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아로마 힐링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아로마 힐링 마사지는 허브에서 추출한 아로마 오일을 이용해 목, 어깨 등을 마사지함으로써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아로마 오일은 혈액순환, 면역력 등을 향상시켜주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대체의학에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뛰어난 효능과 향으로 테라피 외에 향수, 비누, 화장품 등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허브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마사지가 자연치유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이미지와도 부합되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돼 프로그램을 도입했다.한방아로마 힐링마사지는 성인1명당 1만원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이나 어린이들도 이용이 가능하다.약초판매장 전시관 1층에서는 현재 한방발마사지, 약초해설, 사상체질 감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방아로마 힐링마사지와 함께 한방약초비누 만들기,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한방화장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진행 중에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한방교양강좌가 2014년 2월부터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 1층 다목적강당으로 장소를 변경한다.올해 첫 강좌는 운동치료사 이홍렬 강사의 '내 몸 살리는 생생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26일 오후 2시 한방생명과학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그동안 시는 주력산업인 한방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한방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유발을 위해 2008년 10월부터 세명대학교와 공동으로 한방교양강좌를 열어왔다. 한방교양강좌는 한방 관련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파하고 문화행사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여가활용과 교양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적극적인 홍보를 함으로써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와 한방바이오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 기여했다. 올해 2월부터 한방생명과학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열리는 한방교양강좌는 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와 한방인프라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매월 적극적인 홍보를 함으로써 한방산업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꾸준히 발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한방교양강좌가 열리는 한방생명과학관에는 한의학놀이터, 체지방측정, 디지털 한약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스크린 터치를 이용해 체험할 수 있다.또 인접한 엑스포공원에는 각종 한약재 전시·판매, 발마사지 체험, 사상체질감별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항상 준비돼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왕암동에 위치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무료 체질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제천시는 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체질분석기를 도입해 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태양, 태음, 소양, 소음인의 사상체질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2~3장의 분석결과 용지를 출력해 제공한다. 체질분석은 지문인식 사상체질 분류시스템을 사용해 약2~3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엑스포공원 약초탐구관에 약초 및 한약재에 대한 전문 소양을 갖춘 약초해설사를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약초해설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이번 체질분석기 도입을 통한 체질분석 서비스 제공으로 공원 방문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공원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왕암동에 위치한 한방엑스포공원이 그동안의 활성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올해는 심기일전해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시는 1월부터 짧은 시간에 수많은 대중들을 대상으로 홍보가 가능하고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효과가 탁월한 TV 스팟광고를 제작해 방송사와 시내 전광판을 이용, 방영함으로써 한방엑스포공원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에 중지했던 각종체험행사를 연중 운영하기로 하고 가장 인기가 높았던 한방발마사지는 지난달 20일 운영에 들어갔으며 약초전문해설사가 근무하는 약초탐구관은 설 연휴 직전인 지난달 27일 문을 열었다. 