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2016년부터 도서대출회원 중 모바일 회원증을 사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USB 홍보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충주시립도서관 4층 제2자료실에서 진행되며, 본인의 모바일 회원증 발급 사실만 증명하면 1인 1개에 한해 누구나 USB를 받아갈 수 있다. 모바일 회원증 발급은 스마트폰 어플 '리브로피아'를 다운받고 계정을 생성한 다음, 내 도서관에 '충주시립도서관'을 추가한 후 최초 1회에만 본인 이름과 도서대출 회원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발급된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거나 발급절차가 다소 복잡하게 느껴지는 경우에는 시립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각 자료실에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14년 6월부터 운영한 모바일도서관 리브로피아는 현재 3천762명이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올해 이용실적은 5만776건으로 지난해 1만7천105건과 비교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모바일 회원증 및 이벤트 관련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 접속하거나 전화(850-3278)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농촌지역의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엄정꿈터도서관의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엄정꿈터도서관는 기존에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해 왔으나,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2016년 1월 2일부터는 오전 10시에 개관해 오후 7시에 폐관한다. 면지역의 특성상 도서관의 오전 시간대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적어 저녁 폐관시간을 늘려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운영시간을 변경하게 됐다. 2013년 개관한 엄정꿈터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독서문화 및 다양한 분야의 문화활동을 제공하며 농촌지역의 문화소외현상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김상하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운영시간 변경으로 인해 하루 일과를 마친 지역주민들이 좀 더 여유롭게 엄정꿈터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게 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적 혜택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엄정꿈터도서관 운영시간 변경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를 참조하거나 전화(850-3278)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운영해 온 도서관 단체견학 프로그램이 유아 교육 관련 단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체견학은 20명 미만의 단체를 대상으로 매주 화ㆍ수ㆍ목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2시간 정도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은 도서관 영상물 관람, 도서관 소개 및 예절교육을 받은 후 책읽어주는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별도의 신청 시 도서관에 비치된 다양한 DVD(디지털 영상매체)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7세 이하 영유아의 단체견학은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DVD로 예절교육을 시청하고, 도서관 소속 독서동아리인 '동화 읽는 어른 모임', '사과꽃 동극단', '북라이크 인성 봉사단'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유아자료실에서 책읽기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견학 희망일 2주전에 전화(850-7401)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 7월 단체견학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어린이집의 뜨거운 호응으로 1천2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직접 견학하고 자연스럽게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을 포함한 단체들이 도서관에서 서로 즐겁고 유익하게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운영강좌는 충주여고와 충주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역사수업', '나만의 미니달력만들기',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리본공예(털볼헤어밴드만들기)', '비누꽃 플로리스트(미니화분 만들기) 등으로 또래 친구들과 겨울방학 추억을 만들고 책을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18개 강좌를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강기간은 내년 1월 5~16일까지 2주이며, 참여인원은 시립도서관 160명, 엄정꿈터도서관과 작은도서관 4곳(왕의온천, 목행나루, 사과나무, 힐스누리) 120명 등 모두 280명이다. 참가신청은 이달10~1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김상하 도서관장은 "이번 겨울방학특강을 통해 도서관이 초등학생들에게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친근하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겨울방학 특강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4)에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작은도서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공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9일 엄정꿈터 도서관(엄정면)을 시작으로 15일 왕의온천 작은도서관(수안보면), 16일 사과나무 작은도서관(봉방동), 17일 목행나루 작은도서관(목행동)에서 오전 10시30분과 11시30분에 2회씩 공연한다. 공연 작품은 도서관 자원봉사 동아리인 사과꽃 동극단의 '방귀쟁이 며느리'와 동화읽는 어른모임의 '손 인형극'이다. 7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 관람 희망 어린이는 충주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43-850-3274)로 신청하면 된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이번 공연은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기 쉽지 않은 작은도서관 주변 아이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작은도서관을 자주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 문화학교 수료에 맞춰 2~17일까지 야간서예와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의 작품을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좋은 글귀와 멋진 글씨로 이루어진 대형 족자 작품 40점과 책갈피, 연말 카드 등 아기자기한 소품 50여점을 전시한다. 