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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12 11:16:05
  • 최종수정2013.12.12 11:16:05

용화초 학생들이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스키캠프를 하고 있다.

영동 용화초등학교는 11일 3~6학년 학생 18명과 교사 5명이 무주덕유산리조트로 제4회 스키캠프를 다녀왔다.

용화초는 2010년부터 4회째 스키캠프를 실시해 오면서 학생들에게 스포츠 특기를 신장시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9시에 스키장에 도착해 스키복과 스키 장비를 갖추고 나서 강사로부터 스키의 기본 기능 습득 여부를 테스트 받았다.

5, 6학년 학생 전원이 기본 실력이 있다고 판단돼 교사의 인솔 하에 자유롭게 스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3학년은 스키의 기본 기능을 익혔다.

스키를 처음 배운 3학년 전원이 기본 기능을 습득해 리프트를 이용하고 초보자 슬로프에서 자유롭게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수준에 도달했다.

박지연 학생은 "스키를 처음 배우고 처음 슬로프를 따라 내려올 때는 너무 무서웠고 많이 넘어져 더 타고 싶지 않았는데, 선생님께서 무서움을 이겨야 잘 타게 된다"고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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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