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19일 오후2시 채인선 동화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읽는 만큼, 쓰는 만큼 아이들은 커진다'는 주제로 책 읽기의 중요성과 글쓰기의 힘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평소 아이들이 즐겨보던 동화책의 작가를 직접 만나서 책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로, 특히 글쓰기 처방전이 필요한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채인선 작가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내 짝꿍 최영대',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가치사전', '나의 첫 국어사전' 등 그림책과 동화, 어린이용 교양서를 다수 집필해 오랫동안 어린이와 어른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년 전, 충주에 살던 외할머니와의 추억으로 서울서 앙성면으로 이사를 온 채 작가는 충주시 '한 도시 한 책 읽기'운동 추진위원회 위원으로도 위촉돼 대표도서 선정 및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으며,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9)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원기 도서관장은 "도서관에 비치된 채인선 작가의 책들을 미리 대출해 읽고 특강에 참석하면 더욱 깊이 있는 특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19일 오후2시 채인선 동화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읽는 만큼, 쓰는 만큼 아이들은 커진다'는 주제로 책 읽기의 중요성과 글쓰기의 힘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평소 아이들이 즐겨보던 동화책의 작가를 직접 만나서 책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로, 특히 글쓰기 처방전이 필요한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채인선 작가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내 짝꿍 최영대',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가치사전', '나의 첫 국어사전' 등 그림책과 동화, 어린이용 교양서를 다수 집필해 오랫동안 어린이와 어른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년 전, 충주에 살던 외할머니와의 추억으로 서울서 앙성면으로 이사를 온 채 작가는 충주시 '한 도시 한 책 읽기'운동 추진위원회 위원으로도 위촉돼 대표도서 선정 및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으며,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9)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원기 도서관장은 "도서관에 비치된 채인선 작가의 책들을 미리 대출해 읽고 특강에 참석하면 더욱 깊이 있는 특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영유아 2∼7세를 대상으로 3월부터 2016년 북스타트 상반기 후속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부모와 아기가 책과 친해지고 책을 매개로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서 건강한 인성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가베교구를 활용한 '가베놀이', 책을 즐겁게 읽어보는 '동화구연'과 책을 읽고 놀이로 이어지는 '책놀이', 부모와 함께 공감하는 '부모랑 아이랑' 등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이며, 참여인원은 140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9일까지 도서관홈페이지(www.cjdl.net)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850-327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에는 엄마와 아기 240팀이 참여해 책을 매개로 상호교감을 나누는 장이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관내 어린이집으로 사서가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사서와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 선택 및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해 건전한 독서습관을 기르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한 달에 두 번 사서공무원 2명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후속활동 및 독서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11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사서와 함께 책읽기는 7개 어린이집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서와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사서와 함께 책읽기를 통해 유아들이 책에 대한 관심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가족들과 함께 읽을 책 고르기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를 선정해 소개한다. 사서 추천도서는 방학기간인 2월, 7월, 12월과 도서관주간 행사가 있는 4월, 독서의 달인 9월 등 일 년 동안 5회에 걸쳐 100여권을 추천한다. 다양한 이용자가 읽을 수 있는 주제 분야의 도서와 독자의 흥미와 독서 욕구를 유발시키는 도서를 우선 선정한다. 이번 2월에 선정한 도서는 유아 5권, 아동 6권, 청소년 6권, 성인 5권 등 총 22권으로, 방학기간 자녀들과 함께 읽거나 새해에 새롭게 자신을 돌아볼 계기를 줄 수 있는 책들이다. 아름다운 지구의 곳곳을 4m의 펼친 책에 담은 '세상의 낮과 밤(파니 마르소)', 책을 읽지 않고 이상한 용도로 쓰는 버드나무 마을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최은옥)' 등 유아·아동부문은 부모와 같이 읽으며 가족과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도서들로 구성했다. 또한 다른 관점에서 역사를 보여주는 세계사 책을 소개하거나, 수학과 과학을 흥미롭게 해석해 독서 호기심을 심어 줄 청소년 부문과 추리소설 등 대부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베스트셀러 문학을 성인 부문으로 선정했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사서 추천도서 서비스가 시민들이 독서에 흥미를 갖고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독서를 생활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추천도서 목록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나 시립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하면 확인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사)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2016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강좌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힐스누리 작은도서관(연수동)에서 독서문화행사를 갖는다. 3월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회당 15명씩 총 7회를 진행한다. 