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용화초등학교는 22일 전교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평소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위해 직접 전시버스가 학교를 찾아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역사에 대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은 장난감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총 4부의 교육활동으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시대별 장난감에 대한 설명과 전시물 감상을 2부에서는 추억의 장난감인 나무실패 자동차 만들기와 제기, 나무 팽이 만들어 놀이하기 3부는 장난감 탐험대로 옛 장난감체험부터 현재와 미래의 장난감 관람을 실시하고 마지막 4부는 단체 놀이로 줄다리기 활동을 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김도영(6년) 학생은 "평소에 책으로만 이해하던 역사를 우리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통해 새롭게 배우고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역사를 어렵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종현 교장은 "이번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어렵게 생각하는 역사를 좀 더 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장난감을 매개물로 활용해 역사와 시대 변화를 올바르게 알고 이해하며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탐구 활동을 마련해 학생들의 지적호기심과 탐구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용화초등학교는 26일 전교생이 학교 텃밭에서 그동안 가꾸어 온 고구마를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 학교는 지난 봄 전교생이 다 함께 자투리땅을 텃밭으로 일구어 고구마 농사를 지었는데, 이번에 풍년의 결실을 맺어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가 고구마를 캐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호미와 삽으로 땅을 파고 고구마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흙을 털어내며, 농부의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으며 큼직한 고구마가 연달아 나올 때마다 연신 기쁨과 탄성을 자아냈다. 학생들은 "힘들지만 이렇게 많은 고구마를 우리 손으로 캐니 보람이 있다"며 "고구마를 캐려면 깊이 파야 한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1시간 정도 진행된 이날 고구마 캐기 활동은 학생들이 농사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남옥경 교장은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땅을 파고 고구마를 캐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길 바란다"며 "노작활동을 통해 평소 그냥 지나치던 먹거리에 관심을 갖고 생명의 소중함과 바른 품성을 기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용화초등학교는 23일 전교생이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용화면 용강리 입구 6·25참전 유공자비를 참배했다. 6·25 참전 유공자비는 귀중한 생명을 초개와 같이 버린 영동군 용화면 출신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현충시설로 용화면 국가유공자의 넋이 깃들어 있다. 이날 용화초 학생들은 6.25참전유공자비 앞에서 남옥경 교장의 6.25전쟁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호국영령에 대한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을 한 후 흰 국화를 준비해 헌화하며 전몰용사들의 넋을 위로했다. 헌화를 마친 학생들은 6.25참전유공자비 주변쓰레기 줍기, 풀 뽑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작은 것에서 실천하는 나라사랑의 애국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6.25참전 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등 나라사랑 마음을 다졌다. 양선문 학생(6학년)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희생한 분들의 넋을 잃지 않고, 그 분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돼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매년 이 시기에 호국 영령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과 애국심을 가슴깊이 새기는 뜻으로 6.25참전비 참배와 함께 청소를 하며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용화초등학교는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동군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을 주관으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 아동·청소년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문제 상황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고, 문제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여 이를 예방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하는데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우리는 모두 생명지킴이'이라는 주제로 성장기의 학생들이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생명존중의식을 길러 나아가 자살예방과 스트레스 관리법, 올바른 스트레스 대처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학생들의 우울정도와 자살 생각 정도를 파악하는 우울척도 검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우울의 원인을 분석하고 원만한 관계 형성을 위한 방안도 소개됐다. 특히 이날 소개된 우울척도 검사는 평소 내성적이거나 소극적이어 부모나 교사의 눈에 잘 띄지 않아 더욱 위험성이 높은 학생들에 대한 주의를불러 일으키고 평소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학업이나 또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및 우울을 올바르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남옥경 교장은 "최근 학생들이 학업이나 또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우울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긍정적 사고를 심어줌으로써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 시키는 발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용화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 음식을 맛보는 체험행사를 28일 가졌다. 