특히 체험장에는 체질별로 분석해주는 '체질분석기'를 비치해 참여자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도체험, 한방비누 만들기, 한방진료체험 행사도 3월초부터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현재 세명대에서 월1회 개최하는 'MBC제천한방교양강좌'도 2월부터 한방생명과학관 대강당으로 이전 개최한다.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과 연계해 금요힐링콘서트를 이곳에서도 열고 엑스포 공원의 원형광장과 바닥분수주변을 이용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유아용품이나 의류, 도서, 잡화 등을 서로 매매 및 교환을 할 수 있는 벼룩시장을 월 1∼2회 정기적으로 열어 엑스포공원의 전망대, 미로공원, 각종 어린이놀이시설 활성화를 도모한다.여기에 280석 규모의 대강당과 실내 70명, 야외 20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을 시청의 각종 회의나 교육장소로 활용하고 민간단체의 행사와 식사장소로 적극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특히 제천 한방의 역사적인 인물인 한계 이공기 선생의 유물전시관을 한방생명과학관 2층에 상반기 안에 개관하는 등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우제천시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 휴식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천시와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오는 17~20일까지 4일간에 걸쳐 제천시의 제천한방엑스포 공원에서 '즐겁지 아니한가 행복한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박람회는 연인원 3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행사기간 동안 전국 지자체가 참가하는 250여개의 전시·체험·홍보 부스와 40개의 제천시 어울림한마당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국제 학술대회를 비롯한 6개의 포럼, 세미나와 전국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린다.또한 전국 성인 문해백일장, 전국 청소년 사생대회, 전국 청소년백일장, 우리가족 로켓 날리기 대회, 드림토크콘서트, 전국 평생학습 만화제·영화제 시상식 및 영화상영, 30개 도시에서 전국 평생학습 사례발표를 하고 평생학습사진 촬영대회도 열린다.주 무대에서는 개·폐막식과 특별공연, 그리고 제천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되며 소 무대에서는 전국 80여개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와 전통음악을 통한 힐링 국악공연을 비롯해 꿈과 열정이 있는 K-POP댄스, 행복한 노년의 즐거움을 보여주는 실버공연이 관람객들을 맞는다.제천한방엑스포공원 공터에 대형 파빌리온 구조물 6개를 설치하고 동행관3, 주제관, 희망관, 초대관 등을 마련하며 이외에도 사랑길 프리마켓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조성하게 된다.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 28일 청풍 힐호텔에서 참가기관 관계자 3차 최종설명회를 갖고 행사의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부스위치 추첨 및 공연순서 추첨을 실시했다.운영위원회는 또 숙박시설과 음식업소에 대한 실태파악 및 손님맞이 친절 홍보, 교통대책, 자원봉사자모집 등 행사전반에 대한 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이 뿐만 아니라 영월동강축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 인근 행사장을 방문해 박람회를 홍보하고 있으며 모든 계층이 다 함께 참여하는 평생학습 나눔의 장이 되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자연과 한방이 함께하는 치유도시 제천으로'를 캐치프레이즈로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6일간 왕암동 소재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1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연인원 15만3천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지난달 28일 오후 6시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CJB 안정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약1천500여명의 시민들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광호 국회의원, 김광수 도의회의장, 고문수 자동차협전무이사, 남창현 테크노 대표, 장영주 국악원장, 박기재 서울중구의회의장, 김충용 재경향우회장 등 10명이 내빈이 참석했다.이어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을 알리는 세리머니와 제천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개막식을 마치고 곧이어 울랄라세션, 헬로우비너스, 김종환, 유지나, 장민호 등 초청가수가 무대에 올라 행사에 불을 지폈다.대회 이틀째인 지난달 29일에는 온종일 내린 비 때문에 관람객이 다소 줄기는 했지만 휴일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이 각 체험 부스를 찾아 박람회를 즐기는 모습이 많았다.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기영환)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이미 잘 조성된 전국 최고의 한방인프라 시설인 한방생명과학관, 국제발효박물관, 약초허브전시장, 어린이 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경제적으로도 성공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전시, 교역, 이벤트, 학술, 체험, 휴식, 축제 등 한방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고,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한방은빛 체조경연과 관내 유관기관·단체의 각종 행사가 박람회장에서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특히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추억의 밤, 청춘의 밤, 연인의 밤, 이야기의 밤으로 이어지는 인기가수의 콘서트 4일 야화가 매일저녁 열렸고 먹거리부스를 부활해 저녁에도 관람객이 찾도록 한 점이 올해 축제의 특색이었다.