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8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한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나선다. 군은 1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읍·면담당자와 이장 등으로 합동조사반을 구성,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하도록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일선 행정기관의 효율적 행정 업무를 도모하고 주민에게 행정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중점 조사내용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조사 △보건복지부 사망의심자 HUB시스템으로 조회된 자 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여부 △감사원 감사 결과 재외국민 거주자 중 출국 상태인 자에 대한 조사 등이다. 송삼헌 군 민원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에게 행정편익을 제공하고 효율적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것"이라며, "사실조사 기간 중 합동조사반이 세대 방문 시 불편하더라도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 불명 등록자의 재등록과 주민등록 위반사항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 부과 금액의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해 준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시설사업소는 지역주민의 문화공간 조성 및 손편지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괴산우체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성불산산림휴양단지(이하 휴양단지)에 느린우체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휴양단지 내 산림휴양관에 설치된 느린우체통 옆에는 휴양단지 내 동화의숲, 숲속의집, 한옥체험관, 산림문화휴양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4개의 테마로 제작된 엽서도 마련돼 있다. 휴양단지를 찾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엽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비치된 엽서에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어 느린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매달 말일에 수거되는 엽서는 괴산우체국에서 보관 후 1년 뒤 기재된 주소지로 추억과 함께 배달된다. 군 관계자는 "빠른 것을 중시하는 현대생활에서 힐링과 치유를 제공하고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느림의 미학을 드리고자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방문객들을 위한 느린우체통을 설치·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역내 문화재, 유적지 및 관광지에서 관광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11일 군에 따르면 일반 또는 학생 등 단체관광객이 괴산지역 내 관광지 등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신청하면 재밌고 수준높은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구(舊)괴산군수관사,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괴산농업역사박물관, 한운사기념관에서는 상시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홍범식고택, 충민사 등 그 외 명소는 사전 예약을 통해 투어 해설이 가능하다. 지난해 괴산군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과 연하협구름다리에는 164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에 관한 관광객 의견조사 결과, 문화관광해설 서비스가 방문객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고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에게 질좋은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설 서비스 제공 횟수를 늘리고 쾌적한 관광여건 조성으로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8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말 자체조사측량을 실시하고 소규모주민숙원사업 기술지원단을 편성해 오는 2월 9일까지 합동설계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기술지원단은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시설직(토목) 공무원 13명을 3개조로 편성, 총 323건(77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합동설계를 진행한다. 군은 합동설계를 통한 조기 공사 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조사측량 및 단가산출서 공동 작업으로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직 공무원의 설계 관련 정보공유를 통한 업무역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체설계로 설계용역비 3억여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합동설계는 지역별 주민숙원 해결과 도심에 비해 열악한 정주여건을 지닌 농촌지역의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은 읍·면 지역의 마을안길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업인 만큼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조기에 공사가 발주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단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며, "설계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8일부터 군청 각 부서 및 읍·면사무소에서 동계 학생근로활동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근로활동에 선발된 학생 50명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근로활동에 관한 사전교육을 받고 각 근무지로 배치됐다. 학생들은 오는 2월 2일까지 20일간 사무업무 및 현장업무 등을 보조하며 직장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계 학생근로활동을 통해 학비 마련은 물론 취업을 대비한 직장경험으로 향후 사회생활 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근로활동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근로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 기간에 실시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월 9일까지 2018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를 위해 토지관리팀장 등 5명의 지가담당자로 구성된 지가조사반을 편성했으며,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각종 인허가 자료 및 공적장부의 등록사항을 검토한 뒤 지목과 면적, 토지이용현황, 도로조건 등 필지별 총 24개 항목에 대한 토지특성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대상이 되는 괴산군 관내 19만4949필지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 결과 자료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토지 특성과 비교해 가격배율을 산출한 후 표준지 공시지가와 가격배율을 곱해 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기본 자료가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은 지가행정의 신뢰성 확보 및 군민의 재산권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현장조사를 통해 정밀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지가 산정의 기초가 되는 토지특성조사가 공정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오는 5월 31일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1월부터 정부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6천470원→7천530원)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영세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저임금 노동자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1년간 한시적으로 행하는 제도로, 직원 30명 미만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근로자 1인당 월 13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보수액 190만 원 미만 △최저임금 준수 △고용보험 가입 △1개월 이상 고용 유지 등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을 구성하고 11개 읍·면사무소에 안정자금 접수창구를 설치했다. 또한 지원 대상 사업주가 제도를 몰라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이·반장,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에 리플릿을 배부하고 군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 및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 완화로 경영상 어려움과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은 연금, 건강·질병, 산업재해 보상, 고용 등 4대 사회보험이 대상이며 공단 지사,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팩스로도 할 수 있다. 