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일명 성본산단 조례로 불리는 음성군 음성태생일반산업단지 주식회사 출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4일 의회에 상정돼 통과됐다. 이 조례안을 두고 일부에선 "성본산단 전체 공사금액인 2천700억원까지 대출보증을 서줄 수 있는 백지수표와 다를바 없다"며 조례안 의결을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음성군은 성본산단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출자법인이 사채를 발행하거나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하는 경우 그 상환을 의회의 의결을 얻어 보증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성본산단 조례안을 제288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의회는 이 조례안 의결 여부를 거수로 결정했다. 음성군의회 의원 8명 가운데 찬성 5명, 반대 3명으로 900억원에 대해 보증을 서 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이 조례는 오는 28일 그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대출보증 금액을 540억원(공사금액 기준)에서 360억원이 늘어난 900억원(매출금액 기준)에 대한 보증을 서 주는 안건을 최종 결정해 줄 계획이다. 이번 성본산단 조례안에 대한 의견은 뚜렷하게 양분된다. 찬성 의견을 낸 군의원들은 "공사금액을 기준으로 출자지분 20%에 해당하는 540억원에 대해서 보증서주는 것이 맞지만 지역발전을 위해서 하루빨리 성본산단이 조성돼야 한다는 대다수 대소면민들의 요구가 있어 부득이 조례를 개정하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나 반대 의견을 낸 군의원들은 "이번에 상정된 조례안은 공사 전체금액인 2천700억원을 보증서 줄 수 있는 백지수표나 마찬가지"라며 "음성군의 재정운영을 감시해야 하는 군의원으로써 사업의 불확성 앞에서 터무니 없는 이번 조례안을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성본산단은 SK건설 40%, 음성군 20%, 토우건설 20%, 한국투자증권 20%로 공동 참여하는 제3섹터 방식이며 군이 20%의 지분을 갖고 지분만큼의 이익 및 미분양용지를 책임지는 조건이다. 산단은 산업·복합용지 98만9천805㎡, 주거용지 26만9천188㎡, 상업·지원용지 6만5천360㎡, 공공시설용지 65만236㎡로 전체 조성면적 중 71.1%를 분양할 계획이다. 산단 조성 총사업비는 3천384억원으로 음성군이 예상하는 분양수입금은 4천498억원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지난 31일 본회의장에서 삼성중학교 학생대의원 3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부의장의 환영인사와 청소년 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학생이 직접 의원, 과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이들은 청소년들의 관심사항인 △학교 내 매점설치, △사복 DAY 등 모두 2건의 건의안이 안건으로 상정돼 찬반토론을 통해 의결했다. 조천희 부의장은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올 초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신청·접수받아 상반기에 5개 학교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추가 모집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의장 윤창규)는 15일부터 제287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보고 받고 17일 본회의에서는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한동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음성군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3건의 상정안건을 처리한다. 이외에도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규약 동의안'을 포함한 4건의 안건들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 한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의장 윤창규)가 의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조례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주민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의회는 7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3월 제1차 정례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음성군은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규약동의안과 고려인삼 시군협의회 규약동의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이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로 개정돼 제명 변경 및 상위법에서 위임된 사항을 정비하는 것을 골자로 음성군 부동산 평가위원회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보고했다. 이와함께 음성군내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음식물류폐기물)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농림지역으로 지정된 대상지를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기 위해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음성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해 설명하고 저수지 수변 관광자원 개발 추진상황 및 유엔평화관 건립사업 추진상황과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 추진계획에 대해 사전 보고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의장 윤창규)가 울진군의료원과 울진군의회 등을 방문한다. 