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사)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2015 문화가 있는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마지막 수요일에 작은도서관 똑똑똑 사업'이란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독서문화강좌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사과나무 작은도서관'(봉방동)에서 독서문화행사를 갖는다.4월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7회를 진행하며, 회당 20명씩 특색 있는 내용으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20분간 운영한다.이에따라 오는 29일은 도서관 활동가인 윤송현 씨가 '책 읽기와 아빠의 역할 찾기'란 주제로 '아빠와 함께 책읽기' 강좌를 강의한다.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979)에 문의하면 된다.안창숙 사서팀장은 "'아빠와 함께 책읽기'를 통해서 아이와 친구처럼 다정하게 지내고 신뢰받는 아버지로서의 권위를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버지와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아이들의 지적 능력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은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5월부터 확대 운영한다.'이동도서관'이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의 원활한 독서를 돕기 위해 버스에 책을 싣고 찾아가는 서비스다.3천여권의 도서를 갖춘 충주시립도서관 이동도서관은 1992년부터 20여년동안 꾸준히 운영 중이며, 현재 주 5회(토·일 제외)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서비스를 확대하는 장소는 신설 아파트 1곳과 육군 3800부대 등 2곳이다.또 기존에 운영하던 곳 중 '작은도서관' 운영, 시민의 요청,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서비스 등을 고려해 조정했다.이동도서관은 요일별로 3~5곳을 시간대별로 장소를 이동하며 운행한다. 이동도서관의 요일별 시간대별 운행 경로와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http://www.cjdl.net/)을 방문하거나 전화(043-850-3278)로 문의하면 된다.대출은 1인당 3권으로 7일간 대출되며, 1회에 한해 7일간 연장할 수 있다.지난해 충주시립도서관 이동도서관 이용객은 1만1천515명이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제5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난 16~ 18일까지 과년도 잡지(간행물)를 무료로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3일 동안 도서관 본관 1층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6권씩 잡지를 배부했다.배부된 잡지는 지난 2013년에 발행한 잡지로 어린이 과학동아, 개똥이네 놀이터, 전원속의 내집, 까사리빙 등 다양한 분야 350여종 약 2천500권이다.발행년도가 지난 잡지이나 여전히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하고 원하는 자료를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았다.김상하 시립도서관장은 "매년 실시되는 잡지 무료 배부 행사는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많은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며, "평소에 갖고 싶었던 잡지를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내년에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 주간행사를 맞아 18일 오후 1시에 '팝업북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전 11시30분에 그림자 인형극인 '줄줄이 꿴 호랑이'가, 오후 4시와 오후 4시30분에 모래로 동화를 들려주는 '샌드 애니메이션'이 두 차례 선보인다. 지난 12일에는 충주시립도서관 로비에서 도서관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작은 책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왁자지껄 도서관, 문화놀이를 품다'라는 이름으로 실시한 체험행사에는 어린이들과 동반한 부모 등 60명이 참여해 직접 다양한 모양의 미니북을 만들었다.아이들이 책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책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체험놀이에 참여한 윤서영(칠금2) 어린이는 "책을 직접 만들게 되어 매우 좋았고, 내가 만든 책을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다음에도 이런 체험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안창숙 충주시 사서팀장은 "주말을 맞아 도서관에서 열리는 팝업북 만들기 체험행사에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충주시립도서관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좋은 영화를 선정, 무료 상영한다.시민들이 여가를 선용하거나 건전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시립도서관(교현동)과 왕의온천 작은도서관(수안보면)에서 연중 영화가 상영된다.2002년 7월 도서관 구관에서 소규모로 상영하던 영화 상영은 2006년 6월 본관을 신축하고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청각실을 마련하면서 본격적으로 '주말N영화'를 운영하게 됐다.토요일은 12세, 15세 이상 관람 가능한 작품을 선정해 청소년들이 찾을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일요일에는 가족단위 관람을 위한 전체관람 가능한 작품을 상영한다.지난 12일부터는 영화를 통해 책을 보다 쉽게 접하고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영화로 보는 책'이라는 주제로 원작소설이 있는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12일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스웨덴 라게를뢰프 작가의 '닐스의 모험'을 상영했고, 오는 18일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필립 포조 디 보르고 작가의 작품 1%의 우정을 영화화 한 '언터처블 : 1%의 우정'을 상영한다.영화상영 시간표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놓친 영화는 시립도서관 5층 디지털자료실 내에서 대여하여 개인이나 가족단위로 시청이 가능하다.김상하 시립도서관장은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찾아 영화도 보고 독서도 하기 바란다"며, "매년 4월12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하는 도서관주간행사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주말영화를 102회 204편을 상영했고, 6천860명이 관람하여 시민들의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책 읽는 도시 충주 만들기' 일환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독서동아리 지원 대상은 5명 이상의 충주시민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중 기존 동아리 및 신규 동아리 3팀이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1년 이상 꾸준히 정기적인 활동을 해야 하며, 월1회 이상 충주시립도서관에서 모임을 가져야만 한다.