또한 4대 사회보험 공단 홈페이지나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자녀들이 안심하고 양육될 수 있는 지역내 방과후 돌봄 서비스 제공여건 조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방과후 돌봄 범정부 공동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방과후 돌봄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수요 파악과 수용 여건 조성을 통해 수요자 중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기관 배정 및 돌봄기관 간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에 따르면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행정자치부 산하기관들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수요조사 기간 중 학부모들에게 관내 돌봄기관인 초등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등의 정보를 자세히 제공해주는 우리동네 돌봄서비스기관 안내서를 배부한다. 조사대상은 2018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예정자(신입생)와 2017학년도 초등학교 1~5학년 재학생으로, 현재 1~5학년까지는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조사를 하며 2018학년도 입학 예정자는 관내 읍·면사무소에서 '취학통지서' 배부 시 '수요조사서'를 함께 나눠주고 예비 소집일에 이를 취합한다. 군 관계자는 "일반 아동을 비롯한 맞벌이 가정과 조손 돌봄,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 방과후 돌봄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조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6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440만 원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성금 모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이 유가족 등 피해자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 순간에 소중한 가족을 읽은 유가족과 사고로 큰 아픔을 겪게 된 부상자분들께 진심어린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은 참사 직후 성금 모금과 함께 전 직원이 근조리본을 패용하고 제천 참사 희생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8년 공공하수도사업장 6개소에 대한 하수도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군은 국·도비 79억 원을 포함한 1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수관로 확대, 하수처리장 확충,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운영 및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화양동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하며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화양동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은 속리산 국립공원 내 마을하수, 관광오수 및 화양동 야영장 오수 발생량 증가로 용량 증설이 필요해짐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으로, 2018년 1월에 실시설계를 착수해 하반기 중 공사 착공 예정이다.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최근 괴산읍 일원에 산업단지, 주택단지, 학생중앙군사학교, 중원대 등이 들어섬에 따라 하수 발생량이 꾸준히 증가해 하수처리시설 용량을 기존 6천t(1일)에서 8천t(1일)으로 증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환경부와 설치인가 등을 협의 중에 있으며, 준공 예정인 2019년 말에는 8천t(1일)의 처리능력을 갖추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하수도사업을 통해 주민의 정주여건 향상, 공공수역의 수질보전 및 공중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견실시공은 물론 체계적 사업 추진을 위한 지도감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일 2018년 새해 첫날을 맞아 군민이 행복하고 희망찬 괴산건설을 위한 새로운 마음을 다지기 위해 괴산읍 동부리에 위치한 대묘산 보훈공원을 찾아 순국선열을 위한 충혼탑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나용찬 괴산군수와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동섭 괴산경찰서장, 각 유관기관 및 보훈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18년 무술년 한 해 동안 괴산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내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인상한다. 기존 첫째아 5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등에서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300만 원, 셋째아 이상 1천만 원으로 올린다. 군은 이와 함께 보건소 내 출산정책팀을 신설, 저출산 극복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출산정책팀은 영양플러스사업, 난임부부 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및 선천성 이상검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을 수행한다. 특히, 내년 신규사업으로 가임여성 건강검진비 지원사업, 태교교실 및 가족 꿈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은 올해 대제산업단지 분양 호조와 함께 출산율 상승으로 9년 연속 인구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정책을 통해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젊고 활기찬 괴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지난 22일 공포된 '괴산군 우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후속 조치다. 우수기업에는 정부 또는 기업 관련 유관 기관에서 수여하는 중소기업대상, 우수벤처기업인상 등 포상을 받은 기업과 군수가 인구증가, 고용증대, 노사협력, 대규모투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하는 기업이 해당된다. 괴산군 기업지원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근로자 거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 임차비와 국내·외 박람회 참가비를 지원받는다. 상하수도, 공장진입로 등 기반시설 개선이 필요한 경우 관련 사업비도 일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공포로 우수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괴산 이미지 제고로 우량기업의 투자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수기업 육성과 기업의 근로여건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저소득층 및 경로당의 노후 형광등과 백열등을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으로 교체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4억2천만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내년 8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70가구와 군내 329개 전체 경로당의 노후 조명을 교체한다. 이를 통해 연간 1천만 원, 약 8만9천kWh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이디(LED) 조명 교체를 희망하는 관내 저소득층(기초수급자)은 오는 27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단, 기초수급자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권자 가구에 한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에너지 절약과 함께 소외계층 에너지복지 실현에 앞장서는 괴산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규제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오는 22일에는 괴산군 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 등 15건(규칙 1건 포함), 29일에는 괴산군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등 15건을 각각 공포한다. 이 중 규제 관련 자치법규는 총 11건이다. 유형별로는 △법제처 규제개선사례 관련 개정대상 6건(괴산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괴산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운영 조례, 괴산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괴산군립보육시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괴산군 옥외광고물 조례, 괴산군 공동주택 관리 조례) △규제지수(경제활동친화성향상) 개선 관련 2건(괴산군 유통상생발전 및 전통사업보존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 괴산군 하수도 사용 조례) △법제처 위임필수 조례 등 법령불일치 해소 관련 2건(괴산군 재정공시 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괴산군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경쟁제한적 자치법규 개선관련 1건(괴산군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규제 관련 조례의 대폭 정비로 군민의 불편이 해소되고 민간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