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 가입을 추진했다. 가입기간은 2017년 6월1일부터 2018년 5월31일까지 1년간으로 매년 갱신될 예정이다. 그 결과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괴산군민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이용 중 사고가 나면 보장내용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자전거사고 사망 및 휴유장해 시 500만원 내 보장금액이 지급되며, 자전거 교통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 진단을 받을 경우 자전거 상해 위로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전거를 타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숨지게 했을 경우 벌금(2천만원 한도), 변호사선임 비용(200만원 한도), 교통사고처리지원금(1인당 3천만원 한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15세 미만은 사망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되고, 법적 책임이 없는 14세 미만은 형사 처분관련 보험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회의, 소식지를 통해 자전거보험에 대한 지속적 홍보를 실시해,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가을의 전령사로 손꼽히는 코스모스가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변 및 성황천변 일원에 만발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동진천변 및 성황천변 일원 6㎞ 구간에 3만1천130㎡ 규모의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하고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꽃물결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추석을 전후해 코스모스 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들과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경기 관람을 위해 괴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괴산이미지 및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에 즐거운 마음으로 꽃가꾸기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청정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숙박시설 이용료 감면 규정을 신설키로 했다. 군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운영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함에 앞서 그 내용과 취지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듣고자 개정조례안을 22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및 가족, 의사상자 및 가족,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1급~3급), 괴산군민 또는 명예군민, 군인, 만19세 미만의 3자녀이상 다자녀 가족, 가족친화 인증기업 등이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성수기는 10%, 비성수기에는 50%의 감면혜택을 받는다. 또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행사시에도 똑같은 감면혜택을 준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정하는 조례안은 여가증진 및 산림복지서비스 기회 확대와 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숲속의집 15동, 산림문화휴양관 8동, 한옥체험관 1동, 숲속야영장 15동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중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한편 조례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사람은 10월12일까지 괴산군 시설사업소(☏043-830-2678)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소방서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및 특정관리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0일에 이르는 긴 추석명절을 대비해 가스누설 유무, 누설 전류측정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는 것으로 군은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시정 조치해 주민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종사자 안전교육 이수 및 자격자 근무 여부 △각종 검사 관련 실시 여부 △충전시설 및 판매시설 운영실태 △시설물 가스누출과 배관 및 시설물 부식 여부 △소방시설 적합 여부 등이다. 특정관리시설 점검을 통해 준공 후 10년에서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시설물과 건축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험요소가 제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의 보수, 보강 등의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한철 군 안전건설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가스전기시설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행복한 군민, 희망찬 괴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마을 및 사업장에 위험요소가 발생하면 안전건설과(830-3543)나 해당 읍면사무소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우리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와 직거래망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서울 및 대도시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실시한다. 군은 21일 서울 강서구청광장에서 열린 강서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는 대전 노은농산물시장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줌마 대축제와 23일부터 24일까지 대구 금호강 산격대교에서 열리는 금호강바람소릿길 축제장을 찾아 직거래 장터를 열 계획이다.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추석농수산물 서울장터 직판행사 및 26일부터 29일까지 연이어 강남구, 관악구, 구로구, 서초구, 양천구에서 주관하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대학찰옥수수, 육류, 버섯, 과일류, 고춧가루, 잡곡, 농특산 가공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보물 책자배부, 시식코너 운영 및 무선형 카드결제기를 설치하는 등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구입할수 있도록해 판로확대를 위한 소비자 중심의 판촉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추석맞이 직판행사에 청정 괴산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 증가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간 우의증진 및 농산물직거래 확산을 위해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지원을 위해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괴산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박기익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괴산경찰서, 충북하나센터, 청주고용지원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 한국 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민족통일 괴산군협의회, 괴산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 등 관련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각 기관·단체 간 우수사례 공유, 중복사업방지, 협력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박 부군수는"북한이탈주민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사회적 이념과 문화적 차이로 우리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에는 북한이달주민이 9월 현재 9가구 15명이 거주하고 있다. 군은 이들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무료건강검진, 취업연계사업, 남북통일 기원제 및 실향민 망향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민족통일괴산군여성협의회는 20일 괴산읍 소재 보훈공원 내에서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글짓기(운문, 산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괴산군 민족통일괴산군여성협의회가 주관하고 괴산군,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북부보훈지청, 괴산군 보훈회가 후원했다. 민족의 얼과 순국선열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바로 알리고 차세대들이 통일에 대한 생각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과 여가활동을 위한 사회복지기금으로 진행됐다. 입상자 발표 및 시상은 10월29일 오전11시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 월례회의 때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은 1등 3명(초·중·고 각 1명, 상금 7만원씩), 2등 6명(초·중·고 각 2명, 상금 5만원씩), 3등 9명(초·중·고 각 3명, 상금 3만원씩), 일반 특별상 (2명, 상금 5만원씩)을 각각 수여한다. 