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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 호응도 최고

도내 공무원 시작으로 전국 확대 운영

  • 웹출고시간2013.04.29 14:50: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가 자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40명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기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가 참여자의 높은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2010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리에 치른 제천시가 한방에 대한 다양한 체험시설과 청풍호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구비하고 있어 힐링 최적지로 꼽히고 있는 점을 십분 활용해 추진한 사업으로 충북도내 공무원 40명이 참석해 제천지역의 한방과 관광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아카데미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첫날인 지난 17일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입교식을 갖고 세명대 김형준 한의과 교수의 '생활 속의 한방 힐링'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으며 한방명의촌으로 자리를 옮긴 일행은 체지방분석과 한방 발 마사지 체험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청풍호 자드락길 2코스 정방사길 트레킹을 시작으로 모노레일 체험, 청풍호 유람선 승선, 약초생활건강에서의 한방화장품만들기 체험이 현장과 실습 위주로 이어졌다.

마지막 19일에는 조남근 세명대학교 교수로부터 '생활 속의 한방심리치유' 특강을 들은 후 한방기업체 탐방, 수료식 등으로 3일간의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한방명의촌의 체지방분석을 통한 혈관노화도와 스트레스지수, 복부지방의 수치에 놀라면서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했으며 둘째 날 이어진 청풍호 자드락길의 2코스 정방사 길을 오르면서 명상을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모노레일, 유람선승선, 한방화장품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바쁜 업무를 벗어나 잠시 마음을 치유하는 행복을 시간을 즐겼다.

충북도내 한 군에서 참석한 공무원은 "지금까지 많은 교육을 다녀봤지만 이번 과정처럼 건강도 챙기고 등산도 하고 자신도 돌아보는 유익한 교육은 처음"이라며 "임지로 돌아가 제천시의 한방힐링아카데미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올해 총 12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2기는 5월 1∼3일, 3기는 5월 22∼24일로 예정돼 있으며 먼저 전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점차 공사와 기업체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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