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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12 15:50: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용화초 학생들이 천태산에서 숲 해설가로부터 각종 나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영동 용화초등학교는 오감을 깨우고 키워주는 창의·인성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전교생이 천태산으로 숲 체험을 했다.

이날 숲 체험은 용화초 재능 기부자 박희완 숲 해설가를 초빙해 천태산 주차장 입구에서 산철쭉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 단풍나무, 소나무의 피톤치드, 병 주둥이 모양의 병꽃나무, 찧어서 물에 풀면 고기들이 때로 떠오른다는 때죽나무, 여인을 상징하는 왕버들나무 영국사 은행나무까지 나무에 얽힌 이야기, 생김새, 특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은 영국사에서는 고형청 문화 해설사로부터 영국사의 유래와 4가지 보물에 설명을 들었다.

이현교 어린이는 "해마다 숲 체험을 다녀왔는데 천태산은 처음으로 숲 체험을 하게 돼 기대가 컸다"며 "천태산이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의 하나라는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더 설레였다. 천태산에 올라가 보니 경치가 아름다웠고, 영국사 은행나무가 정말 멋져서 힘들었지만 보람이있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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