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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2 11:10:30
  • 최종수정2015.06.22 16:04:39

영동 용화초 학생들이 학교 인근 밭에서 감자캐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 용화초등학교는 22일 1·2학년 학생과 유치원 원아들이 감자밭에서 감자 캐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감자 줄기를 손으로 잡아 뽑고, 흙을 살살 파헤쳐 감자를 캔 후 김한배 농부가 경운기로 흙을 파헤쳐 감자를 흙 위로 올리면 학생들이 감자를 주워 상자에 담았다.

감자를 다 캔 후 농가에서 준비한 찐 감자와 수박을 맛있게 먹고, 텅빈 감자밭에서 '동동 동대문' 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은우(2년) 학생은 "감자 캐는 게 힘들었지만 땅 속에서 감자가 쏙쏙 나오는 게 신기했고, '넓은 밭에서 한 '동동 동대문' 놀이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제가 편식을 많이 하는데, 앞으로 감자 요리는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이번 감자 캐기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농부가 되어 보고, 농기계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도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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