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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충북본부, 121억원 규모 물건 매각

22~24일 주택, 공장, 근린생활시설, 토지 등 공매

  • 웹출고시간2014.09.21 13:53:23
  • 최종수정2014.09.21 13:53:23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121억원 규모의 물건을 매각한다.

21일 캠코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충북도 내 주택, 공장, 근린생활시설 및 토지 등을 포함한 121억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공매물건 중에는 감정가격 대비 매각예정가격이 하락한 매물이 많아 부동산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매물건 중 관심이 가는 공동주택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단재로 2486 다세대주택 제102호, 제401호, 제402호로 감정가격의 60%인 6천660만원~7천20만원부터 개별공매를 진행한다.

근린생활시설은 음성군 대소면 대금로 536 지하2층 제1호(사우나/찜질방)가 최초감정가의 60%인 5억7천900만원부터 공매를 진행한다.

또 청주시 흥덕구 산남로70번길26 브릭스타워 제106-1호, 제111호, 제301호, 제401호, 제501호, 제601호(지분)가 최초감정가격의 40%인 3천760만원~1억4천920만원부터 개별공매를 진행한다.

청주시 흥덕구 풍년로 187 근린생활시설(대지 557㎡, 건물 852㎡)은 최초감정가격의 50%인 7억9천700만원부터, 청주시 흥덕구 분평로26 호인센트럴존스포츠센타 제401호, 제501호는 감정가격의 60%인 5억4천480만원~17억1천600만원부터 개별공매를 진행한다.

공장 및 토지는 음성군 삼성면 덕호로 546-8 공장(토지 4천960㎡, 건물2천355㎡, 기계기구 91식)이 최초감정가격의 60%인 6억4천320만원부터, 음성군 소이면 충청대로 1770-43 공장(토지 4천990㎡, 건물1천282㎡, 기계기구7식)이 최초감정가격의 45%인 7억1천20만원부터 공매를 진행한다.

증평군 증평읍 증천리 31~32번지(답 2천800㎡), 94~95번지(답 2천301㎡)는 최초감정가격의 60%인 1억5천740만원~2억8천730만원부터 공매를 진행한다.

공매는 법원 경매와 달리 매주 진행되며 소액물건부터 고액물건까지 다양한 물건이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기 때문에 매수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농지의 경우는 농지취득자격증명원 발급 가능여부를 관할 관서에 필히 확인후 입찰에 응해야 한다.

캠코 관계자는 "법원경매와 공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는 잔대금을 먼저 납부하는 매수자가 소유권을 취득하게 돼 있다"며 "경·공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물건은 입찰기일과 매각예정가격 등을 주의 깊게 확인한 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입찰에 응하면 보다 많은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공매에 참여하려면 먼저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하고, 물건을 검색한 후 전자입찰이 가능한 범용공인인증서를 발부받아 등록한다.

이어 입찰참가 버튼을 클릭하고 입찰금액을 기재한 후 입찰보증금을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개찰결과는 오는 25일 알 수 있다. 공매 사이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하면 감정가 보다 저렴한 공매 물건들을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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