시립도서관은 선정된 독서동아리 1개당 10만원 상당의 도서를 연 2회 지원하며, 독서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사서의 전문적인 독서 지식과 상담을 제공하여 원활한 동아리 활동을 도울 방침이다.지원신청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27일에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방문신청만 가능하며, 동아리 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확인하거나, 전화(850-327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립도서관이 영유아 3~7세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상반기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부모와 아기가 책과 친해지고 책을 매개로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서 건강한 인성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데 그 의의가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가베놀이', '책미술활동', '책놀이', '연극놀이', '동화구연' 등 10개 강좌로 운영되며, 시립도서관(교현동) 2층 독서토론실과 사과나무 작은도서관(봉방동)에서 진행된다.운영기간은 3월부터 5월말까지이며, 참여인원은 150명으로 강좌당 15명이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3월 10일까지 도서관홈페이지(www.cjdl.net)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850-3274)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지난해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에는 엄마와 아기 422명이 참여해 책을 매개로 상호교감을 나누는 장이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지난 16일부터 신니면 소재 육군 제3800부대 군장병들의 건강한 병영 생활을 위해 순회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순회문고는 충주지역 내의 군부대, 경찰서, 기업체, 아동센터와 같은 지역 기관에 시립도서관 도서를 500권 이내, 6개월 기간으로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어느 지역 기관이라도 간단한 신청 절차를 통해 순회문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번 순회문고는 다양한 주제의 도서 200권을 선정하여 군장병들의 지식 욕구를 충족하고, 일부 도서는 장병들이 원하는 도서를 직접 선정·대출하여 더욱 활발하게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충주시립도서관은 지금까지 충주경찰서, 제112보병연대(동량면), 좋은지역아동센터(연수동), 용원공부방(신니면) 등 4개 기관에 2천권의 순회문고를 제공했다.순회문고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http://www.cjdl.net/)을 방문하거나 전화(850-3278)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충주시립도서관은 육군 제3800부대와 지난해 12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3월에 이동도서관을 운행할 예정이며, 군장병과 간부를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립도서관이 올 3월부터 출생과 동시에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 사업'의 대상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생애 초기부터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육아지원 사업이다. 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북스타트 사업을 시행해 왔다.시는 올해부터 기존 24개월 미만 영유아를 1단계로, 48개월 미만 영아를 2단계로 지정하여 북스타트 사업을 확대한다.1단계(2015년, 2014년생)는 기존대로 그림책 2권과 손수건 등이 담겨진 책 꾸러미 가방을 제공하며, 2단계(2013년, 2012년생)은 연령에 맞는 그림책 2권과 크레파스를 담은 책 꾸러미 가방을 제공한다.2015년 출생아는 출생신고시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제공하며, 2014년도 미 수령자는 충주시립도서관 본관 유아자료실에서 받을 수 있다.이번에 확대되는 2단계의 2013년, 2012년 출생아는 본관 유아자료실과 엄정꿈터도서관(엄정면) 및 사과나무 작은도서관(봉방동), 왕의온천수안보 작은도서관(수안보), 봉숭아꽃 작은도서관(대소원면)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에 선착순으로 2cjs부를 배부한다.책 꾸러미는 단계당 1개씩 받을 수 있으며, 영유아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시립도서관은 부모와 영유아가 그림책을 매개로 상호 교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책 꾸러미 배부를 도울 자원활동가를 3월초까지 모집 중이다.자원활동가는 북스타트 운동 및 그림책에 관심이 있고 육아에 관심이 있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활동에 따른 실비를 제공한다.자원활동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1층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북스타트 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사서팀(850-3274)에 문의하면 된다.한편, 지난해 충주시 출생아 1천410명 중 1천294명이 책 꾸러미를 수령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은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할 2015년도 상반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주요 프로그램은 '냠냠~창의스토리', '캘리그라피', '동화구연과 책놀이', '천문과학체험', '자신감 쏙쏙! 독서스피치', '신나는 보드게임',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 등 15개 강좌며 모집인원은 242명이다.'자신감 쏙쏙! 독서스피치'는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어린이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하는 강좌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다.동화구연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동화구연과 책놀이'와 각종 교구 활용을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우는 헤브루타 '냠냠~창의스토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설한다.독서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감각적인 서체를 배울 수 있는 '캘리그라피' 과정과 자라나는 아이들이 천문우주과학을 즐겁게 체험하며 별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천문과학체험' 과정도 마련했다.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신청은 26일까지 받는다.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 또는 충주시립도서관(043-850-3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시민들이 다 읽은 책을 무료로 다른 책과 바꿔갈 수 있도록 '무료 책교환장터'를 운영한다. '책교환장터'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 자신이 읽고 감동을 받아 이웃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아이들이 커서 더 이상 읽지 않는 책 등을 교환할 수 있다.