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59·사진) 교수가 '한국통신학회 ICT전략기술상'을 수상한다. 최근 ICT전략기술 분야에서 사회적 요구사항이 큰 기술이나 혁신 기술을 개발해 온 사람에게 부여하는 특별상으로 금년에 처음으로 제정된상이다. 그 간 조 교수는 '보이스 피싱 음성의 특징 분석', '허위신고 음성과 실제 신고의 음성 차이에 대한 규명', '현재 스마트 사회에서 지도자의 음성 특징' 등 음성 분석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반향이 큰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은 조 교수는 '한국통신학회 ICT전략기술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교수는 "첫 수상자로 선정돼 기쁘다"며 "학국통신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제주도 라마다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열린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이 지역균형발전 혁신역량강화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사업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활성화를 목표로 공무원, 지역리더, 주민 등 30여명이 참가한다. 이 사업은 산학협력단에서 총괄 운영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명사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16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9월 22일까지 '농업의 현재와 미래', '프리젠테이션 스킬 UP', '지역주민의 금융사기 대처 방안', '제4차 혁명시대,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총 6차에 걸쳐, 13회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충북도립대 교수, 옥천경찰서 조사원, 스피치 강사, 기업 CEO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10월에는 유명 인사를 초청해 명사특강도 할 계획이다. 조동욱 산학협력단장(의료전자기기과 교수)은 "이 사업은 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더불어 지역 활성화를 주도할 혁신리더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며 "이 사업을 발판삼아 충청북도 균형발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가에서 나돌고 있는 충북대와 충북도립대의 통폐합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와 충북도립대의 통폐합은 현 제도하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그는 "충북대와 도립대가 통폐합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먼저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고 충북도에서 일정기간 지원을 해주어야 만 가능하다" 설명했다. 양 대학의 통폐합이 불가능한 이유로는 가장 먼저 충북도립대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와 건물 기자재 등을 통합이 될 경우 학생과 교직원이 사용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국립대와 국립대와의 통합은 가능하지만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대학의 경우 법률적으로 이양이 안된다. 또 학생정원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통합을 할 경우 도립대 학생의 60%는 감축을 해 40%만 수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교직원들의 신분에 관한 문제도 고려할 사항이다. 국가직공무원으로 전환을 해야 하는데다 인건비 부담도 상당하다는 것이다. 현재 충북도가 도립대를 운영하는 데 연간 수십억원의 적자를 보고 있는 것을 충북대가 부담하기에는 재정적인 부담으로 실현 불가능 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충북도에서 수년간 보전해주는 방법이 있으나 도의회 등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하는 상황이다. 윤 총장은 "이같은 이유로 충북대와 충북도립대의 통폐합은 불가능하다"며 "그동안 대학가에서 논의됐던 통폐합문제는 더 이상 거론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 창업보육센터가 '2017년도 BI 보육역량강화사업' 주관대학에 6년 연속 선정됐다. 2일 이대학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지원하고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BI(Business Incubator, 창업보육) 보육역량강화사업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분야별 특화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주관대학을 공모했고, 1차 서면평가 및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충북도내에서는 도립대를 비롯한 3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충북도립대학 창업보육센터는 4천만 원을 지원받아 국내·외 기술시장조사분석, 투자역량강화, 지적재산권 인증 등을 추진,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입주기업의 역량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조동욱 산학협력단장(의료전자기기과교수)은 "고 부가가치 산업이자 옥천지역의 전략 산업인 의료기기산업과 연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9년에 설립된 충북도립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청 평가에서 최근 3년간 A등급 이상을 받았으며, SNS 기반 플랫폼 구축, 투자마트 개최 등을 통해 10여개의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은 1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육종철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6월 옥천지역 우수인재 유치 및 양성을 위해 ㈜옥천농업진흥 육종철 대표의 기탁으로 추진된 육종철 장학금은 각 학과에서 학년별로 추천을 받은 기계자동차과 이상국 학생을 비롯한 재학생 24명에게 80만원씩 지급했다. 육 대표는 "이 장학금을 밑거름 삼아 충북도립대학 학생들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전문기술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함승덕 총장은 "우리 대학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한다"며 "다양한 장학제도 운영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은 31일 대학 미래관 소회의실에서 교내 입사지원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취업정보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월 17일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서를 공모, 5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안태인(2학년·사회복지과)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박성준(3학년·바이오생명의약과)·정소원(2학년·정보보안학과) 학생이 우수상은 이수아(3학년·바이오생명의약과) 학생 등 2명이차지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10명의 학생을 포함해 수상자 16명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심사에는 취업 컨설턴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 직무적합성, 기업분석, 입사의지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안태인 군은 "취업정보센터를 통한 취업상담,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통해 습득한 것을 바탕으로 작성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현 취업정보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재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입사전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학 총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학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충북지역 총장협의회가 29일 충북도립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충북도내 17개 회원 대학 중 15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이날 5월 정기총회에서는 주관대학인 충북도립대 함승덕 총장의 환영사와 U1대학교 채훈관 총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날 주요안건으로는 새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키로 하는 한편, 각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함 총장은 환영사에서 "오는 9월과 10월 청주와 충주, 제천지역에서 열리는 중국인유학생 페스티벌과 전국체전,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 회원 대학 학생과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지역총장협의회는 도내 17개 대학 총장이 1년에 여섯 차례 정기모임을 갖고, 지역대학의 경쟁력 확보 및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은 지난 5월 2일부터 25일까지 7회에 걸쳐 재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창업 릴레이 특강은 창업의식을 고취하고, 도전정신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11개과가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재학생 및 학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수요자 중심으로 추진되었다. 