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사서와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서와 함께 책읽기'는 시립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 선택과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해 건전한 독서습관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서가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 주고, 다양한 후속활동과 독서지도를 한다. 지난 해에는 16개 어린이집이 신청해 21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18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사서와 함께 책읽기를 통해 유아들이 책에 대한 관심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 장래 도서관의 잠재적인 이용자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지난 달 28일 시립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 교육을 담당할 강사 16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위촉된 강사들은 전문지식과 강의능력을 고루 갖춘 전문가들이다. 강사들은 올 한 해 동안 영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기회를 제공하는 북스타트 및 시민들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향하는문화학교 강의를 맡게 된다. 시립도서관은 올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 및 독서문화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25개 독서문화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범식 관장은 "우수한 독서문화 강사 인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더 가까이 하는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내달 7일까지 상반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독서지도사 자격과정을 비롯해 총 13개 강좌로 모집인원은 222명이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상반기 문화학교 강좌는 도서관 특색에 맞는 강좌를 신설하고 인기강좌를 재개설 하는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독서지도사 자격과정'은 올바른 독서지도를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자격 취득의 기회도 주어진다. 일반인을 위해 개설하는 '그림책으로 보는 세상'과 '치유의 인문학'은 그림책과 인문학 도서 독서를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인문학적 통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초등학생에 비해 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적은 중학생을 위해 신설한 '중학생과 만나는 한국단편문학'은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은 '교구를 활용한 동화구연'과 '어린이 독서 스피치', '캘리그라피' 강좌는 재개설 됐다. 한편 수강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로 수강생은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문화학교 수강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2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저녁7시30분부터 야간 영화 상영과 함께 '두 배로 대출'을 운영한다. 두 배로 대출은 도서관 운영시간 동안 개인이 빌릴 수 있는 기본 대출권수 5권에서 추가 5권을 더 빌릴 수 있는 서비스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시립도서관 본관, 호암도서관, 엄정꿈터도서관과 6개소의 작은도서관을 방문하면 책을 두 배로 빌릴 수 있다.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무료로 상영하는 야간 영화는 우수 작품을 엄선해 시민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이번 달 상영작은 설경구, 손예진이 주연을 맡아 최악의 화재 속에서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타워', 12세 이상 시민이면 관람이 가능하다. 김범식 도서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지역 사회에 독서하는 분위기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로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날이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독서문화 정착 및 자원봉사 확대를 위해 지난 18일 '책사랑 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봉사대는 시민 13명과 중·고등학생 60명 등 모두 73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대는 이날 도서관 봉사활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봉사대는 책읽어주기 팀과 책정리 팀으로 편성돼 앞으로 1년간 시립도서관과 봉방작은도서관에서 영유아 책읽어주기와 책정리, 훼손도서 보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립도서관은 책사랑 봉사대를 통해 어린이들에겐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하고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겐 참여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봉사대에 참여한 홍은서(고2) 학생은 "지난 해에도 책읽어주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와서 책을 읽어 달라고 하는 시간이 참 즐겁고 보람있어 다시 봉사대에 참여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범식 도서관장은 "책사랑 봉사대에 적극 참여해 준 시민과 학생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 초청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북스타트사업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북스타트사업은 48개월 이하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고 책과 친해지게 하는 사회적 육아지원사업이다. 자원활동가는 책꾸러미 배부, 책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북스타트사업을 이끌게 된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아기와 책을 사랑하는 18세 이상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8일까지 간단한 이력서를 지참해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sunho8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충주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시민 독서문화 형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상호대차서비스와 타관 반납서비스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해 상호대차서비스를 이용한 도서 대출은 6천683권으로 2015년 3천924권 대비 70% 증가했다. 상호대차서비스는 도서회원이 자주 이용하는 작은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는 경우 시립도서관의 도서를 신청하면 해당 작은도서관으로 배달을 통해 대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상호대차서비스로 신청한 책은 매주 금요일에 지정한 작은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다. 도서회원이면 1인당 5권씩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다른 도서관에 반납하는 타관 반납서비스도 널리 활용돼 지난 해 1만2천261권으로 2015년 5천446권 대비 125% 증가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반납장소에 제한을 두지 않으면서 집과 가까운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나날이 늘어난 결과이다. 상호대차와 타관 반납서비스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호암(분관), 엄정꿈터(분관), 봉방, 연수힐스, 시청, 목행, 수안보, 대소원 등 8곳의 작은도서관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김범식 도서관장은 "상호대차서비스는 시민들에게 매우 편리한 도서서비스로 스마트폰이나 홈페이지 또는 작은도서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신학기를 맞아 오는 26일 이용각 강사를 초청해 청소년 특강을 연다.