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8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연풍새재, 오천 국토종주자전거길을 포함한 관내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3일까지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용객 편의 도모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은 레저생활의 보편화로 자전거 보급 확대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리 대비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점검 구간은 △연풍새재 국토종주자전거길 11.5km 구간 △오천 국토종주자전거길 45.6km 구간 △시내 자전거도로 총 9개 노선 13km 구간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쓰레기·낙석·토사방치, 노면 물고임, 도로변 청결상태 △노면 균열 및 포장상태, 가드레일, 볼라드 등 안전시설 상태 △교량·데크 구조물 상태 △노면 표지 및 차선도색 상태, 국토종주 안내표지판 및 안전표지판 상태 △자전거 거치대, 인증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 청결상태 및 파손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자체점검반 1개조를 편성해 위험지역 또는 민원·신고사항을 중점 점검해 단순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수·보강을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전거 사고 위험지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배추 품종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나용찬 괴산군수, 황정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괴산군은 '괴산군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우수 배추품종 선발', 원예원은 '원예원 개발 품종의 농업현장 활용방안 마련'에 대해서 상호 협업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괴산군에서는 원예원의 조직 배양 기술로 개발된 다양한 육성 품종을 확보하고 이를 시판 우수 품종과 비교·재배해 지역 적응성을 조사할 계획이며, 생배추와 김치로 가공한 특성을 분석해 괴산지역에서 재배가 잘되고 품질도 우수한 품종을 공동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원예원에서는 육종 기간의 단축 및 순도를 높일 수 있는 배양기술을 이용해 절임 특성이 좋고 뿌리 혹병에 강하며 증가하는 노인층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6가지 기능성 배추 품종을 개발해왔다. 특히, 원예원에서 새롭게 개발한 원교 50호의 글루코시놀레이트(배추에 함유된 대표적 항암성분) 함량 분석 결과,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춘광' 품종보다 1.6배 가량 높은 함유량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나 군수는 "괴산군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간 배추 품종개발 업무협약을 통해 괴산군만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우수한 배추 품종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괴산 절임배추 위상 제고와 함께 괴산농업이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내달 12일까지 충북행복결혼공제 참여기업 신청 접수 괴산군이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을 통해 미혼 근로자의 결혼을 유도하고 중소(중견)기업 장기 근속 지원에 나선다. 27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의 미혼 근로자가 5년 동안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충북도와 괴산군, 기업에서 일정액을 매칭해 본인 결혼 시 이자를 포함해 최대 5천만 원까지 목돈을 지원해 준다. 적립액은 월 80만 원으로 근로자가 매월 20만 원씩 적립하면 도와 군에서 각 15만 원씩, 기업에서 30만 원씩 5년간 매칭해 본인 결혼과 기업체 장기근속 충족 시 최대 5천만 원(원금 4천800만 원+이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괴산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0세 이하 도내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 미혼 근로자로 사업주의 추천(동의)을 받아야 한다. 기업의 경우 도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종 중소기업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을 고용한 기업이어야 한다. 군은 미혼 근로자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인원을 기업당 1명으로 제한해 총 1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저출산 및 청년들의 비혼 및 만혼 증가 현상과 함께 청년층의 대기업 및 공기업 선호에 따라 중소기업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행복결혼공제사업이 출산율 제고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상 기업과 근로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6일 군청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관내 학교급식에 8억5천여 만 원을 지원키로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관내 보육시설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의 교육비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농산물이 학생들에게 제공됨으로써 학교 급식의 질 또한 높아지게 됐다. 이날 결정된 학교급식 지원 금액은 △무상급식비 5억3천659만 원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식재료비 3억1천51만 원 등 모두 8억4천710만 원이다. 올해 학교급식 지원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다. 인건비 상승 등 단가가 올랐지만 학생수가 전년도(2천857명)에 비해 139명이 감소해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식재료비가 소폭 감액됐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인 유기농 쌀 및 찹쌀, 유기농 고춧가루, 친환경 한우, 혼합 잡곡(보리·수수·차조·흰콩·서리콩 등) 등의 식재료를 관내 52개 보육기관, 유치원, 초·중·고교 학생 2천718명에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친환경 농산물 제공을 통한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 도모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관내 학교에 급식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기숙사비 지원, 창의공작소 운영, 청소년 해외연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여건 향상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에 공급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장연면 추점지구를 2018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에 의해 대나무자와 평판으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최첨단 측량기술을 이용, 토지의 실제 현황을 조사·측량해 불일치한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경계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2013년도 사업지구인 문광면 신기지구 및 청천면 운교지구를 시작으로 소수면 옥현지구, 문광면 광덕지구, 연풍면 주진지구, 칠성면 