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을 이끌 구원투수로 6대 공병영 총장이 취임했다. 1990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공 총장은 교육부 평가지원과장, 장관 비서실장, 교육안전정보국장, 서울대 사무국장 등을 두루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다. 지난해 11월 총장으로 취임한 공 총장은 환골탈태각오로 대학의 발전상을 마련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취임 100일을 맞은 공 총장으로부터 소감과 대학 발전방안 등을 들었다. ◇충북도립대학 6대 총장으로 취임한지 100일이 됐다. 취임소감은 "우선 충북도립대학 총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 준데 대해 무한한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교육행정역량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대학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대학 구성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도약토록 하겠다." ◇취임 후 바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 무슨 일에 중점을 두고 있나 "취임 후 대학의 현황 파악과 직면해 있는 기본역량진단(구조개혁평가), 신입생 모집 등 추진을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교원워크숍을 비롯해 교직원들과 수시로 간담회. 브라운백미팅 등을 진행하면서 의견수렴과 대학발전에 대한 의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대학혁신방안 개발, 학사구조개편 등 대학발전을 위한 기틀마련과 장기적인 비전·발전상 등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기동안 할 일도 많을 텐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대학을 운영 할 계획인가 "무엇보다 교육 수요자 중심, 학생 중심 대학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 대학의 주인은 학생이다.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학생 수요에 부합하는 대학운영을 통해 진정으로 학생이 행복한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또한 공립대학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은 대학의 존재가치와 직결된다.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상생협의체 구성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현재 운영하고 있는 진로체험지원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면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커뮤니티센터로써 역할에 충실하겠다." ◇사활이 걸린 대학기본역량진단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로 진행되는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권역별(충청·강원)로 진행되는 1단계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60%) 진입을 목표로 T·F팀을 재정비해 직접 챙기고 있다. 전 교직원이 밤낮으로 매진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안다." ◇최근 발표한 대학혁신방안에 대해 말해 달라 "이번에 발표한 대학혁신방안은 대학의 위기에 대응하고, 체질개선을 위한 주춧돌이다. 총장으로서 갖고 있는 교육방침, 발전방안에 대학중기발전계획, 충청북도 10대 전략육성사업 등을 반영했고, 기본역량진단, 기관평가인증 등 평가지표와 연계해 마련했다. 향후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의견을 수렴해 세부추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대학을 둘러싼 여러 난관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이자 발전을 위한 추진동력이 될 것이다." ◇4년 연속등록금 동결하고, 입학금을 폐지했다. 이에 대한 재원보전방안은 "우리대학의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이 82만1천원, 공학·자연·예체능계열이 95만6천원으로 한 학기에 100만원이 채 되지 않으며, 사립대학의 30% 정도다. 비교적 등록금이 저렴한 국·공립대학 중에서도 최저 수준이다. 이를 통해 온 국민의 염원인 반값등록금 확대를 주도해왔고, 무엇 보다 대학의 이사장인 이시종 지사님과 충북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올해부터는 정부의 교육정책 기조에 적극 동참하기에 위해 입학금 전면폐지를 결정했다. 정원감축, 입학금폐지에 따라 자체 수입금이 감소돼 학생지원을 위해서는 재원다변화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0일 명품인재 이어달리기 출범식을 열고 발전기금을 적극적으로 모금하고 있는데, 불과 몇일 사이 1억 원을 돌파했다. 기탁해준 분 뜻에 따라 우리 학생들을 명품인재로 양성하고, 우리대학이 재도약하는데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2월 5일에는 지역발전위원회와 전국도립대학 그리고 소재 시·군이 우리대학에 모여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비지원을 유도하고,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유치해 대학의 재정을 확충해 나가겠다." ◇유례없는 청년취업난이다. 취업률 향상 방안은 "대학, 특히 전문대학은 이 대학을 졸업하면 취업이 될까라는 학생의 물음에 응답해야 하는 소명이 있다. 대학의 핵심사업으로 원스톱 취업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CareerPowerUpgrade센터를 복지관 2층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진로·취업상담을 강화하고, 학생 수요에 부합하는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업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 ◇최근 미국의 에버렛대학과 협약을 맺어 큰 화제가 됐다.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은 "에버렛대학은 미국에서 손꼽히는 커뮤니티칼리지(community college)로 보잉(Boeing)사와 100% 취업연계가 돼 있는 항공산업분야 특성화대학이며 인근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스타벅스 등 글로벌 기업과 활발한 산학협력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학생 프로그램 운영과 시애틀총영사관,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회, 웰니스분야 기업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해외인턴취업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됐다. 우리학생들이 글로벌 명품인재로 성장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 ◇공립대학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상생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어떻게 할 계획인가 "우선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호협력 동반성장에 대해 고민하고 방안 마련을 위한 상생협의체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생활관(기숙사) 신축 또한 추진하고 있다. 현재 기숙사수용률은 28% 정도로 다른 지방대학에 비하면 턱 없이 낮은 수준이다. 