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은 올해 계속되는 고온으로 미국선녀벌레의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긴급방제에 나섰다. 면은 농경지와 임야, 가로수 등에 미국선녀벌레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해당 25개 마을을 중심으로 방제단을 구성, 5일 긴급방제 작업을 실시했다.우선 마을 방송을 통한 피해예방 안내방송과 이장 및 지도자 등을 통해 농가홍보 및 방제안내를 실시하고, 미국선녀벌레 집단 발견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했다.북미에서 유입된 미국선녀벌레는 매미충으로 중국, 일본 등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009년 학계에 정식 보고된 후 전국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이 벌레는 약충과 성충 집단이 나무의 즙액을 빨아먹어 나무를 말라죽게 하거나, 단맛을 내는 분비물인 감로를 배출해 과수나무 등에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피해를 준다.올해는 예년에 비해 기온상승 속도가 빨라 개체수가 증가했고,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사과·배 등 과수원에서 방제를 제대로 못 하면 큰 피해가 예상된다.권중호 동량면장은 "최근 건조하고 기온이 높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선녀나방 발생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며, "신속한 동시방제를 실시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농민들이 힘들게 일군 농작물을 안전하게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랑방 역할을 할 구심점을 마련했다. 동량면은 29일 오전 11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량초 동문회관 2층에 추진위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은 추진위원과 자문위원들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또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토론과 전문적인 추진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권중호 동량면장은 "추진위 사무실 개소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들의 사업에 대한 강한 열망과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사업부지 선정과 필요한 시설 설치에 대한 지속가능한 회의 및 토론을 통한 합리적인 방안 선정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추진위원회 및 자문위원회는 지속적인 회의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동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중지를 모으며 동량면의 미래 발전상을 기획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사무소가 24일 동량면 하천리 개천안 하곡마을에서 녹색농촌체험마을(위원장 신인철)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녹색농촌체험마을 리더 20여명과 동량면사무소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는 개천안 하곡마을의 연혁과 현황, 사업, 미래상을 보여주는 마을 소개에 이어 참여자들이 직접 녹색농촌마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서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발전방안과 향후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또한 충주시 엄정면 탄방 녹색농촌체험마을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며 지금까지의 체험마을을 진단하고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았다.개천안 하곡 녹색농촌체험마을은 2011년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솟대 체험을 할 수 있는 1층짜리 다목적 체험관과 농산물판매소, 주차장과 벤치, 쉼터 등을 조성했다. 아울러 방문객을 대상으로 수생식물 관찰체험, 충주호 낚시, 사과 따기, 산나물 채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촌의 자연경관과 고유자원을 적극 활용하며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권중호 동량면장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마을 리더들과 격의 없이 토론하며 체험마을의 발전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며, "하곡 녹색체험마을이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선도지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사무소(면장 권중호)가 2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귀농·귀촌 정착 방안 마련을 위한 미래 비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은 '귀농·귀촌은 동량면으로'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머리를 맞댔다.동량면은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귀농·귀촌 성공사례 발표 및 성공 귀농인의 표준모델 선정, 귀촌인의 주거환경개선, 개인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방안, 향우회를 통해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귀농·귀촌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 상담을 진행하고 경제적 지원도 제공하며 도시민의 귀촌을 유도할 계획이다.아울러,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도시민들이 지역공동체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귀농귀촌협의회는 회의를 마친 후 저녁에는 연찬회를 통한 소감 발표 및 의견 등을 나눴다.권중호 동량면장은 "동량면은 충주댐과 가장 밀접하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후덕한 인심을 자랑하는 곳"이라며, "귀농·귀촌인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귀농·귀촌의 롤 모델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동량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귀농·귀촌 홍보 및 귀농귀촌인의 모임 등을 통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촌인들이 도시로 U턴하는 현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 소재 아름다운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강규향)는 11일 지역 내 주민을 초청,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아이들이 악기와 춤, 노래로 그동안 연습해 온 숨은 장끼를 선보이며 음악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은 9일 충주호 선착장에서 서운마을에 이르는 군도 12호선 12km 구간에 대한 재해방지 활동을 펼쳤다. 동량면 자율방재단(단장 이강남)이 주축이 된 이날 작업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동량면분회와 동량면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굴삭기 1대가 동원됐다.이날 단원들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도로변 측구변에 퇴적되어 있는 토사와 낙엽 등의 이물질을 제거했다.단원들은 굴삭기를 이용해 퇴적물이 많이 쌓인 곳을 파내고, 삽으로 이물질들을 제거하느라 연신 흐르는 땀을 훔쳤다. 도로변 측구 정비를 통해 앞으로 집중호우가 내려도 말끔하게 정리된 배수로를 통해 우수가 원활히 배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도로변으로 우수와 이물질이 넘쳐흘러 자칫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재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권중호 동량면장은 "곧 이어질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재활동을 펼쳐준 단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면에서도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재난대비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동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사무소가 홈페이지를 통한 소통을 위해 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7월9일부터 10월31일까지 정보화교육을 추진한다.조돈마을을 시작으로 각 마을회관에서 2시간씩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한 정보화교육'을 가질 예정이다.동량면 홈페이지는 '우리면 소개'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민원 안내, 문화유적/관광, 커뮤니티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토정 이지함이 기거하던 유서 깊은 동량면 홈페이지 '우리면 소개'는 면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일반현황, 연혁 및 유래, 조직 및 사무, 마을 및 지역봉사자 등 면을 소개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는 시설현황과 자치위원회 명단, 강좌 안내, 공지사항, 활동현황을 자세히 수록하고 있다. 