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책으로 주·정차 등 해묵은 교통난을 상당 부분 해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시내 강변도로변 주차 공간 부족과 주차 허용구간에 대한 상가주의 장시간 주차 등으로 야기된 불법 주·정차로 사고 위험성이 높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이용 불편을 호소하며 지역 상권이 위축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단양군은 '도심 교통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민선6기 현안과제로 선정하고 도시 모형을 고려한 시기·장소별 맞춤형 정책으로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즉시 단속구간을 제외한 구간에 1시간 이내 주정차 허용 및 휴가철 관광성수기 일방통행로 지정 운영 등 적극적인 교통난 해소에 돌입했다. 가족과 함께 재래시장을 찾은 김모씨는 "장기주차 차량으로 물건을 사거나 간단한 용무를 보는데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며 "정책 시행 이후 주간선도로의 주차난이 해소돼 물건을 사거나 간단한 용무를 보는 등 일상생활이 한결 편해졌다"고 말했다. 즉시 단속구간은 고수대교 앞부터 단양고 앞까지로 이 구간의 △주·정차 금지구역(교차로, 횡단보도, 승강장, 이중주차, 인도위) 주·정차 차량 △사고·불편유발(이중 및 대각선 주차) 주차 차량 △어린이 보호 구역 주차 차량에 대해 단양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주정·차시 즉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강변도로(시외버스터미널)부터 고등학교 앞까지를 일방통행으로 지정해 휴가철 교통체증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은 주차 공간 부족 및 도심 불법 주차 등으로 교통흐름 방해 및 교통사고 위험이 상시 공존했다"며 "앞으로도 시기·장소별 교통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통정책으로 주민은 물론 관광객 불편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주간선도로의 불법 주정차를 적발하기 위해 이동 단속차량 1대와 CCTV 4대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5시30분 경찰서 동편 주차장에서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 회원 등 30여명과 함께 청소년육성회창립10주년 기념식수 행사 및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구본숙 단양서장은 "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회 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의 노고와 협조에 대한 감사의 격려인사와 "향후 10년, 20년 청소년선도보호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김용천 회장은 "청소년육성회가 창립10주년 기념식수로 심은 주목(朱木)처럼 향후 변함없이 청소년선도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이날 여성청소년계와 청소년육성회는 합동으로 야간 청소년유해업소 대상으로 청소년선도보호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충북 북부지역에서 근무하며 각종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경찰공무원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으며 화제다.그 주인공은 중앙경찰학교에 근무하는 최성용(53), 단양경찰서 중앙지구대 송종인(48) 경위다.이들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면서도 휴일이면 의림지, 청풍문화재 단지 등 제천 관내 유원지를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 활동에 여념이 없다.최 경위는 5년여 전부터 적십자와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에 가입 후 꾸준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달 10일과 12일 제천시 청풍면에서 개최된 제천청풍호 벚꽃축제 기간 최 경위는 소속된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와 혼잡한 교통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또 최 경위는 같은달 25일 적십자 봉사단과 송학면 시곡리 홀몸노인을 찾아 집수리 봉사를 함께하기도 했다.그의 봉사정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근무지역이 다른 최 경위와 송 경위는 특별한 일이 없는 휴일에는 의림지와 탁사정, 제천 인근 하천을 찾아 환경정화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각종 행사장에서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그의 봉사정신을 높이 사고 있는 같은 단체 한 회원은 "최 경위처럼 열심히 봉사에 참여하는 경찰관을 보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며 "누구나 만나면 친절한 웃음으로 대하는 최 경위는 단체의 궂은일도 마다치 않는 등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라고 말했다.최 경위와 송 경사는 "그렇게 많은 봉사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국민의 치안과 범죄예방을 우선으로 하는 경찰관으로서 시민을 위한 것이라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시간적 여유가 적어 다른 단체나 개인처럼 큰 봉사에는 참여하기 힘들지만 조그만 일이라도 시민이 편해지고 행복해 질 수 있다면 끝까지 할 생각"이라며 웃음을 보였다.최 경위는 충주경찰서 엄정 지구대에 근무했던 2013년 8월 휴일을 맞아 더위를 피해 강원도 평창군 섶다리 인근을 찾았다가 10분 간격으로 물에 떠내려가는 두 명의 성인과 학생을 구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 구본숙 서장은 지난 1일 오전 관내 가곡초중학교를 찾아 중학교 전교생 29명을 대상으로 '꿈의 대화'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특별강의를 가졌다.이날 구 서장은 "꿈은 설정하는 것 보다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최근 단양관내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얘기를 시작으로 자신의 중학교 학창시절 얘기까지 학생들과의 눈높이에서 진솔하게 얘기를 나누며 "자신의 미래를 위해 꿈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이날 특강에 앞서 단양경찰서 의경들로 구성된 포돌이 홍보단의 율동공연은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학교폭력예방활동에 기여한 임훈 지도교사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네팔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네팔 친정집 가옥이 완전히 파괴되고 가족들의 임시 피난처로 옮겨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실의에 빠져 있는 단양읍 상진리에 거주하는 네팔 이주여성 김모(27)씨를 28일 방문해 슬픔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격려의 말과 위로금을 전했다.