송동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2017년도 사업지구인 장연면 광진지구는 오는 12월까지 새로운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며, 올해 9천만원을 투입해 장연면 추점지구(508필지, 754,065㎡)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3일 장연면 추점리 경로당에서 주민과 토지소유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유주들의 동의서를 받아 3월 중 충북도에 지구신청을 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지구 지정고시,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의 절차를 마친 후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해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송삼헌 군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재산의 가치가 향상돼 재산권 보호와 함께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며 토지 소유자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괴산읍내 시가지에 설치된 불법 주정차 CCTV 3개소(괴산교~우리분식, 괴산농협~괴산경찰서)의 단속시간을 기존 24시간 상시운영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단속주기를 5분에서 10분으로 연장한다. 군에 따르면 이 구간은 전통시장 및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간단한 물품 구입에도 7~8분 가량 소요돼 5분 단속은 짧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주정차 단속지역의 상가 이용 시간을 늘려 침체된 지역경제와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시간을 변경하고 단속주기도 연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격주제로 시행 중인 한쪽면 주차단속은 계속되며,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거나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횡단보도, 인도 등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 흐름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연성있게 CCTV를 운영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교통질서 유지 및 안전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6플러스지원센터가 22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6회(매주 목)에 걸쳐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생태숲학습관에서 협동조합 설립과 경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협동조합의 경영과 신규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이해와 교육, 정보 전달을 통해 원활한 창업 및 운영 지원으로 괴산군 내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 내 설립·운영 중인 10여 개의 협동조합과 신규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4~5개의 협동조합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 외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6플러스지원센터는 교육 후 기존 협동조합 중 2곳과 신규 협동조합 4곳을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동조합 설립 및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협동조합들은 '괴산군 활기찬 농촌프로젝트'와 연계한 사업 중 일부를 맡게 되며, 향후 6플러스지원센터에서 사업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서와 세부운영지침은 6플러스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6pluscente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충청지방행정발전연구원(070-7758-4377)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7월 괴산읍 발효농공단지 내 설립된 6플러스지원센터는 '괴산군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현재 괴산읍 능촌리 유기농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주민들의 세무 고민 해결을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세금 고민이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16년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윤여일 세무사(청주시 청원구 소재 043-258-4212)를 2019년까지 괴산군 마을세무사로 위촉해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금 고민,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등에 대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료 세무상담을 원하는 주민께서는 괴산군 마을세무사에게 직접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며, "많은 군민들께서 무료로 운영 중인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실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공동주택에서 공동 사용하는 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일부 비용 지원을 통해 주거 안정과 생활수준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괴산군 행정구역 내 건설된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군은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단지 내 주도로 유지·보수 △담장 허물기 등 가로환경 조성 △도시미관 또는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내·외벽 보수 및 도색 △장애인 관련 편의시설 설치 및 보수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및 보수 △그 밖의 위해 방지 등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동주택 1개소를 선정해 공동시설 보수사업에 대해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보조금을 지원받은 공동주택단지는 5년 이내 다시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사업 대상은 보조금 신청 주택단지에 대해 시설물의 규모 및 노후상태, 관리주체의 관리업무 실태 및 수혜 효과 등을 따져본 후 군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의로 결정된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즐거운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와 군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13일 군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에 한해 관내 불법 주정차 단속 전 구간에서 단속이 일시 중단된다. 