군의회는 2일 윤창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울진군의료원을 방문해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인 울진군의료원의 설립 취지 및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음성군의 지역 의료시설의 정책 방향 등을 위해 울진군의료원 관계자와 의견을 교환한다. 울진군의료원은 현재 군단위 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의료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울진군의회를 방문해 울진군의원들과 환담의 자리를 갖고 자치의회 발전과 주민복지 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울진군의회는 지난 2월 2일 음성군의회를 방문해 의회 인터넷방송시스템 구축 현황을 벤치마킹하고 돌아갔다. 또 울진군 대표 축제인 울진대게 축제장을 찾아 방문객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축제 아이템을 벤치마킹하고 축제장에 온 방문객에게 5월에 있을 음성품바축제 및 반기문 마라톤대회에 대해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윤창규 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타 지역의 우수시설 및 특성사업을 시찰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며 "폭넓은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의장 윤창규)가 평곡사거리 고가차도 건설 등 위험도로 개선에 적극나서고 있다. 의회는 1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음성읍 평곡사거리 국도 36호선에 고가차도를 개설해 과속 차량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주민의 안전을 요구했다. 음성읍 평곡사거리는 국도36호선과 지방도 516호선이 상호 교차하는 교통중심지로 하루 평균 교통량이 2만2천286건으로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22건(사망자 5명, 부상자 33명)으로 매년 크고 작은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평곡사거리 인근에는 평곡초등학교와 음성여자중학교가 있어 학생들이 평곡사거리 횡단보도를 이용해 통학할 뿐만 아니라 신축 아파트 건축도 예정돼 있다. 군의회는 지난 제282회 임시회에서 충북 음성군 음성읍 평곡사거리 위험도로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국토교통부 및 국회에 건의문을 전달하고 충주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평곡사거리의 위험성을 알리고 평곡사거리 고가차도 개설의 당위성을 주장해왔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반기문 마라톤대회'에 대해 제기된 운영과정의 부정의혹이 일단락 됐다. 14일 음성군의회와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해 열린 제10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공익사항에 관한 감사청구를 기각하고 최근 종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운영 대행사 부당 선정 의혹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업체 선정이 이뤄져 감사청구가 이유 없다"고 결정했다. 또 참가 인원 대비 계약금액이 과다 선정됐다는 주장과 관련해 "참가 예상 인원이 8천 명이었으나, 마감 결과 실제 인원이 3천192명에 불과해 계약금액을 감액해 계약을 변경했기에 특혜를 제공했다고 볼 수 없다"고 결정했다. 이와함께 기념품 과다 구매 지적에 대해서도 "고춧가루 100g들이 6천600개 중 3천600개를 참가자 및 입상자 등에게 배부하고, 남은 3천개는 올해 대회에 사용하기로 음성군 승인을 받은 사안"이라고 결론지었다. 음성군의회는 지난해 12월 감사원에 반기문 마라톤대회의 대행업체 선정과 예산 집행이 부정하게 이뤄진 의혹이 있다며 감사를 청구해 최근 결과를 통보받았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의장 윤창규)는 13일 소회의실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예산안 심사 기법 및 청탁금지법, 연설(스피치) 기법 및 실습, 행정사무감사 기법 및 실전사례에 대한 주제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음성] 군의회(의장 윤창규)가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의회는 13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예산안 심사 기법 및 청탁금지법 교육, 연설(스피치) 기법 및 실습, 행정사무감사 기법 및 실전사례에 대한 주제로 2017년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앞으로 있을 임시회 및 정례회에 대비해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지식을 사전에 습득해 의원들의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정책 의회 구현을 위해 실시한다. 윤창규 의장은 "의원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알찬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연수를 통해 배우고 익힌 전문지식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군민에게 보답하는 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17일 오전 11시에 의회 소회의실에서 1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서 집행부는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시행해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주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보건법'제7조에 따라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6년 시행결과 및 2017년 시행계획안에 대해 보고했다. 제286회 임시회는 오는 24일 오전 11시에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가 내년 월정수당을 동결하고 음성군의회는 3% 인상하기로 했다. 15일 괴산군의회와 음성군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이 매달 받는 월정수당을 괴산은 내년에도 동결하고 음성군 의회는 3% 인상키로 결정했다. 