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여름소풍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독서교실은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각하면서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책을 읽어보고 그에 따라 느낀 점을 쓰거나 독서신문을 만들고 책을 꾸미는 등으로 진행한다.운영기간은 8월 11~ 14일까지 4일간이며, 참여인원은 초등 저학년부 25명, 고학년부 25명이다.4일간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은 수료증을 주며, 그 중 우수한 학생 4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과 충주시장 표창을 수여한다.참가 신청은 17일부터 28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 접수한다.김상하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책을 통한 미지의 세계로 즐거운 소풍을 떠날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교실 운영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4)에 문의하면 된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운영강좌는 충주여고와 충주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역사수업', '나만의 독서기록장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리본공예' 등으로 또래 친구들과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고 책을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18개 강좌를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특강기간은 오는 28일부터 8월 8까지 2주간이며, 참여인원은 시립도서관 165명, 엄정꿈터도서관과 작은도서관 4개소(왕의온천, 목행나루, 사과나무, 힐스누리) 120명 등 모두 285명이다.참가신청은 7월 23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충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특강을 통해 도서관이 초등학생들에게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친근하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여름방학 특강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1)에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학교생활로 도서관을 쉽게 방문하지 못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회원증 발급서비스'를 실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회원증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이거나 충주에 직장을 둔 시민들을 대상으로 증명서류를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할 경우 본인 확인 후 도서회원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시립도서관은 청소년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는 한편, 지적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도서회원증 발급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찾아가는 도서회원증 발급 서비스'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관내 초·중·고등학교 11개교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했고, 별도 증빙서류 없이 회원증 발급 신청서를 일괄 접수 받았다.여름방학 동안 편안하게 도서관을 출입하고 도서를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청 학생 376명의 회원증을 발급해 해당학교로 우편 발송했다.안창숙 사서팀장은 "찾아가는 도서회원증 발급서비스는 학생들이 증을 발급받기 위해 별도의 시간을 내어야 하는 부담을 해소시켜 줄 뿐만 아니라, 방학동안 보고 싶은 책을 쉽게 대출받을 수 있어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은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장애인 독서보조기기를 갖췄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구매한 독서보조기기는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음성독서기, 소리증폭청취기, 높낮이 조절책상 등 8종이다.도서관은 장애인의 유형과 특성, 이용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장애인 독서보조기기를 갖춰 장애인의 눈과 귀와 손이 되어 장애인이 책을 읽거나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장애인 독서보조기기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2층 장애인자료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충주시립도서관은 장애인의 도서관 접근성 향상과 지식정보 격차 해소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2일 '방귀쟁이 며느리' 동극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5~7세 유아 240명을 대상으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일오전 10시 30분과 오전 11시 30분 2회로 나누어 동극을 선보인다. '방귀쟁이 며느리'는 방귀쟁이인 봉순이가 시집을 가면서 생긴 일화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어린이 연극이다.다채로운 인물의 생생한 묘사와 그에 어울리는 음향효과로 어린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극을 연출하고 공연하는 사과꽃동극단은 충주시립도서관 소속의 자원봉사단체로, 2007년 창단되어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지난 12일에는 문화공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정발전유공 단체로 충주시장 표창을 받았다.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와 전화(850-3278)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한편, 방귀쟁이 며느리 동극은 지난 4월 도서관주간행사 초연 때 극의 완성도가 높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 총 4회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17일 사과나무 작은도서관(봉방동)에서 어린이집 원아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책읽기 습관 형성을 위한 '복화술' 공연을 개최했다.'