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1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5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상위법 개정에 따라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등을 신설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으로부터 전통상업 보존구역을 보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정하려는 음성군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또,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과 복합산막 시설에 대해 군민이 우선예약 할 수 있도록 하고 백야 자연 휴양림내 오토캠핑장 요금 현실화 등 운영상 미비사항을 개선하고자 개정하는 음성군 자연휴양림 운영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보고를 받는다. 이밖에 △충청북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 도비보조금 성립전 예산 집행 △반기문기념관 확충과 복합문화센터건립 계획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조성사업 추진계획 △조류인플루엔자 피해농가 재산세 감면안 △음성군 거점산지 화훼유통센터 건립사업 공사 추진 경과 및 문제점 보고 등 모두 5건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1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14년 4월 제2차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음성읍 청사 이전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변경) 계획안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변경고시안 △보건진료소 기간제근로자 채용 계획 △2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 예산전용 사용계획 심의안 △음성 덕생 게이트볼장 신축공사 등 5건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또한, 업무보고가 끝난 후에는 5월 음성군의회 의사일정과 5월 군정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14년 4월 제1차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 개정, 2014년 진천·음성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 운용 변경계획 심의안 1건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업무보고가 끝난 후에는 254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4월 군정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도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낸 '음성군 기초의원 가·나선거구의 의원 정수 조정 잠정안'에 대한 음성군과 군의회의 의견을 22일 획정위에 제출했다.획정위는 가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 3명, 나선거구(금왕·생극·감곡) 2명, 다선거구(대소삼성) 2명 등 3개 선거구에서 선출직 7명과 비례대표 1명을 뽑아 모두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음성군의회를, 전체 의원 정수와 선거구는 그대로 두고 가선거구를 3명에서 2명으로 줄이고, 나선거구를 2명에서 3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지난 14일 잠정 의결했다.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선거구가 3만280명, 나선거구가 3만7천694명으로 나선거구가 7천414명이 더 많아 4년 전 보다 두 선거구의 인구수 격차가 더 벌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음성군은 3명에서 2명으로 줄인다는 가선거구의 의원정수는 그대로 두고, 현재 의원정수가 2명인 나선거구에 1명을 더 늘려달라는 의견서를 22일 도에 제출했다. 이는 모두 8명으로 구성된 음성군의회를 선출직 1명을 더 늘려 9명으로 만들자는 의견이다.군 관계자는 "현재 가선거구내 맹동지역은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대규모 아파트 공급과 개별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단기간 급격한 인구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현재 의원정수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금왕읍, 생극면, 감곡면으로 묶여 있는 나선거구는 금왕읍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금왕·생극·감곡 등 3곳에 다수의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인구 유입이 지속될 전망으로 2명이던 의원정수를 3명으로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다.하지만 음성군의회는 지난 21일 간담회에서 갑론을박 장시간 논의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해 찬반투표를 했지만 4대4로 동률을 이루자, 이를 두고도 '부결이다', '아니다'다시 논쟁을 벌이는 등 의원수를 뺏고, 지키는 의원간 감정 대립을 벌였다.군의회는 투표에서 과반을 넘지 못했기 때문에 부결이라며 획정위 잠정안에 반대 입장으로 의견서를 내자는 측과 표결에서 4대4로 나왔기 때문에 가결도 부결도 아닌 표결 내용 그대로를 보내자는 측이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다가 결국, 제출기한인 22일 오후 5시께 찬반투표 결과와 함께 의원정수를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획정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2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14년 1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어린이 안전, 방범, 재난재해, 불법 주정차 등 공공목적으로 설치 운영 중인 영상정보처리장치(CCTV)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 중인 '음성군 통합관제센터 구춘 운영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업무보고가 끝난 후에는 2014년 의회운영의 전반적인 사항과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도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음성군의원 선거구의 의원정수 조정 잠정안 의결 소식이 지역에 전해지자 의원정수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획정위가 낸 의원 정수 조정안은 현행 가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 3명, 나선거구(금왕·생극·감곡) 2명인 선출직 의원정수를 가선거구 2명, 나선거구 3명으로 조정하자는 내용이다.