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용화초등학교가 지난 24일 열린 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여초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대회에서 5학년 김세령 어린이가 높이뛰기, 200m 달리기에서 1위, 여초부 400m에서 2위, 5학년 김하진 어린이가 멀리뛰기에서 3위, 3학년 김나현 어린이가 80m에서 3위, 5학년 김유빈 어린이가 포환 던지기에서 3위의 쾌거를 이루었다. 류효민 체육담당 교사는 "전교생이 28명으로 영동군에서 규모가 가장 작은 학교로 4학년이 한 명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종합 우승을 차지해 더 값진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본영 교장은 "지역사회에서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벽지 학교이지만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도로 육상대회뿐만 아니라 과학탐구대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용화초등학교는 해양수산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농산어촌 어린이 여름바다 체험캠프 공모에 선정돼 25~27일까지 5, 6학년 11명의 어린이가 여름바다캠프를 다녀왔다. 농산어촌 여름바다체험캠프 1기는 울릉도 소재 초등학교 70명, 2기는 농산어촌 초등학교 70명을 대상으로 공모해 용화초가 소규모 벽지학교로 선정돼 이루어졌다.25일은 수산과학원 견학, 수산과학관 탐방, 마술쇼, 독도사랑 파워콘서트에 참여했고 26일 카타말란, 래프팅체험, 바나나보트, 제트보트 등 다양한 해양체험활동, 국립해양박물관 관람 및 캠프 축제의 밤을 27일 바다생물 만들기 등 우리바다 수산생물을 체험했다.용화초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산골 벽지에서 접하기 힘든 해양체험활동을 어린이들에게 심신단련과 진취적 기상을 심어주고, 수산과학원, 국립해양박물관 관람 등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수산과학지식의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용화초등학교는 지난 13~14일까지 1박2일간 일정으로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 갖기'라는 주제로 5·6학년 전체가 충청북도학생종합수련원(임해수련운영부)으로 수련활동을 전개했다.용화초는 이 기간 대천 앞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바나나보트 타기와 래프팅을 했다.이어 석탄박물관과 개화예술공원을 견학하며 조각품을 감상하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연료인 석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차남 교감은 "내륙지방인 충북에서도 산이 많은 오지에 속하는 용화초는 바다를 볼 기회가 적은데 해양수련활동을 통해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고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벽지인 용화초가 해양수련활동을 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용화초등학교(교장 구본영) 주간 돌봄교실은 매주 어린이들이 직접 간식을 만들어 먹는 요리 체험활동을 실시했다.농산어촌 여성 경제 인력 활용 및 어린이 보육기능 확대를 위해 설치한 주간 돌봄교실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15명의 어린이들이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이 교실은 방과 후 과제 지도 및 간식을 제공하는데 어린이들의 전인적인 발달 및 요리활동을 체험시키기 위해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운영했다.피자 한 판을 사 먹으려 해도 40분 이상 자가용을 타고 나가야 하는 산간 오지인 용화초는 평소 좋아하지만 자주 먹을 수 없는 피자를 직접 만들었다.구본영 교장은 "앞으로도 용화초 돌봄교실에서는 어린이들의 흥미와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요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용화초등학교는 오감을 깨우고 키워주는 창의·인성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전교생이 천태산으로 숲 체험을 했다.이날 숲 체험은 용화초 재능 기부자 박희완 숲 해설가를 초빙해 천태산 주차장 입구에서 산철쭉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 단풍나무, 소나무의 피톤치드, 병 주둥이 모양의 병꽃나무, 찧어서 물에 풀면 고기들이 때로 떠오른다는 때죽나무, 여인을 상징하는 왕버들나무 영국사 은행나무까지 나무에 얽힌 이야기, 생김새, 특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학생들은 영국사에서는 고형청 문화 해설사로부터 영국사의 유래와 4가지 보물에 설명을 들었다.이현교 어린이는 "해마다 숲 체험을 다녀왔는데 천태산은 처음으로 숲 체험을 하게 돼 기대가 컸다"며 "천태산이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의 하나라는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더 설레였다. 천태산에 올라가 보니 경치가 아름다웠고, 영국사 은행나무가 정말 멋져서 힘들었지만 보람이있었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용화초등학교(교장 구본영)는 8일 전교생이 학교 텃밭에서 그동안 가꾸어 온 고구마를 수확하는 기쁨을 가져 눈길을 끈다.