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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2 10:36:11
  • 최종수정2015.12.22 10:36:11

영동 용화초 학생들이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1일 스키캠프에서 즐거워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용화초등학교는 22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1일 스키캠프를 운영했다.

이 학교는 체육교과와 연계해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향상시키려는 도전 자세를 배양하고 신체적 여가활동의 교육적 의미를 이해시키기 위해 올해 6회째 스키캠프를 가졌다.

이날 스키캠프는 1, 2학년은 눈썰매장에서 눈썰매 타기 체험을 하고, 3~6학년은 두 그룹으로 나누어 캠프를 운영했다.

그 결과 기초반은 스키의 기초부터 교육해 초급자 슬로프에서 자연스럽게 스키를 탈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키웠고, 중급반은 난이도 있는 기술을 습득시켜 중급자 슬로프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속도를 조절하며 자연스럽게 탈 수 있을 정도가 됐다.

남옥경 교장은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키 기능을 익히게 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적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교육 소외 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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