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21일 수안보작은도서관에서 조현진 조각가를 초청, 유아 50명을 대상으로 '모래체험 공연'을 개최했다. 모래체험은 음악과 모래를 통해 문학작품을 표현함으로써 어린이가 동화에 쉽게 접근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조현진 조각가는 충주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여러 번의 공연을 진행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된 '비오는 날, 피노키오' 샌드아트는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내용으로 모래 위에서의 활동을 통해 문학작품에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봉방작은도서관에서 이종수 강사를 초빙,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즐겁고 재미나고 살아 있는 시 쓰기 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앞으로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이라는 말이 나올 것 같다. 충주시립도서관은 내달부터 '책 읽어주는 스마트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스마트폰' 서비스는 종이책과 스마트폰만으로 오디오북,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별도의 재생장치 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위해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2층 아동자료실 내에 전용 책 코너를 설치하고 권정생의 '엄마 까투리' 등 유아책부터 한강의 '소년이 온다' 등 성인책까지 840여권의 책을 비치했다.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더책' 앱을 설치하고 책에 붙어있는 스티커(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이 책을 읽어준다. 시립도서관은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서관 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책소리 전용 단말기'도 준비했다. 전용 단말기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도서회원증을 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오는 30일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내달 2일은 시립도서관 1층에서 '책 읽어주는 스마트폰' 시연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사용설명과 함께 시연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유아 및 어린이, 시각장애인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독서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추억의 명작영화 '벤허'를 상영한다. 로마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벤허'는 형제와도 같은 친구의 배신으로 가문의 몰락과 함께 한 순간에 노예로 전락한 유대인 벤허의 위대한 복수를 그린 대서사 액션 블록버스터로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 1위'에 올랐다. 이번 상영작은 1959년 찰톤 헤스톤 주연의 원작 영화로 고전미를 그대로 간직한 명배우들의 열연과 특수효과를 거의 사용하지 않은 생생한 전차 경주 장면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다. 김범식 도서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지역 사회에 독서하는 분위기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무료 영화 상영과 함께 본관과 작은도서관에서 도서 대출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해 주는 '두배로 대출'도 운영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도서관 단체견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에용과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 10월부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명 이하의 단체를 대상으로 매주 화ㆍ수ㆍ목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2시간 정도 운영되는 견학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은 △도서관 이용방법(예절교육) △자료실 안내 △책 읽어주기(동화구연) △자유독서 등을 통해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지난해에는 단체견학에 237개 어린이집에서 4천170명이 다녀갔고, 올해는 지난달까지 680여 명이 도서관을 찾았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직접 견학하고 자연스럽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호응이 좋다"며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서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견학 프로그램 참가는 견학 희망일 1개월 전에 전화(850-3951)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야기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소설가 윤성희 작가가 글을 쓰면서 경험했던 일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인 소설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1999년 '레고로 만든 집'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윤 작가는 대표 저서로 소설집 '거기, 당신?', '감기', '웃는 동안'과 장편소설 '구경꾼들' 등 31권을 펴냈다. 활발한 창작활동과 함께 작품성도 인정받아 2011년 '황순원 문학상', 2015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한국일보 문학상'도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윤성희 소설가를 초청,내달 10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이야기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가 글을 쓰면서 경험했던 일들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인 '소설'이 독자들에게는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등 소설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1999년 '레고로 만든 집'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윤성희 소설가는 대표 저서로 소설집 '거기, 당신?', '감기', '웃는 동안'과 장편소설 '구경꾼들' 등 총 31편이 있다. 활발한 창작활동과 함께 작품성도 인정받아 2011년 '황순원 문학상', 2015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에는 '한국일보 문학상'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범식 관장은 "윤성희 작가의 다양한 작품만큼 풍부한 이야깃거리로 알차게 구성된 이번 특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난해 충주에서 가장 많은 책을 읽은 시민은 충주시 교현동의 전기병(37)씨로 밝혀졌다. 