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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서, 네팔 지진피해 이주여성 가정 위문

상진리 이주여성 김모씨 찾아 격려 및 위로

  • 웹출고시간2015.04.28 13:39:46
  • 최종수정2015.04.28 13:39:46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네팔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네팔 친정집 가옥이 완전히 파괴되고 가족들의 임시 피난처로 옮겨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실의에 빠져 있는 단양읍 상진리에 거주하는 네팔 이주여성 김모(27)씨를 28일 방문해 슬픔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격려의 말과 위로금을 전했다.

단양군에는 네팔 이주여성 1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네팔 지진으로 가옥이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은 이주 여성은 3명이다.

구본숙 서장은 지진 피해를 입은 이주 여성 가정을 위문하는 자리에서 "이주 여성들도 다 같은 우리 이웃"이라며 "앞으로도 단양경찰은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아픔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주여성 김모씨는 "바쁜 일정에도 찾아와 위로의 말을 해줘서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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