학생생활관 신축을 통해 정주여건과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더불어 씽크탱크로써 기능을 강화하고, 재학생의 주소이전을 독려 등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충북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에버렛대학과 협약하고 귀국하며 시애틀의 스타벅스 1호 매장에 들렀다. 세계최대 규모의 커피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도 처음에는 해안가의 후미진 시장골목의 작은 커피매장이었다. 이렇듯 꿈과 희망을 갖고 나아가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대학이 개교 20년 동안 도민들의 고등교육기회 확대에 주력해 왔지만 학령 인구감소, 대학평가 등으로 인한 고등교육패러다임의 전환으로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 대학의 체질을 개선해 생존을 넘어 발전을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소임을 안고 있다. 환골탈태 각오로 대학의 발전상을 그려나가는 한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충북Dream 대학으로 육성하겠다. 4년 뒤 달라진 대학의 모습을 기대하길 바란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 교직원들이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부활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공병영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교직원들은 부활원을 방문해 위문품과 자원봉사는 물론 시설 직원들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공 총장은 "우리 대학의 작은 손길이지만 입소자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공립대학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이 명품인재양성을 위해 본격적인 발전기금 모금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 대학은 20일 대학 미래관 대회의실에서 김영만 옥천군수, 박한범·황규철 충북도의원, 유재목 옥천군의장을 비롯한 대학 교직원, 기탁자, 대학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명품인재양성 이어달리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대학은 교직원, 기업체, 대학동문 및 지역민 등에게 이어달리기 형식으로 발전기금을 모금할 계획이며, 모금된 발전기금은 학생 역량강화, 취업지원, 교육시설 확충 등 명품인재양성을 위하여 활용될 계획이다. 대학은 발전기금 모금으로 재정자립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입학금 전면 폐지에 따른 자체수입 감소분을 보전해 학생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서로 손에 손을 잡고 기탁을 이어가면서 대학이 재도약할 수 있는 의지와 기운을 모으고자 한다"면서 "지역발전을 이끌 명품인재 양성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1호 기탁자로는 환경생명과학과 이주상 교수가 충북도립대학 교수회를 대표로 6천만원을 기탁했다. 교수회는 지급받은 교육·연구·학생지도비를 제자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반납해 기탁금을 마련했다. 제2호 기탁자는 바이오소재 전문기업인 엘앤피의 김광진 대표로 200만 원씩 10학기, 총 2천만 원을 약정했다. 제3호 기탁자로 나선 교육부 양서연 사무관은 최근 결혼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며, 고등교육 발전에 뜻 깊은 일을 하고자 이어달리기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상 교수는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선뜻 기탁을 결심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발전기금을 주춧돌 삼아 우리 학생들이 명품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은 지난달 31일부터 2월 1일까지 1박 2일간 청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에서 교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기본역량진단(구조개혁평가) 추진, 4차 산업혁명 대비 대학기반 구축, 신입생 등록률 제고 등 대학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공병영 총장, 전임교원을 비롯한 40여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에서는 대학 경쟁력강화와 4차 산업혁명 등을 주제로 도용복 사라토가 회장, 윤준호 여주대 총장,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의 특강과 대학기본역량진단 대응 회의, 총장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공병영 총장은 "대학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구성원 간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대학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하여 워크숍,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평가, 신입생 모집, 취업률 등 대학현안을 진취적으로 추진하겠다"고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이 대학혁신방안을 통해 위기대응과 체질개선에 나선다. 공병영(사진) 총장은 29일 옥천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혁신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학령인구 급감, 대학기본역량진당(대학구조개혁평가) 시행, 청년 취업난 등 대학을 둘러싼 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른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학의 혁신방안은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진입 ▲2019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 ▲2020년 취업률 75% 달성 ▲재원 다변화를 통한 재정자립 강화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도모 ▲공공기관 및 산업체와의 협력 활성화 ▲학사구조 개편 및 대학 특성화 추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창의·융합인재 양성 ▲교육의 질 제고 ▲학생지원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조직 운영 등 10가지오 압축된다. 대학평가, 신입생 모집, 취업률, 재원확보 등 공병영 총장의 대학운영방향이 포괄적으로 내용을 담고 있다. 공 총장의 대학운영 기본방침, 교육신념에 대학 중기발전계획, 충청북도 10대 전략육성사업 등을 반영했으며, 기본역량진단, 기관평가인증 등의 평가지표와 연계했다. 