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 봄에 자투리 땅을 텃밭으로 개간하고 고구마 농사를 지었는데 이번에 풍년의 결실을 맺자 학생들과 교사들은 모두 기뻐했다. 학생들은 호미와 삽으로 땅을 파고 고구마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흙을 털어내는 등 제법 능숙한 솜씨로 고구마를 캤다.큼직한 고구마가 연달아 나올 때는 여기저기서 기쁨과 놀라움의 탄성을 자아냈다.이날 수확한 고구마의 양은 20kg짜리 바구니 약 4개로 총 80kg 정도됐다.학생들은 "힘들지만 이렇게 많은 고구마를 캐다니 보람이 있다"며 "고구마를 캐려면 깊이 파야된다는 걸 알았다. 우리가 캔 고구마를 빨리 먹고 싶다"는 등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다.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고구마 캐기 활동은 농사의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구본영 교장은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소진될 때까지 학교 급식 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의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라며 "특히 전교어린이회장단에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분들께 고구마 간식을 나누어 드리고 봉사활동도 전개했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용화초등학교(교장 구본영) 전교생은 25일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용화면 주민센터 주관으로 6.25 참전용사 충혼탑에서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 추모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채순 용화면장을 비롯한 용화면 단체장,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60여명과 용화초등학교 학생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묵념 등 기념식, 유가족들의 헌화와 분향이 이루어졌다. 또 용화초등학교 학생들이 6.25 노래를 제창해 보다 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안보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용화초등학교(교장 구본영)는 30일 전교생 28명을 대상으로 영동 군민체육센터에서 '2012학년도 제 1회 수영교실'을 열고 수영 강습과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용화초는 바쁜 농삿일 때문에 가정에서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을 학교에서 채워 준다는 마음으로 수영, 스키, 뉴스포츠 등 스포츠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스포츠 기능은 일회성 교육으로는 습득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하나의 프로그램을 3년 이상 실시하며 연간 계획에 따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작년에도 수영 강습을 3회 실시한 적이 있으며 올해는 학생들이 수준별로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학기 중 4회, 1회 3시간씩 전문 강사로부터 수영 강습을 받을 계획이며 방학 동안은 별도의 계획을 수립,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수영교실은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들을 간단하게 테스트해 각각 상, 하 수준의 네 그룹으로 나누어 수준에 맞는 강습을 진행했다.학생들은 물에 대한 거부감 없이 강사들의 지도를 잘 따르며 수영 기술을 습득해 가는 모습을 보였다.올해 처음수영 교실에 참가한 1학년 학생들과 몇몇 학생들은 키판을 잡고 발로 세차게 물차는 연습을 했고 대부분 학생들은 키판 없이 수영 동작을 연습하고 마지막에는 자유 수영으로 레이스를 펼치기도 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벗어나 이렇게 수영을 배우니까 몸도 건강해지고 마음도 상쾌하다.", "앞으로 조금만 더 연습하면 혼자서도 수영할 수 있을 것 같다.", "수영도 배울 있게 해 주는 우리 학교가 최고다"고 말했다. 영동 용화초는 벽지학교라서 교육적 경험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단점을 극복하고 다양한 스포츠 교육을 통해 보다 더 경쟁력있는 학생과 꿈을 가꾸는 학생들로 육성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용화초등학교(교장 구본영)는 20일 '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6일부터 20일까지 한주간을 장애체험 주간으로 삼고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교육을 실시했다. 용화초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는데 금년에는 1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일주일 동안 시각 장애 체험장을 마련해 놓고 교육 시간 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 방과후 시간에 학생들이 수시로 체험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장애체험 주간에 학년별로 장애인들에게 대한 올바른 시각 갖기와 간단한 수화 배우기 등 장애이해 교육을 실시했다.