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수능을 치룬 수험생들을 위해 올 연말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혜택과 특강을 운영한다. 그동안 공부로 바빴던 수험생들에게 독서문화 혜택과 건전한 여가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수능생을 위한 행사로 도서 두 배로 대출, 영화를 도서관에서, 체험행사 3종, 웹툰작가와의 만남이 운영된다. 도서 두 배로 대출은 책 권수를 두 배 확대해 10권까지 대출해 준다. 도서회원증을 분실하거나 훼손한 경우 1주일 동안 유예기간이 있으나 수능생은 즉시 재발급 받아 책을 빌릴 수 있다. 영화를 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 보유중인 4천여개 DVD 중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를 골라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 5명 이하는 5층 디지털자료실의 가족영화 코너에서, 6인 이상은 지하 시청각실(영화관)에서 낮 시간 동안 관람이 가능하다. 체험행사로는 오는 30일 LED램프와 시계를 꾸미는 꾸미기 체험, 12월8일 부엉이 가방걸이를 만드는 가죽공예, 12월13일 캔버스에 그림과 글자를 입히는 캘리그라피 등을 강좌별 20명씩 별도의 부담 없이 수강이 가능하다. 다음 달 4일 오후2시에는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를 초빙해 웹툰 이야기와 만화가로서의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갖는다. 참가신청은 행사 당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수능생을 우선해 접수받는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수능생들이 대입 준비로 그 동안 마음 편히 보지 못했던 책과 영화를 도서관에서 충족할 수 있는 기회"라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도서관을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6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과학 공연인 '사이언스 매직쇼'를 공연한다. 12월3일 개최되는 사이언스 매직쇼는 마술같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공연이다. 과학과 마술이 함께 어우러져 어린이의 사고의 틀을 깨고 신기한 과학 원리를 깨우치게 한다. 베르누이의 원리, 진공의 세계, 관성의 원리, 에어 대포, 초저온의 세계 등 7가지 과학실험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과학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도서관은 다문화가족을 우선 배려하는 차원에서 21일까지 도서관과 다문화센터를 통해 우선 접수를 받았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미래의 과학자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과학 책도 많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서관을 재미있고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작은도서관과 엄정꿈터도서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찾아가는 도서관 공연을 갖는다. 공연은 도서관에서 매년 동극 자원봉사 활동 중인 독서동아리 동화읽는어른모임과 사과꽃동극단에서 진행한다. 오는 29일 봉방작은도서관(봉방동)에서 막대 인형극 '똥벼락' 공연을 시작으로, 30일에는 엄정꿈터도서관(엄정면)에서 동극 '호랑아, 호랑아!'를 공연한다. 이어 12월7일에는 목행작은도서관(목행동)에서, 8일은 수안보작은도서관(수안보면)에서 공연을 펼친다. 공연시간은 오전10시30분과 11시30분으로 2회씩 등 총 8회에 걸쳐 공연이 이뤄진다. 4세에서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에의 참가 신청은 24일까지다. 충주시립도서관 사서팀(☏043-850-3279)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충주시립도서관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작은도서관과 엄정꿈터도서관 주변에 사는 어린이를 위해 마련한 동극"이라며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도서관을 자주 방문해 어려서부터 책과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보다 빠르게 읽고 싶은 책을 볼 수 있도록 지역 서점에서 책을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를 시행한다.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는 읽고 싶은 도서가 도서관에 없을 경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hungju.go.kr)에 희망도서와 서점을 지정해 신청하면 도서관에 오지 않고 바로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제도이다. 대출서비스 대상은 시립도서관 도서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별로 한 달에 5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서점은 문학사, 문화당, 북적북적, 이학사, 책마을, 책이있는글터 등 모두 6곳이다. 대출기간은 2주이며, 다 읽은 책은 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기존에는 희망도서를 신청 받은 후 도서를 구입해 2∼4주 안에 시민들에게 도서를 제공해 왔었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기존방식을 개선해 시민들이 보다 빠르게 책을 읽어볼 수 있도록 바로 대출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서점과의 협력을 통해 독서문화 증진은 물론, 지역서점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저명한 과학자를 초청해 '10월의 하늘'과학 특강을 갖는다. '10월의 하늘'은 재능기부 과학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영화 '옥토버 스카이(October Sky)'에서 호머 히캄(로켓 과학자)이 1957년 10월 소련에서 하늘로 쏘아 올린 인공위성 뉴스를 보면서 과학자 꿈을 키워 마침내 NASA의 저명한 우주 과학자가 된 것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 단체는 매년 10월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들에게 과학이 주는 경이로움을 체험하고 탐구하도록 과학 전문적 재능 기부 봉사활동인 '프로보노(Pro bono)'를 한국도서관협회와 함께 실천하고 있다. 이날 '물리학으로 보는 세상'이란 주제로 '세상물정의 물리학'의 저자인 김범준 교수(성균관대)가 물리학자의 눈에 비친 사회현상에 대해 1차 강연을 갖는다. 