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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3개월 만에 반등세 전환

매매·전세가 하향세 세종시도 0.9% 올라 상승률 5위

  • 웹출고시간2014.09.15 16:13:23
  • 최종수정2014.09.15 16:13:23

8월말 기준 시도별 민간아파트 분양가 변동률.

ⓒ 자료 제공=대한주택보증
정부가 올 들어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잇달아 발표한 가운데,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3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보증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8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15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민간아파트의 3.3㎡(평)당 평균 분양가격은 839만 5천원으로 전월(833만 3천원)보다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보증은 "5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분양가격이 3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올 들어 공급 과잉으로 아파트 매매·전세가가 계속 내리고 있는 세종시도 분양가는 올랐다. 8월말 가격이 814만1천원으로 7월말(806만7천원)보다 7만4천원(0.9%) 상승,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상승률이 △울산(4.2%) △서울(2.8%) △전북(1.8%) △충남(1.6%)에 이어 5번째로 높았다. 그러나 대전과 충북은 각각 833만3천원,658만6천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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