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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국가인증표지' 단일화 변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달부터 시행

  • 웹출고시간2012.01.26 16:00: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식품부의 국가인증표지가 초록색 사각모양의 공통표지로 단일화 되었다.

충주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송면재)에 따르면 현재 16종의 농식품국가인증제도에서 사용되고 있는 9개의 인증표지를 1개로 통일해 이달부터 사용한다고 밝혔다.

농식품인증은 인증종류도 많고 인증표지도 다양해 구분하기 어려울뿐 아니라 혼란스러워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소비자의 식별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현행 친환경인증(유기,무항생제,무농약) 및 유기가공식품 인증은 각각 마크 및 글자의 색상이 달랐으나 변경된 인증표지는 녹색의 사각형태로 통일해 소비자가 쉽게 알아보게 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인증표지는 친환경농산물인증,유기가공식품인증,GAP인증,지리적표시인증,수산물 및 수산특산물품질인증, 전통식품인증,식품명인지정,HACCP인증 등 16종의 농식품국가인증 표지를 공통으로 사용하게 된다.아울러 인증표지의 변경에 따른 혼란과 생산자 부담을 고려해 기존 인증표지는 향후 2년간(2013년12월) 병행 사용할수 있도록 허용했다.

충주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되는 공통인증표지는 소비자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농식품 정보를 쉽게 식별할수 있게 하고 국가인증의 대표성을 확보하여 인증품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생산자 및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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