충북도립대는 충북도를 비롯해 대학 구성원, 옥천군 등 유관기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의 및 의견수렴을 통하여 세부 추진계획·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며, 주기적인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특히, 취업률 75% 달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전문기술인재 양성으로 충북경제 4% 달성에 기여하는 한편, 명문 직업교육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공 총장은 "이번 혁신방안은 대학 앞에 놓인 난관들을 해결하기 위한 주춧돌이자 대학 발전의 추진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환골탈태의 각오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구성원과 합심하여 대학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이 정부의 교육정책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키로 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도립대학총장협의회에서 논의된 입학금 폐지에 대한 사전 교감을 바탕으로 지난 10일 대학의 이사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입학금 폐지에 의견을 모았고, 19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8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등록금 책정안을 심의·의결하면서 입학금 폐지와 등록금(수업료) 동결을 확정했다. 이로써 충북도립대는 지난 2015년 기성회비를 폐지한데 이어, 4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시켰고, 입학금 까지 폐지시키면서 생산적 교육복지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입학금 폐지를 통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와 더불어 가계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 또 다양한 장학제도 운영을 통해 재학생의 80%가 장학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60%가 등록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0원 고지서'를 받는 등 '학생이 행복한 대학'으로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데 저렴한 등록금에도 도내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면서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등록금 동결에 따라 2018학년도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 82만1천원, 공학·자연·예체능계열 95만6천원으로 한 학기 100만원 미만의 등록금을유지하게 된다. 충북도립대 등록금은 사립 전문대학의 3분의 1 정도며, 비교적 등록금이 저렴한 국·공립대학 중에서도 최저 수준이다. 공병영 총장은 "이시종 지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입학금 폐지와 등록금 동결을 확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기조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으며 학생복지 향상을 위해 재원 보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실시한 '2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갱신 심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이 대학은 2011년 충북도내 대학 중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해 진행된 2주기 평가결과, 모든 지표와 요건을 충족해 2021년까지 교육품질 인증대학을 유지하게 됐다. 공병영 총장은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 대비해 평가지표 관리와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전 교직원에게 감사한다"면서 "공인 받은 '교육품질 인증대학'으로서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대학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의 발전계획, 학사관리, 학생지원, 산학협력 등의 항목을 평가해 교육 수요자 중심의 대학 운영을 보증하는 제도로 인증을 받은 대학은 5년 주기로 점검해 갱신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이 9일부터 11일까지 2018학년도 전문대학 정시 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신입생 모집 홍보를 갖는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교직원과 학생 홍보대사는 방문객에게 '한 학기 약 88만 원의 저렴한 등록금', '전교생 60% 등록금 0원', '충북도내 취업률 1위',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 운영'등 대학의 장점과 성과를 홍보한다. 이 기간 입시요강과 기념품을 배부하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지역산업 기반의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충청권 명문 직업교육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충북도립대에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입학관리자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9개 전문대학이 참가하며, 도내에선 5개 전문대학이 전국 도립대학 중에선 3개 대학이 참가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이 충청북도의회 김영주·황규철 의원과 함께 입시홍보에 나섰다. 김영주·황규철 의원은 공병영 총장을 비롯한 충북도립대학 교직원과 함께 청주교육지원청, 청주공업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입시요강 설명,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하면서 입시홍보를 전개했다. 이번 입시홍보는 다가오는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 대비해 추진됐으며, 도립대 소관 위원회인 정책복지위원회 위원장과 대학이 소재한 지역구(옥천제2선거구) 의원이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고, 홍보 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주 의원은 "충북도립대학은 충청북도에서 설립·운영하는 공립대학으로 지역산업 기반의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해오고 있다"면서 "저렴한 등록금에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생산적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도립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신입생 모집 홍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면서 "신입생 충원률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입시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이 대학 홍보 활성화를 통한 대학 위상을 위해 오풍연(57·남)·이충호(65·남) 씨를 명예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했다. 충북도립대는 27일 대학 총장실에서 옥천상업고등학교 (현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교장을 지낸 이충호 씨에게 명예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씨와 함께 위촉된 오 씨에겐 추후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풍연·이충호 씨의 임기는 2년으로 고교방문 입시홍보, SNS 홍보 등을 통해 대학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두 분 모두 각자 분야에서 홍보 역량과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분들로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대학 인지도 향상과 신입생 모집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 씨는 현재 ㈜와이디생명과학 부사장으로 서울신문 제작국장·문화홍보국장,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행복일기', '오풍연처럼', '그곳에는 조금 다르게 행복한 사람들이 있다' 등이 있다. 