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수입참깨를 자신이 생산한 국산 참깨와 섞어 판매, 2천5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60대 농업인이 충북농관원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충주사무소는 수입산 참깨를 구입한 후 국산 참깨와 혼합, 총 1.6t(시가 2천500만원)을 국산 참깨로 판매한 농업인 A(60·증평군)씨를 형사입건, 22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자신이 직접 참깨농사를 대량으로 짓고 있어 주변 양곡상들이 자신의 참깨는 원산지를 의심하지 않고 구입한다는 점을 악용, 시중에서 구입한 수입참깨를 국산 참깨와 혼합 한 후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국산 참깨로 위장, 충주시내 B유통에 판매했다. A씨의 참깨를 구입한 B유통은 참깨에 껍질 등 이물질이 많이 섞여 있는 것이 의심돼 충주농관원에 신고했고, 농관원의 분석결과 수입참깨로 판명돼 A씨는 형사입건 됐다. 충주농관원의 수사결과 A씨는 수입산이 혼합된 참깨를 국산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참깨 껍질 등을 섞었다고 진술했다. 이같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충주농관원은 2016년 상반기 원산지거짓표시 15건을 적발해 형사 입건했고 미표시 10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충주농관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농축산물 원산지를 속아서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원산지표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30일 오전 11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충주사무소(소장 이원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고, 더욱 신뢰 받는 도매시장을 만들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출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 부적합 농산물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 전국도매시장 출하를 제한하게 된다.시는 협약 체결을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1년간 소요되는 농산물 안전성검사비 1천만원 이상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충주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95년 개장 이래 3개 법인 60여명의 중도매인과 16명의 경매사가 신선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중부내륙권 공영도매시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시는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해 지난해 1억 6천만원, 올해 1억원의 사업비을 들여 새 단장을 하는 등 도매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김병국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팀장은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우리 농수산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농관원') 충주사무소와 충주시는 30일 충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부적합 농산물을 출하한 농가 등에 대하여는 출하제한 등 충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안전 농산물을 생산한 농업인에게는 판로확보와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안전 농산물 공급에 대한 신뢰를 높이게 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농관원의 예산과 전문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충주시는 연간 1천만원 이상의 검사비용을 타 부분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주사무소는 10월부터 유기농산물 등 친환경인증 농가로 하여금 민간기관에서 인증을 받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는 유기농산물 등 친환경인증을 장기적으로 민간기관에서 전담토록 하는 정부의 정책과 농업인 스스로 까다로운 친환경인증 기준을 준수할 능력이 있고, 경력이 있는 친환경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특히 무농약 농산물 인증으로 3회이상 갱신 농가, 유기 농산물 인증 농가, 친환경농산물 취급자 인증 등이 대상이다.그동안 충주지역 민간기관 친환경 인증비율이 전국 평균에 비하여 매우 낮아 충주 농관원에서는 전담하여야 할 친환경인증 사후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를 계기로 충주 농관원에서는 충주지역 친환경인증 농산물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친환경인증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신뢰가 더 두터워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송면재)이 지난 29일 충주시 소비자 회원 40명을 초청,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 탄방 마을에서 생산자와 함께한 ‘스타팜’ 현장 체험행사가 인기를 끌었다.이번 체험행사는 ‘우리의 먹거리도 생명체’라는 믿음으로 친환경쌀로 떡만들기,친환경 우리콩으로 손두부 만들기, 친환경 쌈채 수확, 무농약 친환경 논에 우렁이 방사 등의 행사가 이어졌으며, 생명의 존귀함을 알고 먹는 배움을 직접 체험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이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고 ‘윈-윈’할 수 있는 ‘Star farm 체험행사’로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의 홍보효과를 극대화 함은 물론 우리농업의 우수성과 신뢰를 각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한편, 충주농산물품질관리원은 친환경·GAP 농산물인증 외에도 농산물 안전성조사, 농산물규격출하, 농업경영체 등록제 등의 업무로 고품질·안전 먹거리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또한 농축산물·음식점 원산지 단속, 인삼미검사품단속 등 부정유통 농산물 근절에도 힘쓰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주지원 충주사무소(이하 농관원)는 지난달 30일 풍물시장에서 상우회 임원, 명예감시원과 함께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농관원은 풍물시장의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전환을 위해 전담 명예감시원 2명, 상우회 임원진 3명과 함께 만남의 날 행사를 갖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풍물시장과 