획정위는 가선거구가 나선거구보다 인구수가 적다는 이유를 들어 의원정수를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의원정수 조정은 해당 선거구가 소속된 자치단체와 의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위원회에서 획정안을 마련하기 때문에 사실상 지역 의견이 조정을 결정하는 셈이다.이에따라 지역에서도 의원정수 조정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조정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선거구별로 이해관계가 엇갈리다보니 찬반여론도 읍·면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의원정수 조정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게 일반적인 의견이다.행정구역이 더 많은 가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의 반대 의견이 강한데다가 의원정수 조정의 명분이 되고 있는 인구수도 변수가 많다는 것이다.현재 나선거구의 인구수가 7천500여 명이 더 많지만 6월 선거 이전에 시작될 맹동군의 충북혁신도시 입주로 인구수 격차는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게 가선거구 주민들의 주장이다.여기에다 발전속도가 빠른 음성군의 경우 단순히 인구수만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며 장기적으로 기초의회 존속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소모적인 분란을 일으킬 수 있는 선거구 조정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음성읍 주민 A(44)씨는 "4년전 선거구 조정 무산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데 이번에 가·나선거구 의원 정수 조정이 왜 거론되는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2014년 새해를 맞아 군의원의 추천으로 2013년도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한 집행부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했다.이번 표창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수상자 선정은 군정 각 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공무원을 의원들로부터 추천받아 음성군의회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여름에 집중호우 시 신속한 피해복구와 내실있는 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과 복구에 노력한 김웅기(57) 안전총괄과장 △우수기업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도권 이전기업 수시 방문상담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박의원(56) 전 투자유치팀장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동안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쳐 군 재정에 크게 기여한 재무과 안효철(44) 주무관이다.손수종 군의장은 "이번 표창은 음성군 군정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기 소임을 다하고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열심히 일한 공무원에게 10만 음성군민을 대표해 드리는 상으로, 오늘 표창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음성 발전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했다.한편, 음성군의원들은 "앞으로도 군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선정해 발굴 표창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릴 것이며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행복한 음성, 활기찬 음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251회 2차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모두 10회 74일(정례회 2회 34일·임시회 8회 40일)간의 의사일정과 간담회 20회를 개최한 2013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정례회에서는 음성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태생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출자 및 매입확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13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처리했다.또한, 9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17개 실과소 301건의 사항에 대해 세밀하게 실시했으며, 시정 4건, 건의 55건, 자료요청 18건 등 총 77건을 지적하고 행정조치를 촉구했다.201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지난해보다 0.6% 증액된 4천103억 7천900만원 규모로 의결했다.올해 음성군의회의 주요활동으로는 음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 관리 운영 조례를 제정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기회 확대와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는데 기여했다. 또, 음성군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로 공용차량을 공익목적 활동에 지원함에 있어 무분별한 차량 지원을 방지해 차량유류대 등을 절감했다.