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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매 전 잔류농약검사' 업무협약

안전한 먹거리 공급 및 신뢰 받는 도매시장 위해

  • 웹출고시간2015.04.30 15:20:49
  • 최종수정2015.04.30 15:20:53

- 충주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30일 오전 11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충주사무소(소장 이원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오른쪽 이원선 소장, 오른쪽 정창열 농정과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30일 오전 11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충주사무소(소장 이원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고, 더욱 신뢰 받는 도매시장을 만들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출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 부적합 농산물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 전국도매시장 출하를 제한하게 된다.

시는 협약 체결을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1년간 소요되는 농산물 안전성검사비 1천만원 이상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95년 개장 이래 3개 법인 60여명의 중도매인과 16명의 경매사가 신선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중부내륙권 공영도매시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시는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해 지난해 1억 6천만원, 올해 1억원의 사업비을 들여 새 단장을 하는 등 도매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병국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팀장은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우리 농수산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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