다만 횡단보도나 인도 위 주차, 모퉁이 주차, 2열 주차, 대각선 주차 등 주정차 질서 문란행위에 대해서는 계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 4일간 괴산읍 공영주차장 5개소(전통시장·문화예술회관·신협 앞·우체국 앞·보훈회관 옆 주차장)를 무료 개방해 군민과 귀향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 괴산군민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단속을 일시 중단한다"며, "고향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가족과 친지들이 주정차 문제에 대한 걱정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빈집 방치로 인한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2018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자체제원 3천만 원을 확보해 30동의 철거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빈집 철거 비용으로 1동당 100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신청대상은 관내 1년 이상 방치돼 재해발생과 범죄우려가 있고 농촌 경관을 저해하는 주택 및 건축물이며, 이 중 슬레이트지붕 건축물의 경우 군 환경수도사업소가 추진 중인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과 연계·처리가 가능하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각 주거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원칙적으로 건축물대장, 건물등기부등본상 소유자가 신청 가능하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위임장 첨부시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소유자 사망시 제적등본상 직계비속의 동의를 받은 연고자도 신청 가능하다. 사업대상자는 신청자 중 선정기준표에 따라 각 항목별로 평가해 점수의 합이 높은 신청자부터 순서대로 선정된다. 평가항목은 건축물의 구조, 노후정도, 본인소유 여부, 주변환경 저해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 오래 방치된 빈집 정비를 통해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6플러스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인문학 아카데미를 오는 8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시 관악구청 정책실장으로 재직 중인 정창교 실장이 강사로 나서 '알.쓸.신.선(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선거이야기)'을 주제로 괴산군의 미래를 만드는 후보자와 유권자가 준비해야할 전략과 선택의 기준에 대해 쉽고 재밌게 강의할 예정이다.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괴산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보자와 유권자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고민해보고, 괴산군의 새로운 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에서의 인문학 강좌는 단순한 영역이 아닌 지역에 필요한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로 이해해야 한다"며,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괴산군민의 인문학적 갈증 해소와 소양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소통, 여행, 건강, 문화, 지역사업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계속되며, 3월 아카데미는 고미숙 고전평론가의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다음달 13일에 열린다. 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043-760-8000, 801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7월 괴산읍 발효농공단지 내 설립된 6플러스지원센터는 괴산군의 활기찬 농촌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현재 괴산읍 능촌리 유기농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8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일 군에 따르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주택개량자금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괴산군 사업물량은 50동이다. 사업 대상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관내 주소를 두고 본인 소유의 노후ㆍ불량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주민(무주택자) △타도시지역에서 괴산군으로 이주하려는 자 등이다. 건축규모는 단독주택 연면적 150㎡ 이하로써, 신축, 개축, 재축, 증축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단, 창고 또는 차고 등이 포함된 단독주택의 경우도 가능하나 연면적 150㎡를 초과할 수 없으며, 주택면적보다 창고 또는 부속시설이 클 경우에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거전용면적이 100㎡ 이하인 경우에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취득세 및 재산세가 5년간 면제된다. 융자금액은 사업실적확인서 기준 주택건축비 이내로써 신축, 개축, 재축의 경우 최대 2억 원, 증축은 최대 1억 원이다. 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대출시점에 금융기관 고시 대출금리),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 희망자는 기한 내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며, "저금리 융자금이 지원되는 주택개량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112동의 주택개량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내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9일까지 자경농민 취득세 감면 부동산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농업을 목적으로 취득한 농지에 대해 취득세를 감면받은 농지 2천143필지에 대해 농지전용자료를 기초로 감면요건에 맞는 용도로 직접 사용하고 있는 지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자경농민 취득세 감면'은 농업을 주업으로 하고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해온 농민이 직접 경작할 목적으로 취득한 농지에 대한 취득세를 50% 경감해주는 제도다. 군은 이번 조사기간에 취득세 감면 유예기간 2년 내 타 용도 사용이 의심되는 필지에 대해 현지 확인을 거쳐 위반이 확인될 경우 감면받은 취득세를 추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면 후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서 철저한 조사를 통해 탈루 누락 세원을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관리해 공평과세와 성실납세 의식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최근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제천 및 밀양 화재와 같은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31일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도청 재난관리과 및 전기안전공사,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건축사 등 민ㆍ관 합동 점검반을 꾸려 많은 사람이 출입하고 이용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5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건축, 가스, 전기, 소방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날 시설물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긴급대피통로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건축 증축 부분과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각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며, "괴산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