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는 11일 새벽 6시께 단양서로부터 자살의심자 관련 공조요청을 받고 신속한 출동 및 수색으로 모친의 산소에서 목을 매고 자살하려는 50대 남성을 극적으로 구조해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했다.이날 새벽 5시26분께 단양경찰서에 "아빠가 사라지셨어요"라는 문자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이웃과 다툰 이후 집을 나가 "여보 미안해 아이들 잘 부탁한다"라는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상황을 파악한 경찰은 즉시 휴대폰 위치추적을 실시했다. 위치추적결과 자살의심자의 위치가 제천시 봉양읍 학산리로 나타나고 부근에 모친의 산소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관할 봉양순찰차와 강력팀 및 112 타격대 등 가용경력을 출동시켜 현장을 수색하던 중 모친 산소 옆 소나무에 목을 매 자살하려는 A씨를 발견, 구조했다. 제천경찰서 심헌규 서장은 "자살의심 신고에 따른 출동은 신속한 현장출동과 초기대응이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조수사와 신속한 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총력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 60대 서장으로 김두련(56·사진) 총경이 취임했다. 신임 김 서장은 경찰병원 총무원무 팀장으로 근무하다 이번 발령으로 단양경찰서로 부임했다.김 서장은 2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80여명이 참석해 취임식을 가졌으며 식전 행사로 단양군 단성면 소재 충혼탑에 참배함으로써 단양서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그는 취임사에서 "아름다운 단양팔경, 충절과 예의의 고장인 단양의 치안책임자로 근무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국민경찰이 될 것"을 약속했다.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 치안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으며 "책임성 있고 직업의식을 가진 직업경찰이 돼 줄 것"을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서장 박창호)가 2013년 하반기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교통조사분야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만족도 평가는 교통사고를 접한 당사자가 경찰의 업무절차, 민원응대 태도, 서비스품질, 시설 및 이용환경 등 종합적인 만족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단양서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단양서는 2012년도 하반기 평가에도 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지역특성상 관광지로 사고 당사자들이 타 지역에 거주해 우편조사 등 방문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업무처리와 공정성을 확보하고 불편한 점, 개선할 점을 직접 청취한 후 업무에 반영하는 등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후전화 모니터링에 주력한 결과다. 단양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개선하고 교통조사관 만족도 평가제 실시하는 등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교통조사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경찰청이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예고한 가운데 단양경찰서(서장 박창호)는 현재 '음주운전 ZERO추진' 3천974일을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단양서는 자체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21일 오전 7시30분부터 청사 정문에서 승용차를 몰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상대로 음주여부 및 안전띠 등 교통단속을 실시했다.이날 청문감사계, 교통관리계 직원이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다행히도 단속에 적발된 직원은 없었다.단양서는 2003년 1월 5일 직원의 음주사고 이후 10년 달성을 넘어 5천일 대기록 달성에 매진하고 하고 있다.특히 단양서는 특수시책으로 '술자리가 있는 모임(회식 등)에는 차 안가져오기 운동' 스티커를 집 현관문, 사무실 출입문에 부착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또한 직장 청렴동아리 회원(27명)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절주 및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온 힘을 쏟고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지난 29일 밤 10시부터 관내 자율방범대 및 어머니방범대와 함께 전략적·가시적 방범활동을 통한 범죄예방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양일원 범죄취약지에 대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이날 경찰관 및 자율방범대 등 17명이 함께한 합동순찰은 단양초등학교부터 장미터널을 따라 상진리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10㎞의 거리를 도보로 순찰했다.이들은 범죄취약지를 분석하고 군민들에게 단양경찰서에서 최근 실시하고 있는 '여성사랑 애 귀가도우미 서비스' 및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수능전후 유해환경 단속계획' 등 경찰활동에 대한 홍보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약 두 시간에 걸쳐 실시했다.김종섭(41) 중앙자율방범대장은 "이번 합동순찰을 통해 앞으로 자율방범대가 지역봉사활동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단양경찰서와 협력치안활동을 통한 치안파트너십을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박창호 단양경찰서장은 "선량한 주민을 괴롭히는 4대 사회악을 근절시키고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단양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서민생활 보호를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경찰만의 노력이 아닌 협력단체 및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박창호 단양경찰서장은 지난 18일 협력방범강화와 치안만족도 제고를 위해 중앙자율방범대장등 대원 12명과 오찬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는 치안파트너인 자율방범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해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등 협력방범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였다.김종섭 방범대장은 소속감을 위해 근무복을 개선해 줄 것과 체육행사 등 현장 직원들과의 스킨십이 요구된다는 건의사항을 제의하는 등 뜻 깊은 자리가 됐다.이날 박창호 서장은 "자율방범대가 최 일선 경찰의 협력단체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제도 및 처우개선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지난 13일 단양군 영춘면에서 개최중인 온달문화축제 및 천태종 구인사에 북한이탈주민 등 19명을 초빙해 현장체험과 한국역사를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대부분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고 심리·정서적으로 불안감으로 생활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단양경찰서가 주관하고 보안협력위원회, 천태종 구인사의 후원으로 이뤄졌다.