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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25 13:19:32
  • 최종수정2013.09.25 13:19:32

장경숙 영동교육장이 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종합우승한 용화초 선수에게 표창을 하고 있다.

영동 용화초등학교가 지난 24일 열린 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여초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5학년 김세령 어린이가 높이뛰기, 200m 달리기에서 1위, 여초부 400m에서 2위, 5학년 김하진 어린이가 멀리뛰기에서 3위, 3학년 김나현 어린이가 80m에서 3위, 5학년 김유빈 어린이가 포환 던지기에서 3위의 쾌거를 이루었다.

류효민 체육담당 교사는 "전교생이 28명으로 영동군에서 규모가 가장 작은 학교로 4학년이 한 명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종합 우승을 차지해 더 값진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본영 교장은 "지역사회에서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벽지 학교이지만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도로 육상대회뿐만 아니라 과학탐구대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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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