또한 '통계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통계학적 사고와 세상을 바꾼 통계학 이야기에 대해 김재광 교수(카이스트, 연세대)가 2차 강연을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850-327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도서와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키우는 독서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다문화 상호 이해와 독서 증진을 위해 '책으로 공부하는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책으로 공부하는 이중언어교육'은 다문화 및 내국인 어린이 20명이 두 명 씩 짝을 지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책을 통해 알아보고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편견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12월까지 8주 동안 매주 토요일 시립도서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인 강사와 필리핀 강사가 진행한다. 첫 수업을 맡은 필리핀 출신 강사 이경미 씨는 12년 전 충주로 시집와 현재 영어 및 다문화프로그램 강사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아이들은 필리핀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역사 및 전통문화와 비교하며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한국문화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으로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소통과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0일 시립도서관과 수안보작은도서관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맞춤 마술쇼와 '똥돼지 왕방귀' 인형극을 공연한다. 1회 공연은 오전 11~12시까지 수안보작은도서관에서 5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연되고, 2회 공연은 오후 2~3시까지 충주시립도서관 지하1층 시청각실에서 12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연된다. 인형극 '똥돼지 왕방귀'는 왕방귀를 뀌는 똥돼지와 동물 친구의 마을에 사냥꾼이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 속에서 친구들의 우정과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인형극이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16일까지 진행하며, 참여 인원은 5~7세의 어린이 170명을 대상으로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인욱 시립도서관장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줄 키즈 매직과 재미있는 인형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지난달30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책을 본 '독서왕 및 독서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 다독왕은 시립도서관의 유아, 초등, 중등, 고등, 일반, 노인 부문 6명과 분관 및 작은도서관별 유ㆍ초등, 일반부문 2명씩을 선정해 총 22명을 선발했다. 최고 다독왕은 시립도서관 일반부문의 김규석(55·교현동) 씨로 458권을 대출했고, 2위는 267권의 작은도서관 일반부문 이영애(53·살미면) 씨가 차지했다. 유아부문 신민수(5·연수동), 초등부문 임현진(8·금릉동), 중등부문 김기림(14·연수동)도 1년에 200권이 넘는 독서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가족이 함께 가장 많이 책을 읽은 독서가족에는 오훈(42·지현동) 씨 가족과 신태선(43·호암동) 씨 가족이 선정됐다. 다독왕과 독서가족 31명은 충주시장상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독서가족상을 수상한 오훈 씨는 "도서관에는 좋은 책이 많이 있어 자주 이용하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른 시민들도 도서관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마음의 양식인 독서와 함께하는 즐거운 가을이 되길 바라며, 도서관의 꾸준한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추진한 '마리오네트 목각인형극'과 '동화속 주인공 그리기대회'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호응이 높았다. 마리오네트 목각인형극은 충주 동량에 거주하는 극단 보물(단장 김종구)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소공연장을 꽉 채운 130명의 관객들은 목각인형의 관절 마디마디가 섬세하고 우아하게 움직이는 정교한 기술과 감각적인 예술성을 감상하며 공연 내내 웃음과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시립도서관은 평소 문화혜택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 가정 60여명을 특별히 초대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동화속 주인공 그리기대회'에는 관내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흰색 도화지에 저마다 좋아하는 동화 속 주인공의 모습을 정성스럽게 담아내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 동화의 한 장면을 그렸다. 주말 나들이를 겸해 그리기 대회 행사장을 찾은 가족 참가자들은 집에서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 먹고 추억에 남길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백인욱 관장은 "다문화가정이 도서관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앞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이해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1층 로비에 '다문화꾸러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꾸러미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대여한 의상과 악기와 놀이용품, 잡화들로 오감체험을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지난 7일부터 5일간 전시한 인도네시아 꾸러미는 18벌의 화려한 전통 의상과 실로폰 형태의 악기인 감방 등 20여개의 소리 나는 악기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진행 중인 우즈베키스탄 꾸러미는 수예 보자기, 부적, 팔찌 등 33개의 생활용품과 그림퍼즐, 전통 타악기 등 20여개의 놀이 자료, 16개의 옷과 모자 등으로 25일까지 체험이 가능하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다문화 시대인 요즘 어린이들이 여러 나라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즐겁게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라며 "어린이의 다양한 문화 이해와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지난 7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족 28명에게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0일 오후2시 환경운동가인 박일선 작가를 초청, '작가에게 듣는 우리 동네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이날 특강은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충주 이야기를 들려주고 보여 줄 인문학 시간으로 진행된다. 