초·중·고 학생 참가자 전원에게는 5천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김전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북한 핵 위험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국토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나라사랑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보훈공원을 알리고자 오늘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족통일괴산군여성협의회에서 주관한 제1회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10월16일부터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인 '농공·산업단지 취업 연계형 실무인력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괴산군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재정인센티브 사업비로 이번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괴산지역 내 발효식품농공단지, 유기식품산업단지, 대제산업단지, 사리·괴산 농공단지 등 입주기업의 인력수요분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전문교육이다. 10월16일부터 11월6일까지 한 달 간 중원대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괴산군 내 물류·유통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는 누구나 교육신청이 가능하며, 물류현장 전문가 특강·기업탐방·현장실습 및 지게차 면허 취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괴산군 일자리종합 지원센터와 협력망을 구축해 수료생 전원을 군내 농공·산업단지 등에 취업 연계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10월10일까지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043-830-8430)에서 접수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취업의지가 높은 교육생을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공·산업단지 취연연계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교육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일 부군수실에서 박기익 부군수 주재로 '2017년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회의를 통해 '법제처 규제개선사례 50선 반영'과 전국 규제지도(경제활동친화성 분야) 지수 개선에 대해 괴산군에서 자체 선정한 자치법규 규제개선 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규제개선 외 소속 공무원의 소극적 행태개선, 공무원 규제개혁 교육, 불합리한 법령 및 자치법규 규제개선과제 발굴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주민불편·부담완화 등 규제개혁 효과가 큰 자치법규 속 유사한 규제 30건을 발굴해 그 중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미반영 11건, 상위법령 위반 8건, 법령상 근거 없는 위임 규제 4건 등 23건은 정비 완료했다. 미정비 7건에 대해서는 오는 12월말까지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 부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기업·소상공인 맞춤형 규제개혁 사례를 적극 발굴해 개선해주기 바란다"며 "인허가와 관련한 행태개선과 적극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충북지역 자활가족이 한데 모여 화합과 단합을 자랑하고 소중한 꿈을 키우는 제16회 충북 자활한마당이 20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충북도와 괴산군이 주최하고 (사)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김경호), 괴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배기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활 내일을 꿈꾸는 희망의 첫걸음!'을 주제로 진행됐다. 충북 자활한마당 개회식에는 나용찬 괴산군수, 남창현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오제세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성낙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김경호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 마경식 충북자활기업협회장, 도내 지역자활센터장 및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등 7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도내 저소득층 자활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및 괴산군수,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어울마당으로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 그 외에도 도내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이 만든 자활생산품 전시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나 군수는 "자활사업은 자립·자활의 희망을 가진, 내일을 꿈꾸는 모든 분들을 위해 활성화돼야 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분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 근로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도내 13개 지역·광역자활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세계 차 없는 날(22일)을 맞아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닷새간을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친환경 교통주간에는 자동차 이용자제 및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공기관에서는 승용차 없이 출퇴근하는 날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22일 세계 차 없는 날 당일에는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해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와 공공기관 이면도로 주차금지 단속도 시행될 예정이다. 단, 장애인·임산부·유아동승차량·긴급차량·관용차량은 예외로 공공기관 주차장 출입이 허용된다. 군 관계자는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친환경 교통주간에 대중교통 및 도보, 자전거 등을 이용해 저탄소 생활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장애인과 노인의 민원편의를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18일 민원과와 읍·면 민원실에 점자 민원안내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이번에 배포된 점자 민원안내책자에는 민원상담관 운영, 민원24,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과 여권 및 제증명 발급 등 주요민원업무 안내와 장애인 복지제도, 군청 담당부서 및 읍면 전화번호 안내사항이 수록됐다. 이외에도 군은 확대경, 보청기도 민원실에 함께 비치해 노인 및 청각장애인의 민원편의를 적극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민원편의를 위한 민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감동 민원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괴산읍 시계탑사거리를 중심으로 매연과다 발생차량에 대해 비디오 단속을 실시하고 차량 소유자에게 결과를 통보해 차량점검 및 정비토록 조치했다. 오는 11월말까지 환경수도사업소장(소장 김현용)을 총괄로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지정된 공회전제한지역(시외·시내버스터미널)에서 공회전이 5분을 초과하는 차량의 운전자를 집중 계도할 계획이다. 특히 1차 계도(경고) 후 적발 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해 과도한 공회전으로 대기오염 및 소음 등의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단, 긴급자동차나 동력사용 자동차 등 공회전이 불가피한 차량은 단속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고 미세먼지 발생요인 중 하나가 자동차 등 이동오염원임을 감안해 자동차 배출가스 비디오 단속 및 공회전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깨끗한 대기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새마을회는 지난 17일 하천 주변 제방 풀깎기등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에 대한 교육과 천연가루세제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괴산군(군수 나용찬)과 괴산군새마을회(회장 노명식), 소수면 고마3리(이장 이영우)가 협력해 소수면 고마3리 소재 '쇠골천'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갯버들 및 토종 미나리를 식재해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친목도모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하천 주변 정비와 장마철 부유쓰레기 정비로 수질오염원을 제거 하는 등 주민과 새마을회원간의 솔선 수범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및 주민간의 화합과 친목을 통한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한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기초생활보장 의사무능력(미약) 및 가족관계해체가구를 대상으로 복지급여 관리실태와 수급자와 부양의무자간 가족관계해체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총괄책임관(주민복지과장 이혜연)을 중심으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11개 읍·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의사무능력자(정신·지적 1~3급장애, 장기입원자, 치매노인, 18세미만 아동 등)의 급여관리 적절성 확인과 부양의무자(자녀)에게 부양을 받을 수 없는 경우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 심의결 받은 가족관계 해체가구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실태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점검은 기초생활수급권 침해 및 부적정 복지급여 수급사례를 발굴해 복지예산의 건전성확보와 부정수급을 방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점검시 수급권 침해와 부적정 복지급여 수급사례가 발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환수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복지급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제고해 지역사회에 부정수급을 근절하는 의식 전환의 계기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