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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량면, 귀농·귀촌 정착 방안 미래비전 전략회의 개최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귀농귀촌 도울 방안 마련

  • 웹출고시간2015.07.23 12:56:25
  • 최종수정2015.07.23 12:56:2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사무소(면장 권중호)가 2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귀농·귀촌 정착 방안 마련을 위한 미래 비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은 '귀농·귀촌은 동량면으로'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머리를 맞댔다.

동량면은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귀농·귀촌 성공사례 발표 및 성공 귀농인의 표준모델 선정, 귀촌인의 주거환경개선, 개인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방안, 향우회를 통해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귀농·귀촌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 상담을 진행하고 경제적 지원도 제공하며 도시민의 귀촌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도시민들이 지역공동체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귀농귀촌협의회는 회의를 마친 후 저녁에는 연찬회를 통한 소감 발표 및 의견 등을 나눴다.

권중호 동량면장은 "동량면은 충주댐과 가장 밀접하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후덕한 인심을 자랑하는 곳"이라며, "귀농·귀촌인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귀농·귀촌의 롤 모델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량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귀농·귀촌 홍보 및 귀농귀촌인의 모임 등을 통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촌인들이 도시로 U턴하는 현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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