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만드는 상위 1% 생각정리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오후2시부터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은 '잘하는 아이로 나아가는 자기관리의 기술'과 '소통 잘하는 엄마, 성공인재로 가는 자녀'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학부모와 학생이 아니더라도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043-850-327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범식 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은 소통의 중요성과 자기관리 기술을 터득 할 수 있고, 나아가 아이들에게 능동적인 학습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가 고향인 이용각 강사는 셀프리더십, 독서경영, 생각정리 기술, 기록·시간관리 등 다양한 자기계발 분야를 주제로 기업과 기관, 대학 등에서 전문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내달 6일까지 2017년 북스타트와 문화학교 강좌에 참여할 독서문화 강사를 모집한다. 독서문화 강사는 영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기회를 제공하는 북스타트와 시민들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향하는 문화학교 강의를 맡게 된다. 모집분야는 동화구연, 독서지도사, 인문학, 캘리그라피, 보드게임, 가베놀이, 책미술, 베이비 마사지 등 33개 강좌로 모집인원은 27명이다. 참여자격은 독서문화 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자격증 소지자, 해당분야 강의 경력이 있는 자 등으로 강의계획서와 필요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시립도서관 담당자 이메일(sunho82@korea.kr)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9일까지 대표도서를 추천 받는다.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은 시민들이 대표도서를 같이 읽음으로써 시 전체에 독서의 붐을 일으키고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주민의 단합을 이뤄내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해 처음 대표도서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8'과 '글자동물원'을 선정해 유홍준 작가와의 만남 등 왕성한 독서문화행사를 펼쳤다. 대표도서는 성인 도서 1권과 어린이 도서 1권으로 구성되며, 전문가와 시민 등 1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들 중 10권을 후보 도서로 1차 선정한다. 1차 선정 도서 중 시민들의 투표로 6권을 2차로 선정하고 추진위원회 회의를 걸쳐 최종 2권이 대표도서로 결정된다. 대표도서 추천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담당자 이메일(imp1533@korea.kr) 또는 도서관을 방문해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범식 도서관장은 "성인도서는 청소년들도 재미있고 쉽게 볼 수 있는 책으로, 어린이 도서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공감할 수 있는 도서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추천하면 된다"며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우수한 대표도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올 한 해 동안 대표도서 릴레이 독서와 독후활동, 토론회, 작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눈사람을 만들자! 책 눈사람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각하면서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은 후 그에 따라 느낀 점을 토론하고 독서시화를 만드는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내년 1월 17~20일까지 4일간이며, 참여인원은 초등 저학년부 25명, 고학년부 25명이다. 4일간의 수업을 성실하게 수료한 학생 중 우수 학생 4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과 충주시장 표창을 받게 된다. 참가신청은 1월 5일까지이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hungju.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독서교실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사서팀(850-7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올해 충주시가 추진한 '2016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 대표도서로 선정된 2권의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 내용을 낭송해보는 낭독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충주시립도서관은 2016년 책 읽는 충주 마무리 행사로 오는 27일 오후7시 충주시립도서관 지하1층 시청각실에서 '대표도서 낭독회'를 개최한다. 고운소리낭송회(회장 이덕자)가 주관, '낭독과 낭송이 있는 겨울밤 이야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올해 충주시 대표도서로 선정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8'(유홍준)과 '글자동물원'(이안) 책 내용을 고운소리 낭송회 회원들이 맛깔스런 소리로 담아낸다. 고운소리 낭송회는 9년 전 낭송에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 취미활동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회원이 24명으로 대부분 전문 시 낭송가로 활동 중이다. 이날 공연은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충주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1부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8'의 주요구절 낭독을 통해 남한강 물길을 따라 곳곳에 감춰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몸으로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부는 '글자동물원' 저자인 이안 시인과 아이들이 특별 출연해 고운소리낭송회 회원들과 풍성한 감성으로 아름다운 음률을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gju.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850-327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올 연말을 충주시 대표도서 낭독회로 따뜻하게 마무리 하시기 바란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추진하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운영강좌는 충주여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역사수업, 가족신문 만들기, 달력북 만들기, 지끈공예(전등갓만들기), 만들며 체험하는 우리역사 등으로 또래 친구들과 겨울방학 추억을 만들고 책을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20개 강좌를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강기간은 1월3일부터 13일까지 2주간이다. 참여인원은 시립도서관 192명, 엄정꿈터도서관과 작은도서관 4개소(수안보, 목행, 봉방, 연수힐스) 122명 등 모두 314명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겨울방학특강을 통해 도서관이 초등학생들에게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친근하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17일 오후2시 어린이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과 독서습관 정착을 위해 가족뮤지컬 '돼지책'을 공연한다. 연극 '돼지책'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명원작을 각색했는데, 가족의 의미와 행복한 가정의 필요조건인 함께하는 즐거움을 담고 있다. 돼지책은 가정에서 엄마가 짊어지고 있는 역할과 희생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가볍고 유쾌하게 풀어놓아 행복한 가정을 지키는 것은 누구 하나의 몫이 아닌 가족구성원 모두의 책임이라는 근본적인 원칙에 대한 깨달음을 전달한다. 공연은 만4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돼지책은 공동체를 인지하기 시작하는 어린이들과 가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한 아빠 모두에게 권장하는 작품"이라며 "온 가족이 연극을 보며 엄마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진정한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6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과학 공연인 '사이언스 매직쇼'를 공연한다. 12월3일 개최되는 사이언스 매직쇼는 마술같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공연이다. 과학과 마술이 함께 어우러져 어린이의 사고의 틀을 깨고 신기한 과학 원리를 깨우치게 한다. 베르누이의 원리, 진공의 세계, 관성의 원리, 에어 대포, 초저온의 세계 등 7가지 과학실험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과학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도서관은 다문화가족을 우선 배려하는 차원에서 21일까지 도서관과 다문화센터를 통해 우선 접수를 받았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미래의 과학자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과학 책도 많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서관을 재미있고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