충주시립도서관은 4월 도서관주관을 맞아 지난 16일 2016년 독서왕 및 독서가족 시상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이날 유아, 초등, 중등, 고등, 일반, 노인부문 6명과 8개 작은도서관별 유초등, 일반부문 2명씩 16명, 독서가족 2가족 등 총 31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일반부문에서 충주시 최고 다독왕으로 선정된 전기병씨는 지난 1년간 총 298권의 책을 대출했다. 고등부문에서는 칠금동의 신화섭(18) 학생이 293권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1년에 200권이 넘는 독서량으로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는 교현동의 이부현(68)씨는 노인부문 다독왕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유시우(6·용산동), 송주호(7·용산동) 어린이도 각각 유아부문 및 초등부문 독서왕으로 선정됐다. 한편, 온 가족이 함께 책을 많이 읽은 독서가족에는 연수동의 황성률(38)씨와 유성호(39)씨 두 가족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독서왕과 독서가족은 충주시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또한, 수상자는 앞으로 1년 동안 도서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대출기간은 최대 2주에서 3주로 연장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김범식 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도서관 이용을 통해 건전한 독서습관을 함양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오는 28일 오후 4시 '책 읽는 충주 범시민 독서운동 선포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책 읽는 충주'는 시민들이 대표도서를 같이 읽고 토론과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주민의 단합을 이뤄내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이번 '책 읽는 충주 선포식'에서는 충주별빛어린이중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조길형 시장이 올해의 대표도서를 선포하고 시민대표 7명에게 대표도서를 전달하게 된다. 1부 선포식이 끝나고 오후 5시부터는 2부 행사로 성인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의 저자인 오연호 작가의 특강이 진행된다. 2015년 9월 책을 출간한 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500회 이상 강의를 펼치고 있는 오연호 작가는 이번 특강에서 UN 조사결과 2년 연속 행복지수 1위를 기록한 덴마크 국민의 행복비밀을 들려줄 예정이다. 선포식은 충주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작가 특강은 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책 읽는 충주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충주시 대표도서는 온ㆍ오프라인 투표와 책 읽는 충주 추진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걸쳐 어린이부문에는 '나는 나의 주인(채인선 저)'이, 성인부문은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 저)'가 선정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과년도 잡지(간행물)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14~15일 양일간 도서관 본관 1층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6권씩 잡지를 나눠줬다. 배부된 잡지는 지난 2015년에 발행한 잡지로 '어린이 과학동아', '개똥이네 놀이터', '전원 속의 내집', '문학과 사회', '낚시춘추' 등 다양한 분야 300여종 약 2천권이다. 연도가 지난 잡지지만 여전히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하고 원하는 자료를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았다. 김범식 도서관장은 "매년 실시되는 잡지 무료 배부 행사에는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호응이 좋다"며 "해마다 도서관주간을 맞아 진행하는 무료 배부 행사는 평소에 갖고 싶었던 잡지를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제53회 도서관주간을 12~18일까지 6일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 주는 도서관'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도서관주간에는 전시행사로 '그림책 원화 전시회'와 '만화창작단 작품 전시회'를 열고 추천도서 목록과 북스타트 꾸러미도 배부한다. 또한 '연체자를 구해줘!' 행사를 통해 연체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고 '두 배로 독서' 행사로 도서 대출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며 '독서 퍼즐 퀴즈'에 응모하면 정답자를 추첨해 도서문화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오는 14일에는 '과년도 간행물 무료 배부' 행사를 열어 2015년도 간행물과 잡지 등을 1인 6권까지 무료로 배부한다. 한편, 어린이 공연과 체험마당 행사도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는 오는 13일 사과꽃동극단이 성폭력 예방 동극인 '빨간모자야~ 조심해!'를, 15일에는 충주동화읽는어른모임에서 손인형극 '팥이영감과 우르르 산토끼'를 공연한다. 도서관 체험마당 행사로는 15일 어린이를 위한 만들기 행사로 '나만의 나비가면 만들기', '나처럼 웃어요. 찰찰찰!', '나만의 시계, 팔찌 만들기'를 진행한다. 16일에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우드버닝 목걸이 만들기'를 진행할 계획으로, 이들 체험행사 참여는 1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범식 도서관장은 "도서관의 중요성과 효용성을 알리는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시민들이 도서관과 독서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주간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4월 한 달 동안 도서관 만화창작단의 작품을 순회 전시 한다.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는 '도서관·박물관 「1관1단」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박물관 '1관1단'사업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자생적 문화예술 커뮤니티(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8월 만화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 15명으로 만화창작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갖고 4개월 동안 만화 창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되는 작품은 창작교육을 통해 완성한 일러스트나 짧은 만화형식의 작품들로 전용우 강사와 고미연 학생의 작품을 포함해 총 17점이다. 