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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용화초 스승과 제자 '겹경사'

김유빈양, 학생발명전시회 동상
류원호 교사, 전국교원발명대회 금상

  • 웹출고시간2014.07.29 13:16:49
  • 최종수정2014.07.29 20:06:08
전교생 23명의 영동 용화초등학교 교사와 학생이 전국단위의 발명품대회에서 나란히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6학년에 재학 중인 김유빈(사진)학생은 2014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휴대용 아기이불세트'로 동상을 류원호(사진) 교사는 '16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서 '간이 경기장 라인기' 작품으로 대회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해 교육부장관의 상장을 받았다.

용화초는 3~6학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창의발명교실, 토요유레카 교실 등을 운영해 벽지학교 어린이들에게 과학 및 발명교육에 대한 인식제고와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2014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한국발명진흥회와 특허청이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 전국에서 8천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돼 1차 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구본영 교장은 "용화초가 비록 소규모 학교지만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특성화된 동아리 조직 운영을 통해 대내외 과학 및 발명관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EBS 교육방송의 '행복한 교육 세상'에도 이러한 교육사례가 홍보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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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