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도서관 단체견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체견학은 △도서관 이용방법(예절교육) △자료실 안내 △책 읽어주기(동화구연) △자유독서로 도서관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과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0명 이하의 단체를 대상으로 매주 화·수·목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2시간 정도 운영되고 있다. 참가신청은 견학 희망일 2주전에 전화(850-7401)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단체견학에 213개 어린이집에서 3천582명이 다녀갔고, 올해는 지난 5월까지 93개소 1천455명이 도서관을 찾아 단체견학 프로그램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직접 견학하고 자연스럽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깨닫기 바란다"며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서로 즐겁고 유익하게 소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충주시에 거주하는 3∼4세 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 2013년생 및 2014년생 유아는 충주시가 운영하는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배부장소는 충주시립도서관(교현동), 호암도서관(호암동), 엄정꿈터도서관(엄정면), 중앙탑도서관(시청9층), 힐스누리도서관(연수동), 사과나무도서관(봉방동), 목행나루도서관(목행동), 왕의온천도서관(수안보), 봉숭아꽃도서관(대소원면)이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크레파스, 가이드북이 든 가방으로 유아당 1개씩 받을 수 있으며, 유아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6월 한 달을 '북스타트 집중 운영의 달'로 정하고 책 꾸러미 배부와 함께 부대행사를 갖는다. 매주 금, 토, 일 3일 동안 1층 로비에서 책 꾸러미를 집중 배부하고, 유아실에서 언니 오빠와 동화책 읽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생애 초기부터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이다. 1단계 사업대상인 24개월 미만(2015년생, 2016년생) 영유아는 출생신고시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제공하며, 미 수령자는 충주시립도서관 본관 유아자료실에서 받을 수 있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기와 부모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영유아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스타트 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사서팀(850-7401)에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25일 힐스누리 작은도서관(연수동)에서 숲체험강사 신준수 씨를 초빙, '조물조물 만들며 배우는 자연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5일 오후 4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실시하는 '2016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강좌를 진행하는 신준수씨는 숲 해설가, 산림치유 지도사 등 다양한 숲 체험 강사 경력과 동시에 지역아동센터에서 독서교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조물조물 만들며 배우는 자연이야기는 도서 '사사사삭 땅속으로 들어가 봐' 를 읽고 여러 가지 자연물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돌, 나뭇가지, 여러 가지 씨앗을 이용해 '나만의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12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인욱 시립도서관장은 "자연을 체험하고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줄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사과나무 작은도서관(봉방동)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키즈 매직과 '꼼지와 왕 콧구멍' 인형극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2일 진행되는 마술인형극은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최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해 사과나무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다. 키즈 매직은 기존의 일방적인 마술쇼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맞춤 마술 쇼'로 아이들과 직접 마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국제인형극제, 일본 이다국제인형극제에 초청된 작품인 인형극 '꼼지와 왕 콧구멍'은 인도네시아의 전래동화를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고쳐 아이들에게 책읽기와 지혜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참여 대상은 4~7세의 어린이 30명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인욱 시립도서관장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마술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줄 키즈 매직과 재미있는 인형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29일오후6시 지하 시청각실에서 조길형충주시장과 김동욱충주교육장, 이순식 운영위원장, 최종진 추진위원장, 시민, 학생 등 2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 시민 독서운동인 '책 읽는 충주' 선포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3월 시민들의 투표와 책 읽는 충주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6 충주시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부문 '글자동물원(이안 저)'과 성인부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8(유홍준 저)'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16 충주시 올해의 책 선포', 독서릴레이 시민대표 8팀에게 도서 전달, 유홍준 교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유홍준 교수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남한강 물길을 따라 곳곳에 감춰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올해의 책을 통해 전 시민이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문화적 화합을 통해 소통하길 바란다"며 "2016년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 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을 주제로 독서 릴레이, 독서토론, 북콘서트, 어린이 공연 등 연중 다양한 독서진흥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책 읽는 시민, 책 읽는 충주' 구현을 위해 추진한 도서관주간 행사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료됐다. 도서관 로비에서는 똘이의 오른쪽 운동화 '오른쪽이'와 똘이네 멍멍이인 '동네한바퀴'의 이야기를 색연필 색감이 그대로 묻어나게 따스하게 그린 '오른쪽이와 동네한바퀴' 원화를 상시 전시했다. 독서에 관한 퍼즐을 풀어보는 독서퍼즐 이벤트에는 421명이 참가해 그중 5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했고, 과년도 간행물 무료 배부에는 279명이 1천335권의 잡지책을 받아갔으며, '연체자를 구해줘'를 통해 연체자 355명이 대출이 가능한 정상회원으로 복원됐다. 체험행사인 '왁자지껄 도서관, 문화놀이를 품다'에는 172명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캘리그라피 책갈피와 무지개 물고기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한 공연행사인 막대인형극 '똥벼락', 어린이 창작동극 '편식대장과 채소여왕의 대결'이 기존 동화를 각색해 505명의 어린이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라는 제목으로 충주 출신 방송작가 이재국 씨의 인문학 강연에는 시민 60명이 참석해 작가의 삶과 철학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백인욱 관장은 "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갖고 평소에도 적극적인 이용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 관련 행사를 준비해 책 읽는 충주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제52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과년도 잡지(간행물)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도서관은 지난 15~16일 도서관 본관 1층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6권씩 잡지를 나눠줬다. 배부된 잡지는 지난 2014년에 발행한 잡지로 어린이 과학동아, 개똥이네 놀이터, 전원속의 내 집, 문학과 사회, 낚시춘추 등 다양한 분야 300여종 약 2천500여권이다. 발행년도가 지난 잡지이나 여전히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하고 원하는 자료를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았다. 백인욱 시립도서관장은 "매년 실시하는 잡지 무료 배부는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많은 관심과 호응이 높다"며 "평소에 갖고 싶었던 잡지를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내년에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4 시 연수동 힐스누리 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자 연극놀이'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실시하는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강사 박인선 씨는 청주 초롱이네 작은 도서관에서 7년간 책 읽기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책놀이 문화복합공간을 마련하고자 책 문화 공작소의 멤버로 참여했다. 