시립도서관 문화학교는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2월)로 나눠 15개 강좌를 1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캘리그라피반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까지 최미선 강사가, 야간서예반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9시까지 임계 전한숙 씨의 지도로 배움이 이뤄졌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수강생들의 노력이 깃든 작품전시회를 통해 도서관이 책과 함께 문화와 감성이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상반기 문화학교는 3월에 개강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 최경민(34) 주무관이 17년간 헌혈 100회를 달성,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100회 유공장(명예장)'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최 주무관은 충주시립도서관 10년지기 터줏대감으로 도서관을 찾는 방문객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최 주무관은 고등학교 2학년 때인 1998년 친한 선배의 권유로 헌혈을 시작했다. 도서관에 들어와서는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이나 주말을 이용해 헌혈하고 있으며, 헌혈증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그는 대한적십자사 회원으로 가입했을뿐만 아니라 2007년 유니세프에도 가입해 고통 받는 아이들을 돕는 기부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충주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 마리스타의 집, 숭덕재활원, 충북장애인복지관, 성심농활재활원 등 복지시설에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2011년에는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희망서약에 참여해 사후 각막 등의 장기기증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직장 동료들은 "평소에는 말이 없고 조용하지만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는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해 일을 진행한다"며 "봉사하는 즐거움을 알고 공유해 동료의 기분을 띄워주는 직원"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 주무관은 "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헌혈과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작은 일이지만 이웃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헌혈활동을 권장하는 '충주시 헌혈권장 조례'를 지난 6일 제정해 시행 중이다. 충주시청에서는 정소용 청사관리팀장(137회), 김혜경 주무관(141회) 등이 100회 이상 헌혈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17일 충주시민들의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종교, 사회과학, 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 2천권을 충주시립도서관에 기증했다. 권선복(사진) 대표는 "이번 도서기증으로 문화소외지역인 충주의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사람과 지역사회의 행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 '행복에너지'의 저자이기도 한 권 대표는 "긍정도 훈련이다"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권 대표는 자신이 쓴 원고를 20여 곳의 출판사에 보냈지만 책을 편찬하겠다는 출판사가 없어 자신이 직접 출판사를 설립했다고 한다. 행복이 샘솟는 책,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을 지향하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행복에너지를 퍼뜨리고자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김상하 시립도서관장은 "훌륭한 도서를 기증해 준 권선복 대표께 시민과 더불어 감사드린다"며 "기증도서는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독서욕을 충족시키는 매개체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립도서관은 기증받은 도서 중 1천100여권을 본관, 분관, 작은도서관에 비치하고, 나머지 도서는 도서관 이용이 여의치 않은 유관기관 및 단체에 재 기증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25일 오후 7시 봉방동 사과나무 작은도서관에서 양철모 미술가를 초빙해 '이야기 자국'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5 문화가 있는 작은도서관 '마지막 수요일엔 작은도서관 똑똑똑'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강좌이다. 미술가 양철모 씨는 사진을 중심으로 설치미술 등 다방면의 예술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괴산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만화방을 운영하며 지역예술문화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강좌는 '이야기가 소통되지 않으면 귀신이 된다'는 것을 시작으로 자신만이 알고 있는 사적인 이야기를 끄집어 내 사물의 자국으로 표현하는 '이야기 자국'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이야기하는 법에 대해 배운다. 