괴산군의회는 지난 2014년 월정수당을 의원 임기가 만료하는 2018년까지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괴산군 의회사무과는 올해와 같은 수준인 의원 1인당 149만7천원으로 월정수당을 책정해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했다. 음성군의회는 올해 월정수당 168만9천원에서 인상분을 적용, 174만2천420원으로 책정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했다. 음성군의회는 다음달 열리는 정례회에서 이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군의회는 명절을 앞두고 몸이 불편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하는 것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군의회는 자라바우요양원, 음성복지요양원, 음성카리타스노인요양원, 사랑의손길요양원, 참사랑효요양원,양지요양원 등 6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음성카리타스 노인요양원의 한 관계자는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시간을 내어 어르신들과 말 벚도 해 드리고 위문품도 전달해 주신 음성군의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을 더욱 보살피는 의정을 펼쳐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31일 교통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성읍 평곡사거리에 대한 고가차도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음성군의회는 이날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한 건의문에서 "평곡사거리는 국도 36호선과 지방도 516호선이 만나는 급경사 지대로,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며 "최근 5년간 2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36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밝혔다. 지난 8월9일에도 평곡사거리에서 그랜저와 산타페가 충돌해 산타페에 탄 4명중 3명이 숨지고 그랜저에 탄 2명중 1명이 숨지는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곳은 과속 단속카메라가 설치돼 있지만 지난해 과속 단속 건수가 450건, 연간 교통량 813만4천390건, 하루 평균 2만2천286건으로 교통량이 많은데다다 국도36호선 충주에서 청주방향으로 긴 내리막 급경사로 되어 있어 이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위험한 곳이다. 이에 음성군의회가 "평곡사거리 부근에는 음성역과 평곡초등학교, 음성여중 등이 몰려 있어 보행자 통행이 잦고 아파트 신축도 예정돼 있어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가차도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가 12일 음성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의 충북혁신도시 이전 추진 반대를 위해 충북지역본부를 항의방문했다. 이날 음성군의회(의장 윤창규)는 정례 의원간담회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 이전 반대 건의서를 채택하고, 충북지역본부에 이전 반대 건의를 위해 항의방문했다. 윤창규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음성읍 사정리에 위치한 현 통합지사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은 농민의 불편을 야기시키고, 행정·재정적 낭비를 초래한다"며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 윤 의장은 한국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장을 만나 "농민을 위해 존재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가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없이 일방적으로 이전한다는 것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이전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음성지사와 진천지사를 통합한 것은 농어촌공사가 지난 4월 18일 지방조직 효율화를 위해 전국 93개 지사 중 12개를 감축하는 구조조정 계획에 따른 것이다. 7월1일자로 진천지사가 음성지사의 예하 지부로 격하되면서 진천·음성지사로 명칭이 변경됐다. 진천지사가 지부로 격하되자 진천지역 농민회의 반발을 샀고 농어촌공사 본사에 항의방문 등 농성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농어촌공사가 농민회와 협상 과정에서 양지역의 중간지점인 혁신도시에 신사옥을 마련하자는 제안을 검토하면서 혁신도시 이전설이 제기돼 음성군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80회 임시회를 열고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윤창규(54· 새누리당)의원, 부의장에 조천희 (67·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가진 의장 선거는 의원 8명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실시한 결과, 윤창규 의원이 5표로 과반을 얻어 2표를 득표한 조천희 의원과 1표를 얻은 이대웅 의원을 제치고 의장에 선출됐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출에선 조천희 의원과 김윤희(64·새누리당) 의원이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가운데 결선투표에서도 각각 4표씩 얻어 동표가 됐다. 하지만 득표수가 같을 때 연장자를 당선자로 한다는 음성군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3항에 따라 조천희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윤창규 의장은 "군민의 대변자로써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실현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천희 부의장은 "신뢰받는 의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책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임기동안 군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