그림자 연극놀이는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 책과 함께 그림자 연극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그림자 인형을 만들고 연극에도 참여한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14일부터 선착순 접수 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인욱 관장은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함께 그림자 인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줄 강좌"라며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제52회 전국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18일까지 1주일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한 독서진흥운동을 전개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1주일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에는 유아 대상으로 독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12일 그림책을 각색한 그림자인형극 '똥벼락', 14일 편식하는 아이들을 위한 아동극 '편식대장과 야채여왕의 대결'을 공연한다. 16일에는 육아 에세이 '못그린 그림', '아빠 왔다'의 저자인 이재국 방송작가를 초청해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뉴미디어의 시대, 창의력이 어디서 오는지 알아보는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왁자지껄 도서관 체험마당' 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책갈피 꾸미기, 무지개 물고기 꾸미기, 점자책 전시 및 체험 등 참여형 행사를 운영한다. 독서 프로그램은 '오른쪽이와 동네 한 바퀴' 원화 전시회, 연체자를 구해줘, 사서 추천도서목록 배부, 2014년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독서퍼즐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책을 좀 더 많이 보고 싶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신설한 '두 배로 독서'는 행사 기간 동안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한다. 참가 신청은 10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9)에 문의하면 된다. 백인욱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주간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도서관 공간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16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도서관 이용에 제약이 따르는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사서와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도서관은 독서문화의 격차흘 해소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늘푸른 지역아동센터(칠금동) 어린이 29명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추진하며, 함께 읽은 책들을 선물함으로써 책과 친숙해 질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창의논리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는 독서활동과 작가와의 만남, 공연·영화 관람 등의 문화체험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총 24회에 걸쳐 운영한다. 민원기 도서관장은 "평소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린이를 찾아가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통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안정적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자료실 확장 공사 및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내달 3일까지 도서관 제1자료실을 임시 휴실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이용자의 안전예방과 효율적인 공사 진행 및 조속한 공사 마무리를 위해 임시 휴실을 결정했다. 제1자료실은 언어, 역사, 문학 분야의 도서 5만5천권을 보유하고 있다. 휴실기간 동안 제1자료실 도서는 대출이 중단되며, 이미 대출한 도서 반납은 무인반납기와 제2자료실에서 가능하다. 민원기 시립도서관장은 "쾌적한 자료실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양질의 도서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휴실기간 동안 제2자료실과 호암, 엄정도서관, 작은도서관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우리도서관재단이 주최하는 '2016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인 순회사서를 파견해 도서관 운영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 기반을 마련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4곳의 작은도서관 즉, 공립인 봉숭아꽃(대소원면)작은도사관, 힐스누리(연수동)작은도서관과 사립인 성산베리타스(교현동)작은도서관, 다문화어린이 모두(봉방동)작은도사관이 혜택을 보게 됐다. 충주시립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4곳의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도서관 운영 전반, 자료선정 및 정리,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원기 시립도서관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문 인력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ㆍ사립 도서관간의 연계 및 네트워크 형성 등 순회사서의 역할이 커진 만큼, 순회사서를 최대한 활용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책 문화활동가인 심영화 씨를 초빙, '책 속으로 풍덩! 몸으로 놀면서 책읽기'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책 문화활동가 심영화 씨는 책 읽어주기와 책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문강사로, (사)어린이도서연구회와 (사)그림책미술관시민모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는 30일 오후3시 힐스누리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아이가 직접 그림책의 주인공이 되어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보는 체험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인원은 아이와 부모를 포함해 20명이다. 민원기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와 부모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의 감정 표현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서문화행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8)에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11일 시립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 교육을 담당할 강사 16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립도서관은 지난달 23일 서류평가를 통해 관련분야 전문지식과 강의능력을 고루 갖춘 북스타트 분야 4명, 문화학교 분야 12명의 전문가를 선발했다. 강사들은 올 한 해 동안 영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기회를 제공하는 '북스타트' 및 시민들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향하는 '문화학교' 강의를 맡게 된다. 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 및 독서문화 인구 저변 확대에 중점을 두고 독서문화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원기 도서관장은 "우수한 독서문화 강사 인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더 가까이 하는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생활 함양을 위해 지난 8일부터 2016년 상반기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충주시립도서관의 7개 강좌 129명, 엄정꿈터와 4개 작은도서관의 6개 강좌 76명으로 전체 13개 강좌에 205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학교 운영기간은 강좌별로 12회씩 운영해 6월에 종강하며,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냠냠~창의스토리', '캘리그라피', '동화구연과 책놀이', '자자up! 스피치', '갈릴레이의 별자리 탐험과 관측', '고학년 역사논술', '신나는 보드게임', '소곤소곤 책 읽어주는 교실' 등이 있다. 봄철 별자리를 볼 수 있는 '갈릴레이의 별자리 탐험과 관측'은 천문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여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또한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면서 그림책 일기를 작성해 진정한 아이의 내면세계와 만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아이 눈으로 그림책 읽기'는 부모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민원기 시립도서관장은 "문화학교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학습으로 자기 계발과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수강생들이 다양한 강좌를 통해 독서문화 체험활동을 알차고 풍성하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