문화탐방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강모(46)씨는 "매번 명절 때마다 위문도 해주시고 또 이렇게 북한에서 접하지 못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준 경찰에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생활해 한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박창호 서장도 이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함은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약속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지역주민의 안전확보를 강조하며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친 박창호(사진) 단양경찰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박 서장은 지난 7월 8일 취임과 함께 주민에게 사랑받는 단양경찰을 강조하면서 우선 목표인 4대 사회악 근절과 치안인프라 확충,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와 MOU체결,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 등으로 안심치안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이와 함께 관내 민생침해 사범 역시 엄정한 법집행 결과, 전년도 동기간 대비 강절도 등 주요 범죄 발생률이 17% 감소하는 성과도 거뒀다.그 밖에도 피서철 약 1천만명의 관광객을 위해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구간에는 우회 도로 및 입간판설치, 적극적인 홍보로 1시간 이상 소요되던 도로를 20여분 만에 통과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단양군청과의 협업을 통해 농산물 절도 및 추수철 빈집털이 등 범죄예방과 범인검거 효과가 입증된 CCTV를 고화질로 교체하고 각 마을마다 CCTV를 증설하기로 합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지난 8월부터는 월1회 소통과 화합의 날을 운영해 등산과 풋살 등 스킨십을 통해 소통을 기반으로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내부 만족도 향상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박 서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걸 맞는 경찰은 친절·공정 그리고 전문성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며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지난 27일 오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날 체육대회를 열었다.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경품추첨과 다과 간담회를 병행하는 등 재미있는 행사를 더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박서장은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체로운 이벤트 행사로 소통화합의 날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경기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스킨십을 강화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는 16일 다방 주방 아줌마로 위장취업 후 금품을 절취하고 다방종업원 소개를 빙자해 선불금을 가로챈 A모(66)씨를 절도 및 사기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가명 및 대포폰을 사용해 지난 3월 25일 경북 의성군 소재 모 다방 주방 아줌마로 위장 취업 후 업주인 피해자 B모(56)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지갑 내 현금 450만원을 훔쳐 도주했다.또 단양과 경남 창원소재 다방에 다시 위장 취업 후 주방아줌마로 일하며 아가씨를 소개시켜 주겠다고 업주를 유혹, 2회에 걸쳐 88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는 12일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를 이용 사기행각을 벌인 A(27)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지난 7월 26일 피해자 B모씨가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서 카메라를 구입한다는 글을 올리자 피해자에게 전화해 카메라를 판다고 속여 280만원을 계좌이체 받은 것을 비롯해 피해자 6명으로부터 820만원 상당을 가로챈 사기행각을 벌였다.단양서 관계자는 "이러한 물품사기범들은 저가에 물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하고 있다"며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개인간 물품 직거래는 삼가고 인증된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북한이탈주민 7가구를 방문 격려했다.이번 방문에는 박창호 서장과 구인사 진철스님, 보안협력위원회 정진동 위원장 등이 함께했으며 생필품 전달과 삼겹살 파티 등 따뜻한 온정의 시간을 보냈다.단양서는 2009년 9월 구인사·보안협력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이모(50)씨는 "명절이 되면 북에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쓸쓸했는데 매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위문과 격려를 해주시는 단양경찰서 이하 지원 단체에 감사하다"며 "더욱더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박창호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는 길은 각종 지원과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민관이 하나 되는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지난 30일 오후 2시 경찰서 후정 및 단양119구조대에서 산악사고 대비 응급처치법 및 장비활용법, 건물레펠 등 실제상황 발생 시 현장 활용이 가능한 초동조치요령에 대해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다.이번 훈련은 단양 119구조대 협조로 산악사고 유형별 구조·응급처치법 및 로프 매듭법, 고층건물 하강법(레펠) 등을 숙달하는 현장훈련 위주로 실시됐다.박창호 서장은 "단양지역은 산악지역이 많아 재해재난 위험이 항시 있는 만큼 평상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조치요령 등을 숙달해 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며 "관계기관 등 협조로 지속적인 현장 교육훈련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서장 박창호)는 25일 단양다문화기족지원센터(센터장 장성숙)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단양관내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안정된 국내 생활 정착,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시험은 팜티노안(27·필리핀)을 포함한 13명의 다문화 이주여성이 시험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으며 경찰의 협조로 도로교통공단 충주면허시험장에서 출장을 나와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로 이뤄졌다.운전면허시험에 합격한 타망시타(25·네팔)는 "단양경찰서에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매주 2시간씩 도로교통에 대한 기초지식과 법령 강의로 합격의 영광을 가질 수 있었다"며 "먼 이국땅에 와서 한국문화의 이해와 언어소통 등 적응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았었는데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한국사회 적응에 많은 도움이 돼 앞으로 열심히 일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