손수종 음성군의회 의장은 "군민의 눈높이에서 지역발전과 미래지향적인 의정활동을 추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했다"며 "내년에도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음성군의회으로부터 승인 받은 '태생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출자 및 매입 확약 동의안'을 전면 수정해 의회에 재차 상정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군은 지난 5일 251회 군의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찬반 표결로 태생일반산단 동의안이 가결됐지만 지방재정 투·융자 사업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선 동의안 전면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군은 안전행정부가 지난 6월 마련한 지방재정 투·융자 사업 심사 지침으로 지방재정 투·융자 사업 심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군은 군의회가 승인한 동의안으로는 심사 통과가 어렵다고 판단해 출자 지분 조정, 채무보증 규모, 미분양 용지 매입 책임 분담 등을 수정하기로 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충북일보와 통화에서 "음성군이 4천억원에 가까운 채무보증을 하는 것은 음성군의 재정여건이나 타 자치단체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군이 의무적으로 쓰는 사회복지비 등이 있기 때문에 이런 사업은 여유 돈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는 안행부가 음성군에 군의회 승인을 받은 태생산단 동의안 수정을 사실상 권고한 것으로 받아들여 진다.군 관계자는 "먼저 공동사업 참여 업체와 협의해 SPC 출자와 미분양 용지 매입 확약 내용을 수정한 다음 안행부의 사전 검토를 받아 군의회에 동의안을 다시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은 SPC 참여 지분율을 현재 20%에서 최대 49%까지 끌어올리고 미분양 용지 매입 대출 금액도 지분율과 같이 49%로 해서 대출 금액을 애초 3천900억원에서 2천11억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문제는 군이 넘어야 할 산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채무보증과 미분양 용지 매입 부담이 없었던 참여 건설사들이 참여할지 여부와 이들 참여건설사와 협의된 수정 동의안을 음성군이 군의회에 상정했을 때 지난 5일 표결과 마찬가지로 군의회를 통과할지가 관건이다.군의회는 이날 재적 의원 8명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태생산단 SPC 출자와 미분양 용지 매입 확약 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표, 반대 3표로 가결했다.군의원들이 지난 표결과 같은 찬반 의견을 내놓을지가 관심사다.앞서 표결에서 이한철(가선거구·음성읍·새누리)·남궁유(나·금왕읍·새누리)·손달섭(다·대소면·새누리당)·조천희(가·금왕읍·민주)·김순옥(비례·금왕읍·민주당) 의원은 찬성을, 손수종(가·맹동면·민주)·정태완(가·음성읍·민주)·이대웅(다·대소면·민주당) 의원은 반대를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지난 16일자 본보 '음성군·군의원들 절차상 하자도 파악 못했다' 제하의 보도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했다.태생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규칙에 의거 안전행정부장관의 투융자사업 심사 승인을 받아야 하고, 행정절차에 대해 관련법 제4조(투자심사의 절차 등)에 당해 사업의 기본계획수립 후 실시설계 용역 전에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군은 밝혔다.이는 산업단지 인허가절차 간소화 특례법에 따라 준비하고 있는 태생산단의 경우 지난 5일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출자 및 미분양용지 매입확약으로 음성군의회 의결을 받아 향후 2014년 12월 말까지 산업단지계획승인을 받을 계획이기 때문에 내년말까지만 투융자 심사를 받으면 되는 것이라고 군의 입장을 밝혔다.또, 음성군의회의 지분출자 및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의결은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필요한 조건이지 투융자심사를 받기 위한 조건이 아닌 것이라고 강조했다.군은 실제로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의 경우에도 2012년 9월 충주시의회 의결을 거친 후 2013년 3월에 투융자사업 심사를 통과했다는 근거로 반박했다.하지만 충주시는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지난 6월 안전행정부 투융자심사 대상 확대 이전에 시의회 동의(2012년 9월)와 투융자심사(2013년 3월)를 통과해 음성군 태생산단과는 행정절차가 전혀 다른 경우"라고 밝혔다.음성군의회도 "태생산단은 안행부 투융자심사 대상 확대 이후에 군의회 동의를 얻은 것이어서 원점에서 재검토해 다시 군의회 동의를 얻어야 될 사안"이라며 "군의회로부터 3천900억원의 채무보증과 20% 출자 지분참여, 미분양 용지 100% 매입 등에 대해 동의를 받았지만 채무보증 규모와 출자 지분, 미분양 용지 매입 등 전반적인 변경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투융자 심사 이전에 반드시 군의회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의회 이대웅 군의원이 16일 열린 본회의 정례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지난 5일 가결처리된 '태생산단 동의안'과 관련해 동료 의원과 음성군을 향해 작심한 듯 쓴소리를 쏟아냈다.이날 열린 251회 2차 정례회에서 이대웅 군의원은 "군청 앞에서 노구의 몸으로 영하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슴속으로 피눈물 흘리고 있는 주민들의 절규를 생각하면 의원으로서 그분들의 소망을 이뤄드리지 못한 저의 능력부족에 자괴감과 절망감에 너무 괴롭다"며 자신의 속내를 먼저 밝혔다.이어 이 의원은 "먼 친척보다 낫다는 이웃사촌으로 평생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며 살았던 주민들이 공익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든 땅을 떠나 낯선 곳으로 내 몰리는 것이 당연한 것"인지에 대해 군수와 동료의원들에게 반문했다.