시립도서관은 이달 중순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한 후 오는 17일부터는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24일부터는 충주학생회관 로비에서 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계층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범식 도서관장은 "오는 5월부터는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적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만화창작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해 충주시민이 함께 읽을 대표도서로 '나는 나의 주인'과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두 권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대표도서 선정을 위해 연초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표도서 추천을 받았으며, 지난달 책읽는충주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추천도서 364권 중 어린이도서와 성인도서 각 5권을 후보도서로 압축해 온ㆍ오프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추진위원회는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각 부문별 3권씩을 대상으로 회의를 열어 최종 대표도서 2권을 확정했다. 어린이도서 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나는 나의 주인'은 채인선 동화작가가의 작품으로 자존감이 높은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내 몸과 마음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이다. 성인도서로 선정된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는 오마이뉴스 창간자인 오연호 작가의 작품으로 행복지수 1위인 덴마크의 행복비결을 자유, 안정, 평등, 신뢰, 이웃, 환경 등 6가지 키워드로 나열하고 사례 분석과 통찰로 설명한다. 대표도서가 선정됨에 따라 시는 이달 말 대표도서 선포식을 통해 충주시민 모두가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독서운동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다. 김범식 도서관장은 "대표도서 선포 후 도서관에서는 관내 학교, 작은 도서관,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시민들과 '독서릴레이 운동'을 추진하고 작가와의 만남, 북 콘서트, 독후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도서관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충주시에 거주하는 3∼4세 유아에게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책 꾸러미'를 무료배부한다. 2013년생 및 2014년생 유아는 충주시가 운영하는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면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배부장소는 충주시립도서관, 호암도서관, 엄정꿈터도서관, 시청도서관(9층), 연수힐스도서관, 봉방도서관, 목행도서관, 수안보도서관, 대소원도서관이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크레파스, 가이드북이 든 가방으로 유아당 1개씩 받을 수 있다. 책 꾸러미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유아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증 등을 지참하면 된다. 한편,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생애 초기부터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이다. 1단계 사업대상인 24개월 미만(2016년생, 2017년생) 영유아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책 꾸러미를 제공하며, 미 수령자는 시립도서관 본관 유아자료실에서 받을 수 있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북스타트 사업은 아기와 부모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영유아 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스타트 사업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사서팀(850-7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충주봉방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립도서관은 2015년부터 3년 연속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도서관과 결합해 책을 활용한 우드버닝, 뜨개질, 북아트, 연극놀이 등 어른과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은 이달부터 11월까지 회당 15명씩 총 7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의 참여접수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김범식 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는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만큼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에는 연수힐스작은도서관에서 사업이 진행돼 7개 프로그램에 106명이 참여하며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했다. 충주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범식)과 새마을문고중앙회 충주시지회(지회장 김영대)는 10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립도서관이 새마을문고 이용자의 정서함양 등 시민 독서 붐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시립도서관은 도서 기증 및 순회문고 대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새마을문고는 독서 캠페인, 릴레이 독서 참여, 책 읽는 충주 홍보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시립도서관은 우선적으로 올 상반기 충주의료원 내에 개관하는 새마을문고 제1호점에 300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범식 관장은 "새마을문고를 통해 시민들이 더 많은 독서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문고의 부족한 책을 기증도서로 채울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양서를 많이 기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대 지회장은 "책 읽는 충주를 위해 시립도서관과 함께 독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고, 도서관과 상호 협력해 책으로 행복한 충주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