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2-2생활권 P4구역 세종 예미지 '청약 태풍'

3일 일반 1,2순위 청약에 1순위 평균 경쟁률 30.2대 1 기록
M9블록 112AT형은 170대 1로 시 사상 최고 경쟁률 보여
"세종시 첫 '특별건축구역'에 입지 조건이 뛰어나 인기" 회사측

  • 웹출고시간2014.09.04 17:12:59
  • 최종수정2014.09.04 21:31:2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일 세종 예미지 아파트 일반 특별공급 접수 현장 모습.

ⓒ 금성백조주택

전국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세종시 2-2생활권 P4구역 일반 분양에서 '청약 태풍'이 일고 있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3일 하루 실시된 세종예미지 일반 분양분(387가구) 1,2순위 동시 청약에 전국에서 1순위에만 모두 1만1천694명이 접수,평균 3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2개의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접수가 마감돼 당초 3일 접수 예정이던 3순위 청약 접수는 취소됐다.

특히 1가구를 공급하는 M9블록 112AT형은 당해지역(세종시민) 에서 107명(1순위 106,2순위 1),기타 지역에서 63명(1순위 59,2순위 4) 등 모두 170명이 신청했다. 평균 170대 1로 세종시 시상 최고 경쟁률를 기록했다.

공무원 특별 분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았던 M10블록 84A형도 26가구 모집에 세종시민 787명(1순위 768,2순위 19), 기타 지역 2천472명(1순위 2천380,2순위 92) 등 모두 3천259명이 몰려 1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순위에서 당첨 우선권이 주어지는 세종시민(당해지역)의 경우 청약 통장 가입자 중 1순위 해당자 9천372명의 33.5%인 3천140명이 세종 예미지 아파트 청약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시에서는 2011년 분양된1-5생활권 포스코 더샵 레이크파크 아파트 84C형이 141대1로 시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2~24일 계약이 진행될 세종 예미지 아파트는 3.3㎡(평) 당 평균 분양가가 전용면적 84㎡ 이하는 859만원, 84㎡초과는 899만원이다. 중도금(분양가의 60%)은 전액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금성백조주택 관계자는"세종 예미지 아파트는 세종시내에선 처음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데다 입지 조건이 뛰어나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 예미지 아파트 야경 투시도.

ⓒ 금성백조주택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