또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 일반 민원과 사회복지민원, 기타 민원으로 구분해 민원인이 알기 쉽게 설명을 달았고, 서식받기를 통해 미리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문화유적/관광 카테고리는 정토사 법경대사 자등탑비 등 지역 내 보물과 기념물, 문화재자료, 유적지 등 자랑거리를 소개하고 있고, 특산물과 지역행사, 충주시문화관광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커뮤니티 카테고리는 행정공지 사항과 지역소식, 사이버 반상회를 운영해 주민과의 소통을 꾀하고 있다. 권중호 동량면장은 "이번 정보화교육은 면민들에게 홈페이지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시정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동량면사무소는 인터넷기초, 스마트폰 활용법 등 실생활 위주의 정보화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정보화시대에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사무소(면장 권중호)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 보호 및 마을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로 개설 후 남아있는 짜투리 땅 254㎡에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육각 정자를 건축하고 주변에 느티나무 등 관목을 심어 마을 쉼터를 조성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봉수)가 29일 나눔농장에서 감자를 수확, 소외계층에 전달 했다.나눔농장은 동량면사무소 청사 맞은편에 있는 농장부지(1천904㎡)이다.동량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시유지를 임대해 봄부터 주민자치위원 28명 전원이 참여해 흙 고르기와 제초작업, 씨뿌리기 등 구슬땀을 흘려가며 감자를 가꾸었다.이날 수확한 200kg 정도의 감자는 상자에 담아 일부는 판매하고 일부는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됐다. 판매수익금 전부는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기금에 쓰이게 된다.주민자치위는 감자 수확이 끝난 후 다시 밭을 일구어 콩을 심을 예정이다.올 가을에도 마찬가지로 수확물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 또 자매결연지인 서울 노원구 중계2·3동 주민들을 초청해 농촌활동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권중호 동량면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농장을 열심히 가꾸고 그 결실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려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사무소가 24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 및 주민 등 30명과 함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단양군 영춘면을 방문, 사업 성공요인과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권중호 동량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 배우고 습득한 지식을 토대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3일부터 시작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현장포럼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주민들로 하여금 이번 사업에 대한 실제적 이해 도모와 공감대 형성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사무소가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고자 19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재대피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충주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센터장 김영래), 동량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원중)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참가자들은 공공기관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실제상황을 가정한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조기 진압능력과 신속한 신고 및 대피, 응급처치 능력 등 재난대응절차를 숙지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날 훈련은 재난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실시됐다.동량면 25개 마을이장과 면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한 소방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시작으로, 면사무소 1층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한 동량면 자위소방대원 및 소방차 1대, 구급차 1대 등이 투입돼 주민대피, 초기진화, 주요문서 반출, 인명구호, 화재진압 순으로 실전과 같은 단계별 훈련이 이뤄졌다.직접 소화기를 활용한 초동진화와 소방차를 이용한 소화수 방수훈련 등 실제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상황에 따른 대처 절차를 숙지하는 계기가 되었다.권중호 동량면장은 "화재대피훈련은 불시의 재난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긴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원농협(조합장 진광주)은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조합원 등이 가뭄피해를 입자 지난16일부터 10일간 동량면사무소와 금가면사무소, 충주소방서, 공군19전투비행단 등과 협력해 피해가 극심한 농경지에 물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18일에는 광역살포기를 이용해 대전리 소재 농경지에 10회에 걸쳐 30t의 물을 급수해 가뭄 해갈에 도움을 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사무소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동량면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고 귀농귀촌협의회 회원간의 정보 교환 및 모임 활성화를 위해 현장체험을 추진하고 있다.15일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안문자) 회원 35명이 충주시 관내 선도농장을 방문해 현장을 체험하는 교육을 가졌다. 회원들은 장류 가공농장, 산채류 재배농가, 꿀벌 농장, 블랙푸드의 대명사인 블루베리 농장 등을 방문해 영농체험과 함께 정착 경험담을 듣고 시골생활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마친 후 회원들은 저녁에 연찬회를 갖고 소감발표 및 의견 등을 교환했다. 권중호 동량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체험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귀농ㆍ귀촌인들이 도시로 U턴하는 현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사무소가 1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농촌 현장포럼은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주민 주도하에 마을자원 조사를 시작으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농촌마을을 활성화하는 과정을 돕기 위한 과정이다.이날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의하는 형식으로 포럼이 진행됐다.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 특성에 맞는 자원을 찾고 이를 특성화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주민간 결속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권중호 동량면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현장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독려하고, 포럼에서 나온 제안을 검토하여 앞으로 추진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동량면은 지난 3일 농촌현장포럼 주민역량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4주간 농촌 현장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동량면 강변로엔 노란 황금색 물결이 넘실댄다. 동량면 생태체험관 뒤편에서 운교2구 마을까지 약 4㎞ 강변로에 황금색 금계국이 만발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명품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상쾌한 기분'이란 꽃말을 가진 금계국이 제 멋을 뽐내는 모습이 장관이다.금계국 꽃길은 동량면사무소가 꽃길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조성·관리한 끝에 명품 꽃길로 태어났고, 매년 이맘때가 되면 노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도로변을 황금색으로 물들여 놓고 있다.동량면에서는 이 밖에 각 마을 진입로 등 약 30개소 15㎞ 구간에 금계국 꽃길을 조성·관리하고 있다.올해도 주요 진입로 등에 루드베키아, 맨드라미, 천일홍 등 꽃묘를 심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품 꽃길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권중호 동량면장은 "여름을 재촉하는 요염한 금계국의 향연에 잠시 일상을 접고 뼈 속까지 힐링할 수 있는 여유를 이곳 동량면 강변로 자전거 길에서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