이날 음식은 용화초에 재학하고 있는 탈북가정 자녀 2명의 어머니들이 손수 북한 음식인 '두부밥'과 '북한식 군만두'를 만들어 온 것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유치원 원아들이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직접 체험했다. 탈북가정의 한 어머니는 "작년에 용화면으로 이사를 오며 우리 아이들이 잘 적응할지 걱정했는데, 선생님들이 따뜻하게 아이들을 잘 챙겨주시고, 학생들도 다정하게 대해주어 잘 적응할 수 있었으며 1년 동안 아이들이 가보지 못한 곳과 다양한 체험을 하며 많은 혜택을 받아서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마침 쉬는 날이라 동생과 함께 북한에서 자주 먹던 음식인 '두부밥'과 북한식 '군만두'를 만들었는데 학생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참 좋다"고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양선문(6학년) 군은 "처음 북한 음식을 맛보여준다고 했을 때는 남북이 분단된 지 오래되어 문화나 언어가 많이 달라져서 북한의 음식도 우리의 것과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 생각해 거부감이 먼저 들었는데, 막상 음식을 맛보니 너무 맛이 있어서 놀랐다"며 "이름과 모습이 조금은 다르지만 우리가 자주 먹는 유부초밥과 군만두랑 비슷한 점과 맛이 있는걸 보니 남북이 분단되어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한민족이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음식을 통해 용화초 학생 및 교직원 전체는 남북이 분단된 현실 앞에 여전히 우리는 한민족임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용화초등학교는 5일 전교생이 대전 남선공원체육관 스케이트장에서 빙상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전교생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강습하고 개별 연습을 한 후 자유롭게 스케이트를 탔다. 체험학습은 영동군에서 지원받은 소규모학교 활성화 사업 운영비로 했다. 김재현 교감은 "이번 빙상체험학습은 겨울방학 중 학습의 기회가 적은 벽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스케이트 기능을 익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적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교육 소외 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돼 소규모학교 활성화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용화초등학교는 22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1일 스키캠프를 운영했다. 이 학교는 체육교과와 연계해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향상시키려는 도전 자세를 배양하고 신체적 여가활동의 교육적 의미를 이해시키기 위해 올해 6회째 스키캠프를 가졌다. 이날 스키캠프는 1, 2학년은 눈썰매장에서 눈썰매 타기 체험을 하고, 3~6학년은 두 그룹으로 나누어 캠프를 운영했다. 그 결과 기초반은 스키의 기초부터 교육해 초급자 슬로프에서 자연스럽게 스키를 탈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키웠고, 중급반은 난이도 있는 기술을 습득시켜 중급자 슬로프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속도를 조절하며 자연스럽게 탈 수 있을 정도가 됐다. 남옥경 교장은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키 기능을 익히게 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적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교육 소외 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용화초등학교는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놀이와 체험의 경제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충북경제교육센터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어려운 경제 용어를 쉽게 풀이한 '출발 시끌벅적 시장으로', '보드게임', '할 말 많은 과자봉지' 등 놀이와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됐다.이날 학생들은 경제교육에 대해 더 큰 관심과 흥미를 갖고 건전한 경제 의식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남옥경 교장은 "경제교육을 통해 미래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데 꼭 필요한 경제개념과 소비 습관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학생들의 경제 역량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용화초등학교는 22일 1·2학년 학생과 유치원 원아들이 감자밭에서 감자 캐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감자 줄기를 손으로 잡아 뽑고, 흙을 살살 파헤쳐 감자를 캔 후 김한배 농부가 경운기로 흙을 파헤쳐 감자를 흙 위로 올리면 학생들이 감자를 주워 상자에 담았다. 감자를 다 캔 후 농가에서 준비한 찐 감자와 수박을 맛있게 먹고, 텅빈 감자밭에서 '동동 동대문' 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은우(2년) 학생은 "감자 캐는 게 힘들었지만 땅 속에서 감자가 쏙쏙 나오는 게 신기했고, '넓은 밭에서 한 '동동 동대문' 놀이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제가 편식을 많이 하는데, 앞으로 감자 요리는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이번 감자 캐기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농부가 되어 보고, 농기계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도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용화초등학교 류원호 교사(44·사진)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4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류 교사의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 수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전국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에 의해 3단계의 분과심사, 공적공개검증, 종합심사 등을 통해 40명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포상금 750만원, 두산연강재단에서 후원하는 해외학술시찰의 특전이 주어진다.