MOU체결을 계기로 원산지 표시 제도의 조기정착을 통해 신뢰받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자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농관원은 이날 캠페인에 앞서 풍물시장 상우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제도와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충주사무소(소장 송면재)가 지니3~4일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 제16회 충주사과축제장에서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 체험장'을 운영,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이번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체험장'운영은 쌀, 콩, 참깨, 팥, 쇠고기, 돼지고기 등 일반 농축산물 30품목과 한약재인 감초, 황기, 오미자 등 총 20품목 등 100여점에 대해 '국산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을 비교' 해보는 체험을 통해 올바른 우리농산물 구별요령과 더불어 원산지 부정유통을 근절시키고, 쌀 및 잡곡 표시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또 농관원은 부정유통 신고요령을 적극 홍보,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 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송면재)은 오는 24일 충주시 소비자단체 회원(주부클럽,YWCA) 40명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한 Star farm '친환경 체험마을'로 초청, 농촌생활 체험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이날 체험행사는 친환경농산물이 생산되는 과정중의 하나인 친환경벼재배논에 우렁이 방사와 친환경쌈채소 수확체험을 비롯,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되어 두부만들기,떡만들기등 우리의 먹거리 만들어보기 체험도 함께 이루어진다.충주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아울러 Star farm 친환경 체험마을의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충주농산물품질관리원은 친환경·GAP 농산물 인증 외에도 농산물 안전성조사, 농산물규격출하 업무로 고품질·안전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농축산물·음식점 원산지 단속, 농업경영체등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충주사무소(소장 송면재)은 양곡관리법 개정으로 양곡표시사항이 변경됨에 따라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양곡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에서는 시중유통 쌀의 변경된 표시사항 이행여부 및 양곡의 거짓·과대의 표시행위, 가공용 쌀 부정유통 행위 등에 대하여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기간 중에는 전국의 미곡종합처리장(RPC) 및 임도정공장 등 쌀 가공업체, 시중양곡 유통·판매업체, 정부 가공용 쌀 공급 지정업체를 집중단속하게 된다.구체적인 점검내용은 시중 유통되는 쌀 포장재에 의무표시 하여야 되는 품종, 등급, 생산연도, 도정일자, 원산지 등의 미표시 행위와 거짓·과대의 표시 및 광고행위 등이 주요 대상이다.이번 단속에는 현장기동 단속뿐만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 등 통신판매 업체의 거짓·과대 표시 및 광고에 대한 위반사항도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품관원 관계자는"온라인상에서 객관적인 근거 없이'특','최고', '베스트','스페셜' 등의 표현으로 소비자를 현혹하거나,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오인·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가 단속 대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에서 가공용 쌀을 공급받고 있는 지정업체 및 정부공급 쌀 낙찰업체에 대하여도 부정유출 행위, 지정용도외 사용 행위, 원산지 거짓표시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품관원은 가공용 쌀 공급 지정업체 중 부정유통 개연성이 높은 업체에 대하여 가공용 쌀의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또한, 정부에서 공공비축용으로 보유하다 공매(2012.1.17.)한 2009년산 쌀 21만톤에 대하여도 낙찰업체가 생산연도 및 년산 혼합비율 거짓표시 행위가 있는지 여부 등을 집중단속 한다.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거짓·과대의 표시행위자에 대하여는 형사입건하여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미표시 행위자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처벌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충주사무소(소장 송면재)는 지난27일 원산지표시우수업체 선정 심사위원회의를 개최, 일반 음식점인 옹기장터(주덕읍), 명상가든(살미면), 중앙탑 오리본점(가금면), 대장군 대패삽겹살(칠금동)등 4개소와 판매점인 앙성농협(참한우마을), GS슈퍼 마켓(용산점), 중원농협(본점/ 금가지점) 4개소 등 총8개업체를 상반기 농식품 원산지표시 우수업체로 선정했다.품관원 2명, 충주시청 1명, 소비자단체인 전국주부교실 충주시지회 1명과 충주시 YWCA 1명, 생산자 단체인 한국여성농업인 충주시연합회 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충주사무소에서 접수한 신청서와 현지조사표를 종합적으로 검토·심사해 우수업체를 선정했다.농식품 원산지표시 우수업체선정제도는 원산지표시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원산지표시 제도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업체에게는 품관원 충북지원에서 승인서교부, 우수업체 표시마크 제공, 업체요청 시 잔류농약 분석 무상지원, 수시 단속 대상에서 제외, 품관원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 홍보, 자율관리 탁월 업체에 대한 포상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한편, 충주시 관내 우수업체는 이번에 선정된 8개업체를 포함해 판매점은 14개 업체, 음식점은 8개 업체 등 총22개 업체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쌀·현미 품종검정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충주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품종검정에 필요한 분석 장비와 인력, 교육이수 등의 서류심사와 정성검정, 정량검정의 모든 테스트를 통과해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며 "인증기관 지정을 통한 과학영농 실현으로 충주쌀 명품화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쌀품질관리실 운영을 통해 농가에서 생산한 쌀의 단백질, 아밀로스, 수분함량 등의 쌀 성분분석과 깨지거나 병이 들지 않은 완전미율 등 쌀 품위도 분석해 농업인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이번 인증기관 지정으로 시 농업기술센터는 기존에 분석하던 단백질함량, 완전미율 등 쌀 성분 및 품위분석과 병행해 품종혼입 여부까지 판정함으로써 농업인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쌀·현미 품종검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고시한 66종의 품종검정이 가능하며 최대 7일간의 검정기간이 소요된다.