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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동량면 자율방재단 재해방지활동 앞장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도로변 측구 정비 '구슬땀'

  • 웹출고시간2015.07.09 14:23:13
  • 최종수정2015.07.09 14:23:13

충주시 동량면 자율방재단(단장 이강남)은 9일 충주호 선착장에서 서운마을에 이르는 군도 12호선 12km 구간에 대한 재해방지 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은 9일 충주호 선착장에서 서운마을에 이르는 군도 12호선 12km 구간에 대한 재해방지 활동을 펼쳤다.

동량면 자율방재단(단장 이강남)이 주축이 된 이날 작업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동량면분회와 동량면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굴삭기 1대가 동원됐다.

이날 단원들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도로변 측구변에 퇴적되어 있는 토사와 낙엽 등의 이물질을 제거했다.

단원들은 굴삭기를 이용해 퇴적물이 많이 쌓인 곳을 파내고, 삽으로 이물질들을 제거하느라 연신 흐르는 땀을 훔쳤다.

도로변 측구 정비를 통해 앞으로 집중호우가 내려도 말끔하게 정리된 배수로를 통해 우수가 원활히 배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도로변으로 우수와 이물질이 넘쳐흘러 자칫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재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권중호 동량면장은 "곧 이어질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재활동을 펼쳐준 단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면에서도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재난대비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동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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