소설, 동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 1천권으로 구성된 책교환장터는 그동안 4층 제2자료실 입구 코너에서 운영되었으나, 이용 활성화를 위해 1층 로비로 이전해 새롭게 단장 후 개장하게 됐다.책을 교환하고 싶은 사람은 책교환장터 내에 비치된 교환대장에 책제목을 적고 자유롭게 가져온 책을 두고 원하는 책을 가져가면 된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교환장터를 사람들의 출입이 빈번한 1층 로비로 이전,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독서 생활화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책 교환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함께 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한 해 동안 책교환장터를 통해 350권의 책이 교환되었으며, 올 1월에는 교환 권수가 부쩍 늘어 70권 정도가 새 주인을 찾아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은 시민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충주와 충북에 대한 향토자료를 볼 수 있도록 항토자료실을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향토자료는 충주시연감·시정연감·충북연감·충주시 통계연보·충주시 상권분석·충주향교지·사료를 통해 본 충주·사진으로 본 충주 100년사·충주성씨 족보 등 충주와 충북에 대한 자료로 현재 801권을 소장하고 있다.향토자료는 구입이 불가능한 희귀자료가 대부분이어서 영구보존을 위해 도서관 밖으로 대출하지 않으며, 별도로 참고자료실에 비치했었다.기존 향토자료가 필요한 시민은 참고자료실 이용 신청을 하고 난 뒤 자료실을 출입해 원하는 자료를 열람할 수 있었다.충주시립도서관은 제한적 열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7일 향토자료실을 독립적으로 구성했다.시립도서관 4층 2자료실에 만들어진 향토자료실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열람용 책상과 의자를 비치해 편안하게 향토자료를 이용하도록 했다.김상하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충주의 역사와 문화, 인물에 대한 향토자료를 더 쉽게 이용하도록 편의를 도모했다"며 "향토자료 기증에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토자료 운영 및 기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9)으로 문의하면 된다.또 향토자료실 공간에 있던 '좋은 책 교환장터'는 1층 로비로 이전하여 새단장 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28일부터 도서관 이용 안내문구가 적힌 홍보물(L자형 파일홀더)을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에서 나누어주는 홍보물에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새로운 사업인 '장난감도서관 신설'의 대략적인 일정을 알리는 동시에 기존에 운영하던 사항인 △공공도서관 개관 연장 △각종 독서행사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모바일 도서관(리브로피아)에 대해 한눈에 보기 쉽게 적어 놓았다.홍보물은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를 대출하거나, 신규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스마트폰에 '리브로피아' 앱을 설치해 모바일 회원으로 가입 또는 도서관 주최로 개최하는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할 경우 1일 1개를 제공받게 된다.아울러, 전자책 체험 설문조사와 상호대차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시민들도 홍보물을 받을 수 있다.L자형 파일홀더 홍보물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를 방문하거나 충주시립도서관(850-32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립도서관이 충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자책 체험공간 시범운영사업'에 선정돼 올 1년 동안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북(e-Book)'이라고도 불리는 전자책(電子冊)은 종이 형태가 아닌 디지털 기기(스마트폰, PC, 태블릿 등)로 볼 수 있는 책으로, 전자 잉크 기반 전용 단말기를 통해 양질의 전자책을 볼 수 있도록 무료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총 342만원 어치의 전자책 39종 312권과 전자책 전용 단말기 8대를 지원받아, 제1자료실과 제2자료실에 전자책 무료 체험공간을 조성해 2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용방법은 도서를 대출하는 것과 동일하게 회원증을 제시하면 전자책이 담긴 전용 단말기를 무료로 1주일간 대여해준다.또한, 시립도서관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읽을 수 있는 전자책을 현재 840종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자책을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김상하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전자책에 다소 생소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전자책을 무료로 체험하고, 도서관에 보유 중인 전자책을 많이 활용해 주기 바란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전자책이 활성화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의식 함양과 독서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역사야 놀자!' 등 15개 강좌 23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특강은 지난 6일~ 17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140명, 엄정꿈터도서관 30명, 작은도서관 60명(힐스누리, 왕의온천, 사과나무, 목행나루 각 15명)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 있다.운영강좌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강사로 참여한 '역사야 놀자!'와 신문을 활용한 '희망나무 만들기', '마술 배우러 고고', '양말인형 만들기', 클레이공예로 만드는 '봄나들이 풍경', '신나는 아동요리' 등 직접 참여해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주부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또한, 아이들 정서와 두뇌 개발에 도움이 되는 '생각이 몽글몽글 상상력이 쑥쑥! 독서논술'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발표짱! 맛있는 스피치!'는 매년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엄정꿈터도서관에서 진행된 '신나는 아동요리' 놀이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매일 먹던 과자와 샌드위치, 빵으로 과자집을 만들었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가까운 도서관에서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아 앞으로의 특강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김상하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겨울방학특강으로 초등생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와 알차고 풍성한 겨울방학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