그는 "안행부가 전북 완주의 테크노2산단 등 3개 지자체의 산단조성 사업의 투융자 승인을 해주지 않은 것은 출자지분 만큼 미분양용지를 매입 확약 하라는 것"이라며 "그동안 끊임없이 문제점을 지적하며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했던 일이 옳았음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또, 이 의원은 "집행부는 시행사업자에게 끌려다니며 산단 조성에만 혈안이 되었지, 안행부령이 6개월 전에 바뀐 것도 모르고 지역주민 간 분열을 조장하고 의회를 눈 멀게 하고 기만했다"고 일침을 가했다.그는 "이로인해 주민들이 안 해도 됐을 130여 일 동안의 투쟁을 하게 만들었으며, 이에 대한 책임을 군민들은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동료의원과 공무원에게 "태생산단 조성사업 추진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며 "공직에 첫발을 내디디며 선서하던 그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주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정직한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17일 2013년도 3회 추경예산안 심사가 끝난 후 의회 소회의실에서 12월 2차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음성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음성군 가축사육제한지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손해배상 청구 예비비 지급 계획 보고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및 단계별 집행계획수립 보고 △실수요 산단 특수목적법인 출자 기준과 11월 2차 정례 의원간담회 지적사항 보고 등 6건의 보고를 받는다. 또한, 업무보고가 끝난 후에는 1월 군정 주요업무 계획 및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태생산단이 의회를 통과해 추진하게 됐지만 반대 주민들의 1인 시위와 군수 낙선 운동까지 계획하고 있어 진통이 계속될 전망이다. 더욱이 골프접대를 받은 군의원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음성군 대소면 주민들의 극렬한 반대 속에서 군의회에 상정된 '태생산단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출자 및 미분양 용지 매입 확약 동의안'이 가결 처리됐다.음성군의회는 5일 251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8명이 전원 출석해 거수로 표결한 결과, 찬성 5표(김순옥·남궁유·손달섭·조천희·이한철), 반대 3표(손수종·정태완·이대웅)로 가결 처리했다.지난 8월 5일부터 4개월여 동안 음성군청 앞에서 1인시위를 벌여온 태생산단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지역 주민 50여 명과 군청 로비와 의회 본회의장이 있는 5층에서 초조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지만 동의안 통과 소식이 전해지자, 격한 감정이 일어 본회의장을 진입하는 등 몸싸움까지 벌어졌다.이필용 군수와 허금 과장은 재빨리 본회의장을 빠져 나왔지만 군의원들은 한동안 본회의장에서 나오지 못했다.민관식 위원장은 "태생산단을 막지 못해 주민들께 죄송하고, 군수나 군의원들이 소통도 없이 무리하게 강행해서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됐다"며 "의회 민주주의가 아무리 좋다고는 하지만 몇몇 군의원들의 그릇된 판단으로 생활터전을 잃게 된 주민들을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진다"고 하소연했다.하지만 민 위원장은 "1인 시위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지역 주민들과 회의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이필용 군수의 낙선 운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민 위원장 "정확한 날짜는 모르지만 9월30일 참여업체 관계자에게 모 군의원이 골프접대를 받았다는 소문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해 향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9월6일 SK건설, 토우건설, 한국투자증권과 태생산단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협약을 하면서 3천900억원 규모의 미분양 용지 매입 확약한데 이어 10월29일 음성군 출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자본금 20억원 가운데 20%인 4억원을 출자해 SPC를 설립하는 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지난달 20일 출자와 매입 확약 동의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대소면 주민들의 극렬한 반대 속에서 군의회에 상정된 '태생산단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출자 및 미분양 용지 매입 확약 동의안'이 가결 처리됐다.음성군의회는 5일 251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8명이 전원 출석해 거수로 표결한 결과 찬성 5표(김순옥·남궁유·손달섭·조천희·이한철), 반대 3표(손수종·정태완·이대웅)로 가결 처리했다.
음성군의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 중인 지역건설산업활성화위원회가 무용지물인 것으로 드러났다.3일 도시건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정태완 의원(59·사진)은 조례가 있음에도 3년동안 단 한차례도 위원회가 열리지 않은 점을 들어 개선을 촉구했다.이날 정 의원은 "충북혁신도시에서 각종 건설이 한창인데 지역 건설업체에서는 수년간 불황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행정기관에서 도와줘야 되지 않느냐"고 물었다.또 정 의원은 "건설경기 자체가 어려워 힘들다면서 혁시도시 등 여러 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게 명시를 해달라는 요구가 많다"면서 "이렇게 밖에서는 불만이 많은데 위원회는 한 건도 없다니 의아하다"고 꼬집었다.이에 대해 이규공 도시건축과장은 "건설공사에 참여시켜 달라는 건의는 있었지만, 타 자치단체도 마찬가지 실태인 것으로 안다"며 "내년부터는 대책을 세워 적극 검토하겠다" 답변했다.'음성군 지역건설 산업활성화 지원 조례'에는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건설산업활성화위원회'를 두도록 되어있다.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15인으로 구성해 연 2회의 정기회의 소집과 임시회의를 개최할 수 있게 규정돼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