이어 학생들은 안대를 착용하고 지팡이 하나에 의지한 채 장애인 편의시설 중 하나인 경사로와 학교 안 이곳저곳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시각장애인의 생활을 비교 체험하는 활동에 참여했다.쉬는 시간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교실 안이나 운동장을 걸으며 시각 장애인의 불편함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시각장애체험을 해 본 한 학생은 "눈이 보이지 않으니까 조금만 걸으려고 해도 겁이 나고 특히 경사로에 비해서 계단을 오를 때 훨씬 위험을 느꼈다."며 "장애인들을 위해서 경사로를 꼭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애체험 주간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을 좀 더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용화초등학교(교장 구본영)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찍은 사진을 액자에 넣어 가정에 보내는 '나만의 사제간 액자 갖기'로 정을 쌓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이 학교에 따르면 새학기를 맞아 담임 선생과 학급학생이 1대1로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 정을 쌓을 수 있도록 사진 액자를 가정으로 보내 학부모들에게 보다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처럼 '나만의 사제간 액자 갖기' 행사가 가능하게 된 데는 특별한 교육 기부가 뒷받침 됐다.지난 2월 익명의 인사가 용화초로 직접 전화를 걸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학생수만큼 액자를 기부해 이루어졌다.액자를 기부한 인사는 용화초에 다닌 적이 있으며 현재 대기업 계열 회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학생들과 교사의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작지만 액자를 기부하겠다"고 했다. 한편 용화초등학교의 '나만의 사제간 액자 갖기' 행사는 학생, 학부모의 호응이 매우 커 앞으로도 해마다 이어질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용화초등학교(교장 구본영)는 2일 개학식과 입학식으로 한해 교육 활동을 시작함과 동시에 학부모 총회를 열고 함께 만드는 학교 교육을 만들기로 했다.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하기 전인 3월 첫날에 학부모 총회를 열어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기로 했다. 이날 학부모 11명(52%)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장이 학교 경영 비전을 소개하는 학교교육설명회를 열었고, 연간 학사 일정 배부,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학교생활기록부 변경 내용 고지, 원클릭 교육비 신청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학부모들은 2012년부터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사항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에 대해 경청하게 된다.학부모들은 이전 년도의 마을 공부방, 돌봄교실 운영 등에 대해 만족하며 개선 보완책 건의와 매일 방과후 시간에 여는 전교생 스포츠 교실 등 새로운 특색 활동과 원클릭 교육비 신청에 대한 건의하는 시간도 갖는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용화초등학교(교장 구본영)는 작년 12월30일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한 '충북 방과후 Best-School'에 선정돼 1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표창패를 받았다.이 학교에 따르면 충북 방과후 Best-School은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각 지역 교육청에서 1차 우수학교를 16개 학교선정후 2차 평가에서 9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영동군에서는 용화초가 뽑혔다.용화초는 수요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해 방과후학교라는 커다란 울타리 안에서 학력 증진을 위한 교과 보충 활동, 특기적성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예체능 활동,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을 조화롭게 운영하고 있다.작년 특기적성 교육과 아울러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공모받아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14시간 교육과 돌봄으로 전액 무료 지원, 소인수 학생, 다수 기회 제공 혜택,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 전개 등 한층 더 질 높은 교육적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활동결과 사교육 0%, 방과후학교 100% 참여, 학력향상, 각종 대회 수상, 14시간 감동 교육, 공감 돌봄의 성과를 거두어 방과후학교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94%, 학부모 93%, 교사 100%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만족하는 방과후학교가 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