단양군에는 네팔 이주여성 1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네팔 지진으로 가옥이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은 이주 여성은 3명이다.구본숙 서장은 지진 피해를 입은 이주 여성 가정을 위문하는 자리에서 "이주 여성들도 다 같은 우리 이웃"이라며 "앞으로도 단양경찰은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아픔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주여성 김모씨는 "바쁜 일정에도 찾아와 위로의 말을 해줘서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지역주민을 내가족처럼 섬기며 지역치안 안전확보를 위해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친 구본숙 단양경찰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구 서장은 취임과 함께 유능하고 따뜻한 경찰로 주민에게 사랑받는 단양경찰을 강조하며 우선 목표인 4대 사회악 근절, 각종 범죄 피해자 보호는 물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감성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여성 경찰서장 특유의 섬세함에 어머니 같은 마음을 더해 각종 지역현안은 물론 내부직원에 대한 세심한 관리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또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취임이후 전 학교를 대상으로 관계자 간담회, 범죄예방교실은 물론 지속적 설문조사를 통해 범죄분위기를 사전 억제해 현재까지 단 한건도 발생치 않고 있다.취임 이후 줄곧 경찰의 존재이유를 지역주민의 안전에 있음을 강조했던 구 서장은 현장 치안설명회로 지역주민을 먼저 찾아가고 있으며 단순한 112순찰을 주민 만남형 안심순찰로 바꾸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치안행정에 반영하여 체감안전도 향상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또 전 직원이 함께하는 터치(Touch)데이를 운영해 제기차기는 물론 등산, 풋살, 봉사활동을 함께 함으로서 소통과 화합, 자긍심으로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내부 만족도 향상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구 서장은 "지역주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경찰은 친절· 공정 그리고 전문성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디테일((detail)에 강하고 따뜻한 경찰이야말로 단양경찰이 추구해야 할 목표"라고 강조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22일 관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들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 생활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운전면허시험'을 실시했다. 앞서 단양서는 단양 대강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타망시타(26·네팔) 등 14명에 대한 학과 시험 응시자들을 모아 한 달 전부터 운전면허 시험 교실을 개강해 주1회 도로교통법 기초와 학과시험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다.대부분의 이주 여성들이 농촌에 거주하고 있어 학과 시험 시 충주로 이동의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출장 운전면허시험을 치렀다. 이날 시험에 참여한 단양읍 거주 남정자(26·베트남)씨는 "경찰관이 바쁜 와중에도 운전면허 강의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줘서 고마웠다"며 "앞으로 기능시험까지 꼭 합격해 운전면허증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단양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결혼이주여성 뿐만 아니라 관내 외국인들이 국내 생활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는 16일 오전 서장실에서 일일회의에 앞서 산속에서 조난자를 극적으로 구조한 엄기정 경위와 중요범인을 검거한 배현태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표창을 받은 가곡파출소 엄 경위는 월동장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무작정 산에 올라 실족한 조난자를 극적으로 구조 한 공적을, 수사과 배 경사는 단양읍 소재 모 편의점에 침입해 담배 5보루를 절취한 특수절도 피의자 3명을 검거하고 사기 체포영장 7건이 지명 수배된 도피중인 수배자를 끈질긴 잠복수사 끝에 검거한 공적을 인정받았다.단양 / 이형수기자
제천경찰서는 12일 오전 11시30분 제천시 하소동 소재 한 식당에서 강병로 경찰서장, 최승덕 보안협력위원장, 북한이탈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 설 명절 위문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강병로 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가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곶감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지난 한해 제천경찰과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보안협력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승덕 보안협력위원장도 힘든 탈북과정을 거쳐 각자 맡은바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격려하고 올해도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법률·의료·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이모(55)씨는 "설을 맞아 평소에 자주 만나지 못한 고향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함께 나누고 명절 선물까지 받게 돼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도 고마운 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경찰서도 이날 오전 11시30분 단양읍 식당에서 구본숙 단양경찰서장, 정진동 보안협력위원장, 구인사 덕중스님, 정성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정 설 명절 위문 행사'를 가졌다.