이충호 씨는 옥천상업고등학교장, 교육부 심의관, 일본대사관 교육관 등을 지냈으며, 퇴임 후에는 중국 상서고급중학교장, 일본 구마모토국제대학 부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미국 에버렛대학(EverettCommunityCollege) 비사칸 가네슨(Visakan Ganeson) 부총장 일행이 6일 충북도립대학을 방문했다. 공병영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는 총장실에서 비사칸 가네슨 부총장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 국제화 프로그램, 교수연수, 산학협력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공병영 총장은 "에버렛대학은 우리 대학과 같은 공립 전문대학으로 특히 현지에서 산학협력 우수 대학으로 꼽히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을 밑거름 삼아 협력관계를 구축해 국제화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에버렛대학은 1941년에 설립된 공립 전문대학으로 재학생 수는 약 2만명이며, 항공정비, 미술, 수학 등 분야의 8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잉의 도시'라 불리는 워싱턴 주 에버렛에 위치해 항공산업 분야에 특성화된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대학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충북도립대학 공병영(59·사진) 신임총장은 5일 대학 미래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공 총장은 "충북도립대학이 개교 20주년, 성년을 맞아 다시 한 번 새롭게 출발한다"면서 "앞으로 우리 대학이 명실상부한 충청권 명문 직업교육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부산 출신으로 동아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공 총장은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교육부 지방교육혁신과장, 평가지원과장, 장관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충남대 사무국장과 서울대 시설관리국장·사무국장,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 등을 역임한 고등교육 전문가다. 특히 충청북도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에서 대학 교육에 대한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관리자로서 다양한 역량을 갖춰 대학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앞으로 공 총장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서 발표했던 대학 발전방안을 바탕으로 의견수렴과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구체적인 발전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2018 대학 기본역량진단' 대응과 조직개편, 재정지원 사업 유치 등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 총장의 임기는 4년으로 2017년 11월 30일부터 2021년 11월 29일까지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랍대학 공병영 총장이 30일 이시종 충북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공 총장 임기는 30일부터 2021년 11월 29일 까지 4년이다. 공 신임 총장은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으로 동아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공 총장은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교육부 평가지원과장, 장관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충남대 사무국장과 서울대 시설관리국장·사무국장,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 등을 거쳐 충북도립대학 6대 총장에 취임했다. 한편 취임식은 오는 12월 5일 오후 3시 대학 미래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 5대 함승덕(사진) 총장 이임식이 29일 대학 미래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함 총장의 이임식은 약력·업적소개, 감사패 전달, 이임사, 다과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 총장은 중기발전계획을 수립해 대학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1대 100 우수기업체 방문'과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도내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정부 R&D사업을 수주하는 등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충북도립대학이 '충청권 명문 직업교육대학'으로 도약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00만원 미만 '반값 등록금'시행과 학생생활관 리모델링 및 미래관 증축 등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함 총장은 "기계자동차과 교수로 22년 동안 재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4년의 임기 동안 대학의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면서 "우리 대학의 발전을 응원하며 신임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함승덕 총장은 대학이 소재한 충북 옥천 출신으로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충북도립대학 기계자동차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학과장,산업기술연구소장, 도서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5대 총장에 임명돼 2013년 11월 30일부터 2017년 11월 29일까지 4년간 재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4일 대학 미래관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키(Key)+득(得)키득 진로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축제에서는 기계자동차과, 환경생명과학과를 비롯한 충북도립대학 10개 학과와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옥천소방서 등 관내 진로체험처가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 진로특강, 진로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미래 직업을 탐색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성현 센터장(의료전자기기과교수)은 "이번 진로축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에 한걸음 다가가는 값진 진로 체험의 장이 되었다"며 "이번 축제가 관내 각 기관 및 체험처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립대학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충청북도 옥천교육지원청의 위탁을 받아 진로체험플랫폼 옥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지원을 위해 진로캠프, 진로축제, 학과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