쌀·현미 품종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벼 상태로 1kg의 시료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쌀품질관리실로 접수하면 검정을 받을 수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정으로 쌀품질 관리는 물론 쌀품종까지 관리가 가능해 졌다"며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충주쌀의 유통체계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앞으로 전문 분석기관으로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충주쌀의 품질 고급화와 명품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송면재)은 농업용면세유 부정유통애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이에따라 농업인과 주유소등 석유류판매업소는 물론 농협등 면세유관리기관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할 예정이다.1986년부터 시작된 농업용면세유류공급 제도는 시설원예,축산산업성장 기반구축과 벼농사기계화 정착은 물론 사계절 신선채소, 과일공급 기반구축으로 수출농업에 크게 기여하는등 우리농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나 부정사용이 끊이지 않아 면세유제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면세유제도의 존립기반을 흔드는 요인이 되고있다.이에따라 충주농관원은 △배정받은 유종의 임의변경△구입량을 허위로 거래하는 경우△농기계보유상황 또는 영농면적을 허위로 신고한 경우△면세유류를 승용차나 난방유류등 용도외 사용한경우△ 면세유류구입카드를 석유판매업자 에게 양도 또는 전매한경우△농협등 관리기관에서 증거서류확인 부실로 면세유가 부정공급된 경우 등 위반사항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면세유류에 대한 부정유통이 적발될 경우 농업인은 면세유공급중단과 더불어 감면세액을 추징하게되며 석유류 판매업자는 관련법에 의해 형사처벌을 받게된다.아울러 아직까지 농기계변동내역을 신고하지 않은 농업인은 조속히 해당 농협에 변동내역을 신고하여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면세유류에 대한 부정유통신고는 1644-8778이나 043-843-6060으로 하면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농식품부의 국가인증표지가 초록색 사각모양의 공통표지로 단일화 되었다.충주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송면재)에 따르면 현재 16종의 농식품국가인증제도에서 사용되고 있는 9개의 인증표지를 1개로 통일해 이달부터 사용한다고 밝혔다.농식품인증은 인증종류도 많고 인증표지도 다양해 구분하기 어려울뿐 아니라 혼란스러워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소비자의 식별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고 설명했다.현행 친환경인증(유기,무항생제,무농약) 및 유기가공식품 인증은 각각 마크 및 글자의 색상이 달랐으나 변경된 인증표지는 녹색의 사각형태로 통일해 소비자가 쉽게 알아보게 한 것이 특징이다.새로운 인증표지는 친환경농산물인증,유기가공식품인증,GAP인증,지리적표시인증,수산물 및 수산특산물품질인증, 전통식품인증,식품명인지정,HACCP인증 등 16종의 농식품국가인증 표지를 공통으로 사용하게 된다.아울러 인증표지의 변경에 따른 혼란과 생산자 부담을 고려해 기존 인증표지는 향후 2년간(2013년12월) 병행 사용할수 있도록 허용했다.충주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되는 공통인증표지는 소비자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농식품 정보를 쉽게 식별할수 있게 하고 국가인증의 대표성을 확보하여 인증품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생산자 및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송면재)은 설 명절을 맞아 제수 및 선물용 농축산물의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6일부터 설 전날인 22까지 특별사법경찰 6명과 명예감시원 44명을 동원, 원산지표시 및 쇠고기이력제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대상 품목은 △제수용품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등, △선물용품이 갈비세트, 한과세트, 다류세트, 건강식품세트, 지역특산품 등,△음식점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쌀, 배추김치 등이다.이번 단속은 농식품 원산지표시와 쇠고기이력제에 대한 단속이 동시에 실시되는데, △원산지단속은 농산가공품 제조업체와 농식품유통량이 많은 마트,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제수용품, 선물세트, 건강식품, 지역특산품 사과 등에 대해 집중단속하고, 통신판매농산물에 대한 단속도 실시한다. 또△쇠고기이력제는 소비자가 많이 찾는 식육판매점, 정육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쇠고기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갈비세트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표시된 개체식별번호 확인이 어려운 경우 시료를 채취하여 DNA동일성 검사를 실시해 표시의 진위여부를 판단하게 된다.또한, 이 기간 중에는 단속과 더불어 개정된 원산지표시 및 처벌강화 주요내용을 적극 계도·홍보, 원산지표시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정된 주요내용을 보면 음식점에서 반찬용에만 적용하던 배추김치의 원산지표시 대상을 찌개용 및 탕용으로 확대하는 등 배추김치의 원산지표시 범위가 확대되며, 4월11일부터는 농수산물가공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주정은 원산지표시 대상에서 제외 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 및 시·도 홈페이지에만 게시하던 위반업체 현황을 오는 26일부터는 2회이상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된 경우도 포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소비자원 및 인터넷 정보제공사업자의 홈페이지까지 확대공표 된다.품질관리원 관계자는"농식품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 어디서나 전화 1588-8112번 또는 품질관리원 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