특강에서는 '지적재산권 사례 연구', '정부 창업 지원사업 활용 전략', '창업과 특허'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변리사, 벤처기업 대표, 어린이집 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조동욱 산학협력단장은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청년창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청년창업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충북도립대학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창업실무 자격증 취득과정', '창업동아리 활동지원', '창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청북도 남부3군 지역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18일 충북도립대학 미래관 합동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남부3군 상생발전 협력 방안과 각 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과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 남부분원(분원장 원광희),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소장 손재규)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김평중 충북도립대(정보보안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충북 남부3군 지역역량강화방안'(백기영 유원대 교수), '남부3군의 생존을 위한 스마트 파밍' (김경배 한국통신학회 충북지부장) 및 남부3군 지속가능한 생존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정재욱 충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수석)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원광희 충북연구원 남부분원장, 황규철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박우양 충청북도의회 의원, 손재규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장, 조동욱 충북도립대학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여했다. 조동욱 산학협력단장(의료전자기기과교수)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남부3군 발전방안 모색은 물론, 산업구조 개편 및 인력개발 등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며 "우리 대학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 축제 '온새미로 페스티벌'이 16∼17일까지 이틀간 옥천공설운동장 및 대학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축구, 농구, 발야구, 줄다리기, 티볼 등의 종목으로 체육대회가 진행됐으며, 정보보안학과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둘째날인 17일에는 건전한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주점 운영을 지양하고, 각 학과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됐다. 옥천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면가왕 가요제'와 '강태공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축제 중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취업축제'와 '창업페스티벌'이 함께 했다. 입사지원서 크리닉, 면접 메이크업, 창업상담 등 유익한 취·창업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창업페스티벌에서 진행된 바리스타 체험은 창업 자격증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운영했으며, 수익금은 지역 복지시설 기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정신건강 캠페인(옥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옥천군보건소) 등 올바른 인성 함양과 학생 복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했다. 올해 충북도립대학 축제 '온새미로 페스티벌'은 각종 시상과 축하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은 5월 10일 오후 3시 대학 미래관 광장에서 성년을 맞은 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앞두고 성인이 된 재학생들에게 성인으로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되새기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전통성년례는 관혼상제 중 첫 번째 통과의례로 이날 행사에서는 예복을 차려입고 성인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하는 삼가례(三加禮), 술을마시는 예법을 가르치는 초례, 이름을 대신 부르는 자(子)를 지어주는 명자례, 성년 선서 및 선언 등을 진행됐다. 이재인(2년·여·사회복지과) 양은 "전통성년례 참가를 통해 성인이 된다는 것에 대한 깊은 의미를 다시금 떠올리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승덕 총장은 "이번 전통성년례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성인으로서 책임감을 갖는 한편, 나아가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기술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 바이오식품과학과 졸업생 모임인 자광회는 1일 대학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는 함승덕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및 자광회 이명희(28·여·2010년 졸업·(주)대상 근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자랑스러운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면서"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이 대학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 총장은 "졸업 이후에도 대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준 장학금은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면서 "후배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광회는 충북도립대 바이오식품과학과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신입생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MBTI(성격유형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기계자동차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를 비롯한 10개과 400여명의 신입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MBTI 유형 설명 및 검사결과 분석 △MBTI 유형별 그룹 토의 및 발표 △기타 성격유형에 따른 진로지도 등이다. 김진구 센터장은 "이번 MBTI 프로그램은 대학 신입생들에게 자아상 확립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통한 자기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며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대학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MBTI는 심리유형론을 토대로 고안된 자기 보고식 성격 유형검사 도구로 16가지 성격유형 분류를 바탕으로 성격적 특성과 행동의 이해를 통해 진로 지도에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은 지난 14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학보사기자, 방송국원 및 학생 홍보대사 2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된 재학생들은 △대학 소식지 발간 △교내 방송 진행 및 홍보영상 제작 △재학생 참여 이벤트·공모전 진행 △홍보 모델 활동 △교내 주요 행사 운영 지원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임명장을 받은 학보사기자, 방송국원 및 학생 홍보대사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활동 실적에 따라 성취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수빈(2학년·자치행정과) 학보사 편집장은 "참신한 홍보방안으로 충북도립대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승덕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간 신입생 모집 경쟁에 대응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 교직원 및 가족 30여명은 지난 15일 영실애육원을 찾아 시설 청소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큰 보람을 느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작은 도움이지만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립대는 지역 농가와 사회 복지 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 일손 돕기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협력·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