게다가 박람회 기간 중 열린 2013세계영상위원회 총회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영상관계자들이 지난 2일 박람회장을 찾아 제천 한방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제천 한방을 전 세계에 알린 점이 두드러진 점이라 할 수 있었다.3일 오후 6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메인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1천여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에이핑크, 홍경민, 홍진영, 김현정, 류가진 등 유명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대미를 장식했고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엄두용)와 제천시우리음식연구회가 손잡고 약채락 업소들과 함께 2013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동안 '2013 약채락 페스티벌'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천시 대표 한방음식브랜드인 약채락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부합하는 자연치유 힐링푸드가 선보여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3 약채락페스티벌은 '눈으로 느끼는 행복한 힐링·나누며 먹어보는 맛있는 힐링·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힐링' 등 총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우선 눈으로 느끼는 행복한 힐링은 약채락의 대표 메뉴와 슬로시티제천의 새로운 부가가치로 성장할 슬로푸드의 대표수상작 등 자연치유 힐링푸드를 눈으로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전시행사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의 개발메뉴를 한 자리에 만날 볼 수 있다.또 나누며 먹어보는 맛있는 힐링은 약채락의 대표 메뉴를 직접 먹어보는 시식행사로 오전11시, 오후 1시, 3시 등 하루 세 차례 열리며 선착순으로 진행, 재료가 떨어지면 맛 볼 수 없으므로 박람회장 방문 시 서둘러 약채락 페스티벌 운영관으로 오면 소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끝으로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힐링은 약채락의 대표메뉴인 약채만쥬와 약채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로 오후 2시, 4시에 회당 30명씩 참가할 수 있으며 체험쿠폰은 오전 11시30분부터 선착순 60명에게 배부한다.특히 약채만쥬의 개발자이며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자연발효빵의 명장이며 현재 빵 연구소를 운영 중인 곽지원교수가 개막일인 지난 28일 직접 힐링 클래스를 운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2013 약채락 페스티벌'은 쉽게 접할 수 없는 힐링 음식을 보고 참여해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조직위원회가 5일 관내 유관기관단체 및 평생학습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농협은행제천시지부, 신한은행제천금융센터, 제천시기업인협의회,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이마트 제천점, 롯데마트 제천점, (주)KBT팜 등 10개 기관단체의 대표가 참여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박람회조직위와 협약기관단체는 홍보 및 행사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지원함으로써 행사의 성공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오는 10월 17~20일까지 나흘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제천 / 이형수기자
여름 보양식인 백숙용 한약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제천 한방엑스포공원 11개 약초판매점 공동법인인 제천한방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권처현)이 이벤트행사로 백숙용 보양 한약재를 시중가의 절반가격에 판매한다.판매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10월3일까지이며 한방엑스포공원 약초판매장 앞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비닐 소포장의 경우 개당 2천원이며 10개들이 1박스에는 1만5천원에 판매한다.이 보양 한약재에는 엄선된 천연재료인 황기, 오가피, 엄나무, 헛개나무, 마른밤, 당귀로 구성돼 백숙전용 티백 3개가 들어있어 별도의 작업 없이 그대로 닭과 함께 삶으면 되도록 포장돼 있다.제천한방마을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한방엑스포공원의 활성화와 한약재의 홍보를 위한 행사로 제천시민은 물론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제천 약초의 우수성을 일리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방엑스포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이 물놀이장은 11개 약초판매점 공동법인인 제천한방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권처현)에 위탁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여는 것으로 연일 불볕더위로 지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제천한방마을영농조합법인은 한방엑스포공원 분수대 앞에 에어바운스(공기주입형) 10m×10m 물놀이 풀 4개, 슬라이드 2개, 물놀이기구 2개, 유아용 바운스 1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오는 22일 문을 열어 8월 11일까지 51일 동안 물놀이장을 운영한다.