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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5 15:21: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용화초가 교사와 학생간 찍은 사진을 액자에 넣어 사제간, 학부모간 정을 돈독히 쌓고 있다.

영동 용화초등학교(교장 구본영)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찍은 사진을 액자에 넣어 가정에 보내는 '나만의 사제간 액자 갖기'로 정을 쌓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 학교에 따르면 새학기를 맞아 담임 선생과 학급학생이 1대1로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 정을 쌓을 수 있도록 사진 액자를 가정으로 보내 학부모들에게 보다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처럼 '나만의 사제간 액자 갖기' 행사가 가능하게 된 데는 특별한 교육 기부가 뒷받침 됐다.

지난 2월 익명의 인사가 용화초로 직접 전화를 걸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학생수만큼 액자를 기부해 이루어졌다.

액자를 기부한 인사는 용화초에 다닌 적이 있으며 현재 대기업 계열 회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학생들과 교사의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작지만 액자를 기부하겠다"고 했다.

한편 용화초등학교의 '나만의 사제간 액자 갖기' 행사는 학생, 학부모의 호응이 매우 커 앞으로도 해마다 이어질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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