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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에도 함께

  • 웹출고시간2015.02.03 13:24:10
  • 최종수정2015.02.03 15:16:59

단양경찰서는 3일 오전 7시30분 단양고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졸업식 뒤풀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 40명, 교육청 및 단양고등학교 20명, 시민경찰학교 등 협력단체 4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학식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학부모 연합회 임상순 회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그릇된 졸업식 뒤풀이 모습을 보고 학부모 입장에서 걱정이 많았다"며 "건전한 졸업식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본숙 서장은 "졸업과 개학을 앞두고 그동안의 학교폭력 안정화 추세가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활동 전개가 필요하다"며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해 경찰뿐만 아니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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