그림책놀이, 그림자 연극놀이, 나무공예, 시노래 콘서트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매월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8)로 문의하면 된다. 민원기 시립도서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운영하게 돼 기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봉방동 사과나무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7개의 프로그램 97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2016년 '북스타트'와 '문화학교' 강좌에 참여할 독서문화 강사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독서문화 강사는 영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기회를 제공하는 '북스타트' 및 시민들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향하는 '문화학교 '강의를 맡게 된다.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상ㆍ하반기별로 모집했던 강사 채용방식을 올해는 통합해 보다 다양하고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강사 풀'을 확대시키기로 하고 연중 강사 모집에 나섰다. 모집분야는 동화 구연, 캘리그라피, 스피치, 역사논술, 보드게임, 가베놀이, 책놀이, 책미술 등 21개 강좌이다. 참여자격은 독서문화 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자격증 소지자, 해당분야 강의 경력이 있는 자 등으로 강의계획서와 필요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충주시립도서관 담당자 이메일(euna41@korea.kr)로 접수하거나 시립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민원기 시립도서관장은 "매년 영유아 북스타트와 문화학교가 호응이 높아 매우 좋았다"며 "높은 교육 수요에 부응하도록 양질의 수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사 모집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사서팀(850-32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인권 이야기,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진행한 독서교실이 참여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립도서관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초등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2개 반으로 나눠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독서교실은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각하면서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지구촌 인권이야기 관련 책들을 읽고 토론과 함께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생각 현수막을 직접 만들고 장애인 체험을 직접 해 인권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시립도서관은 적극적인 참여자를 선발해 교현초 정하연(6학년) 학생과 연수초 박영아(3학년)학생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성남초 김서현(2학년)학생과 용산초 박유진(4학년)학생에게 충주시장상을 시상했다. 민원기 시립도서관장은 "겨울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집에서 벗어나 도서관의 참 재미를 깨닫고, 책과 더 친해져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지난해 소장도서가 많지 않은 작은도서관으로 책을 배달해 빌려주는 '상호대차서비스 이용률'이 2014년보다 356% 증가, 시민 독서문화 형성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이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시립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3천924권으로 2014년 861권에 비해 356% 늘어났다. 2014년 2월부터 시작한 '상호대차서비스'는 자주 이용하는 작은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으면 시립도서관에 자료를 신청하면 해당 작은도서관으로 배달해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도서회원이면 1인당 5권씩 이용할 수 있으며, 상호대차서비스로 신청한 책은 매주 금요일 지정한 작은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다. 충주시립도서관 본관에서 빌린 책을 작은도서관에 반납하는 타관반납 서비스도 널리 활용돼 2014년 822권, 2015년 5천446권으로 562%증가했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반납장소를 제한하지 않으면서 집과 가까운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난 결과다. 현재 충주시가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은 호암(호암동), 엄정꿈터(엄정면), 목행나루(목행동), 중앙탑(금릉동, 충주시청 9층), 힐스누리(연수동), 사과나무(봉방동), 왕의온천(수안보면), 봉숭아꽃(대소원면) 등 8곳이다. 민원기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상호대차서비스는 시민에게 매우 편리한 도서서비스"라며 "스마트폰이나 홈페이지 또는 작은도서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북스타트'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 유아를 둔 부모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충주시립도서관 북스타트' 네이버 밴드를 개설했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유아가 평생을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영유아 독서운동이다. 7세 미만의 유아 자녀를 둔 충주시민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을 원하는 부모는 충주시립도서관 2층 유아자료실를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밴드가입이 가능하다. 북스타트 밴드에 가입한 시민은 예쁜 도서관 가방을 선물로 받게 된다. 