구본숙 경찰서장은 그동안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여준 보안협력위원회와 구인사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단양경찰에서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제천경찰서와 농협 제천시지부는 4일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의 공명선거 구현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강병로 제천경찰서장은 "선거가 과열될 것이 우려되므로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단속, 상호간 협력을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경찰서와 농협중앙회 단양군지부도 이날 오전 10시30분 3.11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 자리에서 단양서 구본숙 서장은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전국 곳곳에서 금품선거가 발생 되고 혼탁 양상으로 변질될 우려가 많다"며 "단양경찰, 농협군지부와 선관위등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한 출마예상자들의 위탁선거법 금지, 제한사항에 대한 사전 홍보와 불법 선거사범 단속 활동을 적극 펼쳐 주실 것을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는 3일 오전 7시30분 단양고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졸업식 뒤풀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경찰 40명, 교육청 및 단양고등학교 20명, 시민경찰학교 등 협력단체 4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학식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학부모 연합회 임상순 회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그릇된 졸업식 뒤풀이 모습을 보고 학부모 입장에서 걱정이 많았다"며 "건전한 졸업식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본숙 서장은 "졸업과 개학을 앞두고 그동안의 학교폭력 안정화 추세가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활동 전개가 필요하다"며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해 경찰뿐만 아니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가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전국 최초로 유관기관 협업으로 유치원·어린이집의 CCTV를 열람하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단양서의 CCTV공개의 날 행사는 최근 인천, 원주, 울산 등 전국적으로 보육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으로 학부모님들이 불안해하는 마음을 덜어주고자 하는 목적에서다.구본숙 서장과 단양서 아동학대 전담팀, 단양군청(이교선 팀장), 단양교육청(이수호 장학사), 학부모 3명 등 9명은 28일 오전 단양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방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간담회 및 CCTV를 열람하는 CCTV공개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참석한 학부모 금모(32)씨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경찰서장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 해주니 마음 든든하다"며 "CCTV로 아이를 가리키며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니 마음이 놓이고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구본숙 서장은 "단양군 관내 총 27개소 857명의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아동이 유치원·어린이집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며 "시설에서 적극적으로 학부모께 CCTV를 공개하는 것은 아동학대가 없다는 믿음을 줄 수 있는 만큼 CCTV 공개의 날이 정착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으며 보석과 같은 귀중한 아동들의 얼굴에 항상 웃음이 넘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는 지난 26일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경찰서장, 정보보안과장, 의경 등 15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통한 의경대원들을 가족처럼'이라는 주제로 피자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새로 부임한 구본숙 경찰서장이 자식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의 심정으로 대원들과 1대1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개인적으로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구 서장은 "주민을 가족처럼 대하는 따뜻한 의경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간담회를 계기로 건강한 내무 생활을 조성해 의무위반 사고 없는 활기차고 명랑한 부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대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생활하자"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제61대 구본숙 단양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신임 구 서장은 서울 마포경찰서 112상황실장으로 근무하다 이번 총경급 발령으로 단양경찰서로 부임했다.구 서장은 취임사에서 "아름다운 단양팔경, 충절과 예의의 고장인 단양의 치안책임자로 근무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시책과 함께하는 협업치안으로 진정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모든 민원은 내가족 내형제의 입장에서 친절하고 신속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유능한 단양경찰이 돼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신임 구본숙 서장은 올해 첫 순경출신 부부총경 신화의 주인공으로 남편인 김성섭 총경은 서울청 중부경찰서에 근무하고 있으며 슬하에 2녀가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는 23일 오전 10시 서장 및 각 과장과 동료직원, 가족 등 약20여명이 참석해 특진임용식을 가졌다.이날 승진 임용식에서는 정보보안과 지동영 경사가 보안분야 경찰행정발전유공으로 경위로 특별 승진했다.지 경위는 2014년도 보안사이버 안보위해 발견 및 차단 전국 1위, 보안활동 종합평가 1위, 첩보제출 획득실적 1위 등 대국민 보안활동으로 국가안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특진 임용식은 임명장 및 계급장 수여, 꽃다발 전달 및 경찰서장 격려 순으로 이뤄졌고 힘들 때 옆에서 묵묵히 내조를 해온 아내 장영주씨가 계급장을 달아줘 임용식 자리를 더욱 빛냈다.이날 김두련 서장은 "지동영 경위 가족과 함께한 자리에서 우리 경찰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것은 뒤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준 가족의 힘"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하며 "이번 승진을 계기로 지역주민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