제천 관내에 물놀이가 가능한 시설은 화산동 88체육관수영장과 청전동 학생회관 수영장 2개소이며 이번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야외 물놀이장으로 미취학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어 왔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안전요원 4명이 근무하며 수영복이나 수영모자 없이도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다가올 여름방학을 맞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곳 야외 물놀이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지난해 처음 문을 연 물놀이장은 제천시민이나 인근 지역주민들이 한방엑스포공원을 더욱 많이 찾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인근에는 한방생명과학관을 비롯한 각종 영구시설이 있어 제천한약재 홍보 및 판매촉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본격적인 행락철에 접어들면서 제천 한방엑스포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지난달 1일부터 엑스포공원의 새로운 수탁자인 (주)KBT팜이 운영을 시작한 이래 매주 토·일요일 이 곳을 찾는 일반시민을 물론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단이 1회에 약4∼500명씩 방문하면서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이에 맞춰 한방생명과학관 3층에서 운영되는 다도체험, 약초판매장과 1층에서 운영되는 한방 발 마사지, 약초향기주머기 만들기, 한방비누, 한방팩 만들기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제천시한의사회에서 운영하는 한방진료체험장과 약초 해설사 운영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저렴한 체험비로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발 마사지 체험장은 기존에 5대의 족욕기로 운영하다가 단체방문객이 대폭 늘어나면서 족욕기 15대를 추가 설치해 모두 20대로 운영, 단체 방문객에게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또한 제천시한의사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매주 일요일 운영하는 한방진료체험관은 단돈 1천원의 저렴한 진료비로 진료와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이밖에도 민예총 제천지부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30명을 모집해 또래 가족 간 소통하고 체험하며 즐기는 색다른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문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여기에 지난해 처음 선보여 어린이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던 어린이 물놀이장은 올해도 7월초에 개장해 8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제천시는 한방엑스포 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한방생명과학관 1층에 있는 280석 규모의 대강당을 마련해 놓고 있어 각급 회사의 행사와 매월 2회씩 운영하는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의 입교식과 수료식장소로 활용하고 있다.엑스포공원에서는 지난 주말 열린 '발명축제한마당'과 9월 중에 개최되는 '2013 한방바이오박람회' 및 10월에 개최하는 '2회 전국평생학습박람회' 등 전국행사도 속속 열리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자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40명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기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가 참여자의 높은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이번 아카데미는 2010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리에 치른 제천시가 한방에 대한 다양한 체험시설과 청풍호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구비하고 있어 힐링 최적지로 꼽히고 있는 점을 십분 활용해 추진한 사업으로 충북도내 공무원 40명이 참석해 제천지역의 한방과 관광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아카데미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첫날인 지난 17일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입교식을 갖고 세명대 김형준 한의과 교수의 '생활 속의 한방 힐링'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으며 한방명의촌으로 자리를 옮긴 일행은 체지방분석과 한방 발 마사지 체험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청풍호 자드락길 2코스 정방사길 트레킹을 시작으로 모노레일 체험, 청풍호 유람선 승선, 약초생활건강에서의 한방화장품만들기 체험이 현장과 실습 위주로 이어졌다. 마지막 19일에는 조남근 세명대학교 교수로부터 '생활 속의 한방심리치유' 특강을 들은 후 한방기업체 탐방, 수료식 등으로 3일간의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한방명의촌의 체지방분석을 통한 혈관노화도와 스트레스지수, 복부지방의 수치에 놀라면서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했으며 둘째 날 이어진 청풍호 자드락길의 2코스 정방사 길을 오르면서 명상을 시간을 가졌다.