북스타트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사서팀(850-3274)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cjdl.net)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관내 영유아 3천140명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해 영유아가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주말N영화'가 지난해 96편 상영에 3천594명이 관람했고, DVD 시청도 4천429명에 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주말영화에 시민 3천594명이 관람했고, 디지털자료실 DVD도 4천429명이 시청, 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서됐다. 시립도서관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좋은 영화를 선정해 무료로 상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96편을 상영했다. 시민들이 여가를 선용하거나 건전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시립도서관(교현동)과 왕의온천 작은도서관(수안보면)에서 연중 영화가 상영된다. 2002년 7월 도서관 구관에서 소규모로 상영하던 영화 상영은 2006년 6월 본관을 신축하고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청각실을 마련하면서 본격적으로 '주말N영화'를 운영하게 됐다. 토요일은 12세, 15세 이상 관람 가능한 작품을 선정해 청소년들이 찾을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일요일에는 가족단위 관람을 위한 전체관람 가능한 작품을 상영한다. 영화상영 시간표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놓친 영화는 시립도서관 5층 디지털자료실 내에서 대여해 개인이나 가족단위로 시청이 가능하다. 오는 23일에는 '박물관이 있다 : 비밀의 무덤', 24일에는 '폭풍우 치는 밤에 : 비밀친구'가 상영될 예정이다. 민원기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에는 4천700여 편의 다양하고 우수한 DVD를 구비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찾아 영화도 보고 독서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20주에 걸쳐 2016년도 상반기 문화학교 서예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서예강좌는 6개 과정에 120명을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으로 충주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운영강좌는 사군자를 그리는 '문인화', 저녁시간을 활용해 서예를 배울 수 있는 '야간서예', 소학을 읽고 뜻을 배우는 '소학강독과 서예' 3개 강좌를 초급, 중급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홈페이지에 접속 후 문화행사마당 내 교육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문화학교 수강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1)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에 개설한 서예강좌를 제외한 나머지 문화학교 12개 강좌(200여명)는 2월에 수강생을 모집해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평소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독서캠프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12일부터 2일간 진행된 진로독서캠프는 '십대, 책에서 꿈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충주 충원고 김상수(32) 국어교사지도하에 추진됐다. 지난달 충주관내 중학교에 프로그램 신청 안내문을 보내고,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시작한지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이번 진로독서캠프는 진로 독서신문을 만들고 발표하는 '진로독서신문'과 직업의 가치관과 관련된 도서를 읽고 찬반 토론하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진로독서캠프에 참여한 26명의 중학생들은 진로 관련 도서와 신문을 읽고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작은 독서토론대회'를 통해 자신감과 직업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민원기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진로독서캠프가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책과 함께 따뜻하고 보람찬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저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독서캠프는 참여한 어린이들이 생각나는 단어를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이어말하기'와 책을 읽어보고 책에 나오는 주요 대사나 인물의 이름을 보물찾기로 숨겨두고 찾아오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책속 보물찾기'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한국교통대학교 박계영(21·행정학과) 학생 등 9명의 재능을 기부받아 진행한다. 관내 대학생들과 초등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사서팀(850-3274)에 문의하면 된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관내 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책을 읽고 색다른 독후활동을 통해 책의 재미를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권여행! 인권 속으로 날다'라는 주제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각하면서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인권에 대한 책을 읽은 후 그에 따라 느낀 점을 토론하고 생각 현수막을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19~22일까지 4일간이며, 참여인원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25명, 고학년부(4~6학년) 25명이다. 하루에 2시간씩 운영되며,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등 인권 관련 책을 읽고 토론하며 사고의 폭을 넓히게 된다. 4일간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은 수료증을 수여하고, 그 중 우수한 학생 4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과 충주시장 표창을 받게 된다. 겨울독서교실에 참가하고자 하는 초등학생은 8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 접속 후 신청하면 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겨울독서교실 운영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사서팀(850-3274)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