류 교사는 우리지역의 학생들로 구성된 과학발명동아리 및 교과연구회 활동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과학성취도 향상 및 교내외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 교사는 그동안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 대회,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대한민국발명전시회, 특허청 발명 장학생 발굴 등 각종 과학대회에서 지도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과학교육 내실화에 힘써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9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며 해외학술시찰은 2015년 1월 중 실시된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용화초등학교(교장 남옥경)는 지난 14일 개최된 2회 교육장배 외발자전거 타기 대회에서 남자는 우승, 여자부 준우승 등을 차지했다. 용화초는 외발자전거가 전교생 수보다 더 많이 비치돼 있으며 균형있는 신체발달과 기초체력을 배양하고 건강한 정신과 바른 인격을 함양시키기 위해 중간놀이 시간과 방과 후에 외발자전거 타기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쉬는 시간이나 방과 후에 시간이 날 때면 다목적교실에서 언제든지 외발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여건이 조성되어 있어서 작년 1회 대회에서는 남녀부 모두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수(6년) 학생은 "작년에 너무 욕심을 부려 자전거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우승을 못해 아쉬웠는데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용화초등학교(교장 구본영) 학생들이 5일 학교 뒤 텃밭에서 자신이 직접 심고 가꾼 옥수수를 수확했다. 이날 학생들은 수염이 마른 옥수수를 골라 따며 입가에 수확의 즐거움이 가득했고 딴 옥수수를 까서 간식으로 쪄먹는 기쁨도 맛보았다. 용화초는 해마다 학생들이 학교 뒤 텃밭에 옥수수, 고구마를 심어 가꾸고 수확하고 있다.김민정(3년) 학생은 "제가 심어서 가꾼 옥수수라 그런지 정말 맛있다"며 "내일 또 따서 쪄 먹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전교생 23명의 영동 용화초등학교 교사와 학생이 전국단위의 발명품대회에서 나란히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6학년에 재학 중인 김유빈(사진)학생은 2014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휴대용 아기이불세트'로 동상을 류원호(사진) 교사는 '16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서 '간이 경기장 라인기' 작품으로 대회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해 교육부장관의 상장을 받았다. 용화초는 3~6학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창의발명교실, 토요유레카 교실 등을 운영해 벽지학교 어린이들에게 과학 및 발명교육에 대한 인식제고와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2014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한국발명진흥회와 특허청이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 전국에서 8천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돼 1차 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구본영 교장은 "용화초가 비록 소규모 학교지만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특성화된 동아리 조직 운영을 통해 대내외 과학 및 발명관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EBS 교육방송의 '행복한 교육 세상'에도 이러한 교육사례가 홍보됐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용화초등학교는 11일 3~6학년 학생 18명과 교사 5명이 무주덕유산리조트로 제4회 스키캠프를 다녀왔다. 용화초는 2010년부터 4회째 스키캠프를 실시해 오면서 학생들에게 스포츠 특기를 신장시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학생들은 9시에 스키장에 도착해 스키복과 스키 장비를 갖추고 나서 강사로부터 스키의 기본 기능 습득 여부를 테스트 받았다.5, 6학년 학생 전원이 기본 실력이 있다고 판단돼 교사의 인솔 하에 자유롭게 스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3학년은 스키의 기본 기능을 익혔다.스키를 처음 배운 3학년 전원이 기본 기능을 습득해 리프트를 이용하고 초보자 슬로프에서 자유롭게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수준에 도달했다.박지연 학생은 "스키를 처음 배우고 처음 슬로프를 따라 내려올 때는 너무 무서웠고 많이 넘어져 더 타고 싶지 않았는데, 선생님께서 무서움을 이겨야 잘 타게 된다"고 즐거워했다.
교사가 교육분야에서 '2013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관심을 모은다. 류 교사는 교육 입문 이래 발명교육, 과학교육, 영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남다른 지식 나눔을 통해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 동상 2회 및 대상(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및 아시아 창의력대회 특별상 및 동상, 세계DI대회 한국대표 선발단,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금상 등 다수 입상했다.또 그는 전국초중학생창의력경진대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동상 지도 등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았으며 2010년도 발명교육에 입문한 이래 현재까지 농촌지역, 벽지학교 어린이들을 지도해 전국단위 대회에 참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을 거두어 2013년 과학의 날 우수과학교사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는 등 다양한 과학탐구 및 발명교육 활동을 통해 교육발전을 이끌어 온 공로가 인정됐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간을 정립하고 지식정보의 공유를 위해 지난 1998년 정부 주도로 설립된 단체로 신지식인상은 근로, 문화예술 등 12개 분야에서 창조적 적용성과 방법의 혁신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공유 등을 바탕으로 각 사회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류 교사는 오는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