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의회, 윤창규 의원 후반기 의장 선출

조천희 의원 부의장 선출…결선투표 동표로 연장자 당선

  • 웹출고시간2016.07.04 14:08:04
  • 최종수정2016.07.04 14:08:4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80회 임시회를 열고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윤창규(54· 새누리당)의원, 부의장에 조천희 (67·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가진 의장 선거는 의원 8명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실시한 결과, 윤창규 의원이 5표로 과반을 얻어 2표를 득표한 조천희 의원과 1표를 얻은 이대웅 의원을 제치고 의장에 선출됐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출에선 조천희 의원과 김윤희(64·새누리당) 의원이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가운데 결선투표에서도 각각 4표씩 얻어 동표가 됐다. 하지만 득표수가 같을 때 연장자를 당선자로 한다는 음성군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3항에 따라 조천희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윤창규 의장은 "군민의 대변자로써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실현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천희 부의장은 "신뢰받는 의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책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임기동안 군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