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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동량면, 개천안 하곡 녹색농촌체험마을 워크숍

녹색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통한 발전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5.07.26 12:58:48
  • 최종수정2015.07.26 12:58:48

충주시 동량면사무소가 24일 동량면 하천리 개천안 하곡마을에서 녹색농촌체험마을 리더 20여명과 동량면사무소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농촌체험마을(위원장 신인철)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사무소가 24일 동량면 하천리 개천안 하곡마을에서 녹색농촌체험마을(위원장 신인철)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녹색농촌체험마을 리더 20여명과 동량면사무소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는 개천안 하곡마을의 연혁과 현황, 사업, 미래상을 보여주는 마을 소개에 이어 참여자들이 직접 녹색농촌마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발전방안과 향후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충주시 엄정면 탄방 녹색농촌체험마을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며 지금까지의 체험마을을 진단하고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았다.

개천안 하곡 녹색농촌체험마을은 2011년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솟대 체험을 할 수 있는 1층짜리 다목적 체험관과 농산물판매소, 주차장과 벤치, 쉼터 등을 조성했다.


아울러 방문객을 대상으로 수생식물 관찰체험, 충주호 낚시, 사과 따기, 산나물 채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촌의 자연경관과 고유자원을 적극 활용하며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권중호 동량면장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마을 리더들과 격의 없이 토론하며 체험마을의 발전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며, "하곡 녹색체험마을이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선도지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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