이밖에도 모노레일, 유람선승선, 한방화장품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바쁜 업무를 벗어나 잠시 마음을 치유하는 행복을 시간을 즐겼다. 충북도내 한 군에서 참석한 공무원은 "지금까지 많은 교육을 다녀봤지만 이번 과정처럼 건강도 챙기고 등산도 하고 자신도 돌아보는 유익한 교육은 처음"이라며 "임지로 돌아가 제천시의 한방힐링아카데미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올해 총 12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2기는 5월 1∼3일, 3기는 5월 22∼24일로 예정돼 있으며 먼저 전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점차 공사와 기업체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민간 사업자의 적자운영으로 사업포기가 이뤄지며 제천시가 직영했던 한방엑스포공원의 위탁업체가 새로 결정됐다.제천시는 7일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의 민간 수탁 우선 협상 대상자로 '㈜KBT팜'을 선정했다.시는 이날 대학교수, 민간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9명의 선정심의위원이 참석 하에 위원회를 열고 민간 위탁을 신청한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제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을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KBT팜은 제천시 봉양읍에 사업장을 둔 향토기업으로 효소·발효 등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다.이 업체는 공원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계획 등을 평가한 이번 심의에서 1천점 만점에 700점 이상을 얻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이달 중 이 업체와 한방엑스포공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인수인계 과정을 거쳐 오는 4월부터 공원 내 영구시설인 한방생명과학관과 발효박물관, 약초전시장 등의 시설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탁 기간은 3년이지만 영업 실적이 좋고 견실한 운영을 할 경우엔 관련 조례에 따라 장기 계약도 가능하다"며 "새 민간 위탁 업체에 전기와 수도 등 연간 2억 원의 공공요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 등 영구시설 관리와 운영을 3년 전부터 C업체에 맡겼지만 이 업체가 경영난을 이유로 지난해 10월 운영을 포기해 제천시가 3개월 동안 직영해 왔다.제천 / 이형수기자
12월은 한 해를 정리하고 마감하며 1년 동안 수고한 모두에게 감사하고 격려하고 끝맺음하는 달로 각종 친목단체부터 기업체나 단체별로 연말 행사가 이어진다. 이럴 때 행사 장소가 한정돼 있는 관계로 주최 측에서는 장소 잡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이런 문제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장소로 제천시 왕암동에 있는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 대강당이 연말 행사장소로 안성맞춤이다.이 대강당은 조명, 음향 등 완벽한 시설과 더불어 넓은 주차공간을 모두 구비하고 있어 대단위 행사에 제격으로 지난 17일 이곳에서는 270여 명의 코웨이(구 웅진코웨이) 강원 영서지역(지역 총국장 이원선) 코디들이 모여 연말행사를 가졌다. 코웨이 강원 영서 지역 총국은 두 달마다 업무 실적 우수 사원에게 시상을 하는 시상식을 갖고 있으며 이번 정기 시상식은 연말 시상식과 함께 열려 참석자 수와 규모가 커져 장소를 물색하던 중 이곳 엑스포장 회의실을 알게 돼 행사를 잘 마쳤다.코웨이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는 참석자들이 대형버스 7대를 나눠 타고 모인 만큼 주차공간과 참석자를 수용할 만큼의 시상식 공간, 시상식에 걸 맞는 쾌적하고 격식 있는 장소였다고 극찬했다.또한 17일이 월요일이라 엑스포공원이 휴관일임에도 불구하고 시 관계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저렴한 대관료에 불편함 없이 성황리에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의 시설 사용료는 2시간당 3만원이며 사용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한방바이오과(043-641-6782)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그동안 위탁 운영해 오던 엑스포공원을 당분간 직접 관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비상관리체제에 들어갔다.지난달 22일 엑스포공원 운영업체인 CU Green(주)이 재정적자를 이유로 운영권을 반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엑스포공원 운영에 관한 문제가 불거졌다.당초 제천시와 운영업체간 위·수탁계약에 의하면 사업권 반납 60일전에 사전 고지를 해야 하나 운영업체의 갑작스런 운영권 반납 통보에 시 관계자들은 곤혹스런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이에 대해 시는 고심을 거듭한 끝에 비상운영을 대비해 예치한 사업이행보증증권을 갖고 직접 비상운영 체제로 발 빠르게 대처하는 한편 제반 여건을 직접 챙기고 있다.이에 따라 그동안 운영업체의 불안정한 경영 상황으로 의욕을 잃었던 근무자들을 다독이고 근무의욕을 높여 엑스포공원 시설 관람 환경은 한층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탁업체의 운영권 반납과 시 비상 운영의 결과로 보기에 시기상조이기는 하나 지난달22일 이후 관람객 수는 오히려 전 보다 늘어 시 비상 운영 후 유료관람객 210명이 다녀가는 등 모두 32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새로운 수탁업체가 선정 될 때까지 비상 운영을 통해 엑스포공원 운영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