 발표한 '7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내 미분양 아파트는 1천344채로 6월말(302채)보다 1천42채(345%) 늘었다.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미분양…
'금성백조 14.7%' '라미란 13.4%' '아슬란 12.9%'….25일 오전 10시 현재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재테크족 인기 검색어 순위였다.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2-2생활권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는 금성백주주택(대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얼마나 관심을 끄는 지를 보여주는…
청주시 오창에 임대아파트 1천192가구가 공급된다.25일 ㈜부영주택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주성리 제2산업단지 내 R5블럭(BL)과 R8블럭에 '충북오창 5·8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를 공급한다.충북오창 5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6~20층 등 총 9개동 규모에 전용면…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2-2생활권에서 22일 분양에 들어간 P4구역(금성백조 '예미지') 아파트는 면적이 넓을수록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분양이 잘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은 높게 책정된 셈이다. ◇큰 아파트 분양가가 상대…
최근 세종시 신도시에서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올 들어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증가,매매는 물론 전월세 가격이 크게 떨어지자 대전,청주 등 인근 지역에서 전월세를 살던 사람들이 세종시로 몰려드는 게 주원인이다.국토교통부는 21일 "올해 7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3만2천95건으…
확정일자를 받은 월세 세입자가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충북 청주시 옛 상당구와 흥덕구 간 전월세 차이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2·26대책에서 월세 소득공제 조건을 완화하면서 혜택을 받기 위해 확정일자를 받는 월세 세입자가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최근 '은행 대출 한도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뒤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이 살아나고 가격이 오르는 등 시장에 '청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새해 들어 공급 과잉으로 아파트 경기가 얼어붙은 세종시의 경우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처음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2-…
속보=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충주 첨단산업단지 내 행복주택 300여가구에 대한 건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19일 LH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인 충주첨단 101-3블럭(BL) 1만777.5㎡ 에 전용면적 26.33㎡ 규모로 300~320여가구에 대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7월30…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