둥이와 함께하는 북쇼' 공연은 다양한 인형과 복화술 기법을 통해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등 책과 관련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특히, 웃음을 유발하는 진행으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도서관을 이용하고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특별하게 알려준 이번 복화술 공연은 한 사람이 인형을 가지고 연극을 하면서 입을 움직이지 않고 다양한 목소리를 내어 관중으로 하여금 인형이 말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공연이었다.사과나무 작은도서관에서는 마지막 수요일엔 '작은도서관 똑똑똑'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4일에는 도서관 자원활동가 심영화 씨의 '책 읽어주기, 마음의 문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김상하 시립도서관장은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도서관 에티켓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 자원활동가 심영화 씨를 초빙, '책 읽어주기 마음의 문을 두드리다'란 주제로 6월 독서문화강좌를 연다.24일 오후 7시사과나무 작은도서관(봉방동)에서 진행되는 이날 프로그램은 '마지막 수요일에 작은도서관 똑똑똑 사업'이란 부제로 진행하는 세 번째 독서문화 강좌이다.도서관 자원활동가 심영화 씨는 청주의 초롱이네 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도서연구회 운영, 작은도서관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활동, 독서캠프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이날 강좌에서는 책 읽어주기 활동의 즐거움과 효과를 사례로 소개하고, 책읽어주기를 통한 가족 간의 즐거운 시간 제공과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안창숙 사서팀장은 "책을 왜 읽어주는지, 어떤 책을 읽어줄 것인지, 어떻게 읽어 줄 것인지, 이런 책 읽어주기에 관한 고민에 대해서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독서문화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979)에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지난 5일 문화학교 강의실에서 스피치 자체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는 스피치 강좌에 참가한 16명의 시민들이 3개월 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표를 통해 뽐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스피치 강좌는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논리적으로 발표하는 훈련과 말하는 습관을 교정하여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스피치 전문강사인 김향숙(44·여)씨의 지도 아래 이날 발표회는 드레스코드 핫핑크 패션쇼를 시작으로 낭독스피치, 감사스피치, 시 낭송, 물건 파는 세일즈 등으로 진행됐다.안창숙 충주시 사서팀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난 상반기동안 문화학교에 참여한 시민들의 활기차고 당당하게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방법의 발전적 변화를 통해 보다 더 내실 있는 문화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문화학교는 9월에 개강하며, 이와 관련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 및 독서 활성화를 주제로 한 '복화술 공연'을 사과나무 작은도서관(봉방동)에서 갖는다.복화술 공연은 한 사람이 인형을 가지고 연극을 하면서 입을 움직이지 않고 다양한 목소리를 내어 관중으로 하여금 인형이 말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공연이다.공연은 5~7세 유아 5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과 에티켓,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책의 소중함 깨닫기 등을 인형들이 알려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SBS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한 복화술사 안재우 씨의 제자인 허정수(여)씨가 직접 연출하고 공연을 한다.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를 통해 5~12일까지 8일간 선착순 접수한다.김상하 시립도서관장은 "공연은 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복화술 공연과 관련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체험과 독서생활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12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12개의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지난달 27일 '책 만들며 놀자'를 시작으로 6월 5일까지 12개의 강좌별로 수료식을 가지며, 교육을 이수한 165명에 대해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책, 독서 토론 등 도서관 특색에 맞는 강좌를 개설해 운영했다.독후활동으로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자신감 쏙쏙! 독서스피치', 자신만의 서체를 배울 수 있는 '캘리그라피', 천문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천문과학체험' 등 직접 참여해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종 교구 활용을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우는 헤브루타 '냠냠~창의스토리'와 논제 발췌와 진행 방법을 실습한 '독서토론', 초등학생 대상으로 지능계발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신나는 보드게임'을 추가 개설하여 호평을 얻었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문화학교가 도서관의 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독서습관을 향상시키고 도서관 이용 생활화의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하반기 문화학교는 9월에 개강하며, 이와 관련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기회 확대를 위해 '책놀이 프로그램'을 6월부터 시작한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아기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책을 통해 상호 교감하는 재미있는 독서교육활동이다.