함께 읽어볼 책으로는 김범 작가의 '변신술'로 아이들과 함께 나무, 바위, 에어콘 등이 되어보는 재미난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 참여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17일부터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립도서관이 지난 4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마지막 수요일엔 작은도서관 똑똑똑' 강좌에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이용 시민들로부터 도서관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이 지난 9월 한 달 동안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도서 서비스 제공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서관 방문자 880명이 설문에 참, 그중 98%가 전반적인 도서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해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10대 이하의 어린이가 가장 많이 참여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40대의 참여율이 높아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는 가정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설문 조사결과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이용자가 868명(99%), 주변 사람들에게 도서관 이용을 추천하겠다는 이용자가 866명(98.4%)이 응답해 도서관이 시민들의 삶에 일상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858명(97.5%)의 이용자가 도서관 직원이 친절하다고 느꼈으며,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과 관련된 설문에서도 823명(94%)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으며, 내용이 알차고 다음 문화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답했다. 보완할 부분으로 꼽힌 주차공간 부족에 대해 내년에 주차면수를 20여개를 확충할 계획이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설문시 도출된 이용자들의 요구와 보완사항을 반영하고 그 결과를 피드백하기 위해 매년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6번째 독서문화행사 강좌로 오는 28일 오후 7시 사과나무 작은도서관에서 '양철곰'의 작가 이기훈 씨를 초빙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이기훈 씨는 글 없는 그림책으로 유명한 작가로 대표작으로는 '양철곰', '빅 피쉬' 등이 있다. '양철곰'은 2010년 볼로냐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됐고, '빅 피쉬'는 2014년도 환경부에서 선정한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됐다.이날 강좌에는 삶과 죽음을 통해 생명의 순환을 보여주는 '양철곰'과 놀라운 판타지가 영화처럼 펼쳐지는 '빅 피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자신만의 그림책 표지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강좌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린이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979)으로 문의하면 된다.안창숙 사서팀장은 "글이 없는 그림책으로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기훈 작가의 그림책에 상상의 나래를 펼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생활화와 책 읽는 충주 구현을 위해 9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독서의 달' 행사를 마무리했다. 도서관 로비에서는 '태양의 새 삼족오' 그림책의 원화를 상시 전시했고, 독서에 관한 퍼즐을 풀어보는 독서퍼즐 이벤트에는 880명이 참가해 그 중 강예인(11·교현동) 등 34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또한 13일 160명이 참가한 '동화 속 주인공 그리기대회'에서는 최우수상에 유치부 방성현(6), 초등 저학년부 윤채희(금릉초1), 초등 고학년부 이승현(국원초4) 학생이 수상하는 등 전체 37명이 충주시장상을 받게 됐다. 상장은 해당학교로 우송하여 학교장이 전수하며, 수상작품은 10월 동안 도서관 로비와 시청 민원실에 전시하게 된다.공연행사인 모래로 보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6일)', 사과꽃동극단의 '방귀쟁이 며느리(17일)', 동화 읽는 어른 모임의 '줄줄이 꿴 호랑이(22일)'가 기존 동화를 각색하여 총 756명의 어린이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했다.그 외 독서문화행사로 '정승각 작가와 그림놀이 한마당(12일)'은 어린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그림 속에 담아 이야기를 꾸몄고, '동화 속 캐릭터 포토존'은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 코너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주말마다 상영하고 있는 '주말N영화' 프로그램에서는 9월 행사기간 동안 원작이 있는 영화를 특별 선정해 상영함으로써 도서관을 찾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하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가 시민들이 독서와 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돼 평소에도 적극적인 이용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 관련 행사를 준비해 책 읽는 충주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30일 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책을 본 '독서왕 및 독서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 다독왕은 시립도서관의 유아, 초등, 중등, 고등, 일반, 노인부문 6명과 분관 및 작은도서관별 유ㆍ초등, 일반부문 2명씩을 선정해 총 22명을 선발했다.최고 다독왕은 시립도서관 일반부문의 남정이(40·연수동) 씨로 263권을 대출했고, 그 다음은 232권의 노인부문 박용희(67· 교현동) 씨가 차지했다.중등부문은 박민정(14·금릉동), 초등부문 임현서(9·연수동)도 일년에 200권이 넘는 독서량으로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가족이 함께 가장 많이 책을 읽은 독서가족에는 김광섭(43·안림동) 씨와 이승준(45·연수동) 씨 두 가족이 선정됐다.다독왕과 독서가족 30명은 충주시장상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받았다.박용희 씨는 "도서관에는 좋은 책이 많이 있어 자주 이용하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른 시민들도 도서관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상하 도서관장은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며 "독서의 계절을 맞아 도서관을 찾아 많은 독서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24일 다문화가정 자녀 6명에게 그림책을 증정했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을 접하기 어려운 시외지역 및 가정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의 정서 함양과 독서문화 확대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아이들은 그림책 증정식을 가진후 가족과 함께 독서의 달 행사를 체험하고 도서관 다문화자료실을 견학했다.도서관이 증정되는 책은 '평화를 말해요', '계단 밑에 곰이 있어요', '어쩌면' 등 잔잔한 감동과 생각의 여운을 남기는 우수 그림책 10권씩이다.안창숙 사서팀장은 "상대적으로 문화활동이 취약한 다문화가정에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식취약계층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