박일선 작가는 충주의 도심호수인 호암지의 역사를 그린 '호암지 이야기(2014)'와 4대강 사업 당시 멸종위기종의 아픔을 다룬 '나는 단양쑥부쟁이예요(2011)' 그림동화를 출간했다. 고향 충주에서 환경·문화 활동을 30년째 해 오고 있는 박 작가는 달천의 탄생지부터 탄금대 합류부까지 온전한 여행이 가능한 '들려줄게! 달내강 역사이야기'와 제주 역사를 담은 '내 이름은 탐라예요'라는 두 권의 사진동화책을 펴 내기도 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850-3279)로 문의하면 된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환경운동을 넘어 문화예술로 승화해 생명사랑과 향토사랑을 실천하는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특강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멋져요! 한 권 더 자란 당신'이란 주제로 한달간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도서관 추천도서 및 원화 전시회, 두 배로 늘어난 공연, 책 읽어주는 텐트, 독서퍼즐, 전자책 체험, 동화 속 주인공 그리기, 독서왕 시상 등 18개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말마다 '영화로 보는 책', 막대 인형극 '똥벼락', 사과꽃 동극 '호랑아, 호랑아!', 목공예로 이야기하는 '내가 만드는 피노키오', 목각인형극 '마리오네트' 등 공연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지원을 받아 신설한 '도서관속 다문화 체험 및 포토존'은 인도네시아와 우즈벡의 문화를 체험하고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어린이 인문학으로는 환경동화책을 다수 출간한 박일선 향토작가의 '작가에게 듣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충주의 숨은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에게 도서관 정보를 담은 예쁜 자석 책갈피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현장에서 바로 접수 가능하며,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9월 독서의 달 문화행사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올해 '책 읽는 충주' 대표도서 독후활동으로 오는4일 '글자동물원'그리기 대회와 9월 한 달 동안 '나만의 충주문화유산 답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인 '책 읽는 충주'를 추진하며, 지난 4월 대표도서로 어린이부문 '글자동물원'(이안)과 성인부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8'(유홍준)를 선정했다. 그리기 대회는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표도서 '글자동물원' 시 그림을 그리는 행사로,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시립도서관 야외공원에서 진행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3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로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나만의 충주문화유산 답사기'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수필, 기행문 등 자유 형식으로 200자 원고지 11장(A4용지 3매) 내외로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그리기 대회와 공모전별로 학생부, 일반부, 단체부 3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5명, 입선 10~20명으로 총 132명을 선정해 충주시장상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책 읽는 충주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책 읽는 충주'는 시민 모두가 대표도서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행복한 독서운동"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책으로 하나 되는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문화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에 이어 책, 독서 토론 등 도서관 특색에 맞는 강좌를 개설한 이번 하반기 문화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냠냠~창의스토리', 캘리그라피, 교구를 활용한 동화구연, 천문과학교실, 신나는 보드게임, 토탈공예 등 작은 도서관 포함 총 13개 강좌이며 총 237명이 수강하게 된다. 특히, '고학년 역사논술'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의 우리나라 역사를 집중 조명한 강좌로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개설된다. 또한 책읽기를 통해 토의·토론 기법을 배우고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술술 풀리는 독서 디베이트'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설했다. 교구 제작을 통해 동화놀이를 배우는 '교구를 활용한 동화구연'과 아이들이 별과 우주에 호기심과 체험을 충족할 '천문과학교실', 자신만의 서체를 배우는 '캘리그라피' 등 인기 강좌들은 재개설됐다. 참가신청은 9월 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문화학교 수강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1)에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4일 오후2시 충주시 대표도서 '글자동물원' 의 작가인 이안 시인을 초청해 특강을 갖는다. '이안과 함께 떠나는 맛있는 동시 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특강은 누구나 쉽게 동시를 읽고 쓰고 즐겨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대표도서인 '글자동물원'과 평소 아이들이 즐겨보는 한국 동시사의 명시 20편을 같이 읽어보고 시와 시인에 얽힌 이야기를 나눠보는 자리로, 작가 특유의 따스한 감성을 엿볼 수 있다. 글자동물원은 지난 3월 충주시가 어린이 대표도서로 선정한 책으로, 글자를 거꾸로 쓴 재미와 발상의 전환에 따른 쾌감과 작가의 경험 등을 담은 동시집이다. 이안 작가는 충주 향토작가로 '목마른 우물의 날들', '치워라, 꽃!'시집과 '고양이와 통한 날', '글자동물원'등 다수 동시집을 출간했고, 동시 전문지 '동시마중'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사서팀(850-3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은 충주시민 모두가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대표도서 작가를 초빙한 것"이라며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동시작가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