지난 4월 도서관주간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책놀이는 참가자의 호응도가 높아 이번에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책놀이에는 2012년생과 2013년생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부모와 유아 15쌍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 부터 1시간 동안 '사과나무 작은도서관'(봉방동)에서 진행한다.참가 신청은 6월 2~8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상하 시립도서관장은 "유아들의 독서 평생 습관을 만들어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추진중"이라며, "아이들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책놀이 프로그램과 관련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05-327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5월 독서문화행사로 사과나무 작은도서관(봉방동)에서 작곡가 김강곤 씨를 초빙, '충북의 시, 노래로 불러요'란 주제로 강좌를 연다. 27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지막 수요일에 '작은도서관 똑똑똑 사업'이란 부제로 진행하는 독서문화행사 강좌이다. 작곡가 김강곤 씨는 마당공연, 연극, 무용극, 뮤지컬 등에 삽입되는 창작곡을 작곡한 충북지역의 대표적인 뮤지션이다. 이날 강좌에서는 권태응, 정지용 등 충북지역의 작고 문인과 현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들의 작품에 곡을 붙여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시를 노래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충북의 대표적인 시인들의 문학작품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문화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9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시민과 기관ㆍ단체들을 대상으로 충주에 대한 향토자료를 수록한 책과 자료를 기증받는다고 밝혔다.도서관은 현재 운영 중인 향토자료실의 자료를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자료로 확충하기 위해 시민들의 서재에 잠자고 있는 자료를 기증받는다.이번에 기증받는 자료는 충주의 역사와 문화 또는 인물에 대한 자료, 충주지역의 구석기문화나 문화재 등을 수록한 자료, 충주시(중원군) 내의 기관ㆍ단체나 개인이 발간한 도서, 기타 충주나 충북에 관련된 자료들이다.기증방법은 시립도서관 1층 사무실로 우편발송 하거나 직접 가져오면 되며, 100권 이상일 경우는 도서관에서 기증자의 집을 방문하여 수거한다. 도서관 4층 제2자료실에 만들어진 향토자료실은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현재 향토자료실에는 충주시연감, 시정연감, 충북연감, 충주시 통계연보, 충주시 상권분석, 충주향교지, 사료를 통해 본 충주, 사진으로 본 충주 100년사, 충주성씨 족보 등 충주와 충북에 대한 자료가 800여권 정도 소장되어 있다.김상하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충주의 향토자료를 더 많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향토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라며, "향토자료 기증에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향토자료 기증에 관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어린이들의 인지능력 발달과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남감 도서관'을 개관한다.'장남감 도서관' 개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 부모들의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많이 완화시킬 것으로 보인다.시는 9월 개관에 앞서 장난감 구입예정 목록을 공개하고, 구입예정목록에 빠져 있지만 이용자가 희망하는 장난감을 신청 받아 장난감 구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르는 도형퍼즐, 휠리버그 등 198종의 장난감 구입예정 목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하는 장난감은 5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내 열린마당의 장난감 신청 게시판에 희망 장난감을 신청하거나 도서관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1인당 2점 이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5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김상하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영·유아의 연령과 발달정도에 적합한 장난감을 제공함으로써 아이와 부모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 개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책 읽는 시민, 책 읽는 충주 구현을 위해 추진한 도서관주간 행사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료됐다. 도서관 로비에서는 할아버지와 함께 인생을 같이 한 괘종시계에 대한 이야기를 홍성찬(86·한국어린이도서상 수상자) 삽화가의 인상적인 그림으로 풀어 본 '할아버지의 시계' 원화를 상시 전시했다.독서에 관한 퍼즐을 풀어보는 독서퍼즐 이벤트에는 354명이 참가해 그중 전수정(17·지현동) 등 5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했고, 과년도 간행물 무료 배부에는 248명이 1천165권의 잡지책을 받아갔으며, '연체자를 구해줘'를 통해 연체자 498명이 대출이 가능한 정상회원으로 복원됐다.체험행사인 '왁자지껄 도서관, 문화놀이를 품다(12일, 18일)'에는 83명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참여해 미니북과 팝업북 만들기 체험을 했다.또한, 공연행사인 동극인 '방귀쟁이 며느리(16일), 그림자인형극인 '줄줄이 꿴 호랑이(18일)', 샌드아트인 '모래로 이야기하는 동화(18일)'가 기존 동화를 각색하여 총 504명의 어린이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했다.특히, 모래로 동화를 들려주는 샌드아트는 도서관행사에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모래를 직접 만지고 그림을 그려볼 기회를 제공한 특별한 체험시간이 되었다.김상하 관장은 "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갖고 평소에도 적극적인 이용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 관련 행사를 준비해 책 읽는 충주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